공단시험에 떨어지고 굉장히 좋아하고 따르는 분을 만났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너무행복했고 다시는 사랑이나 연민따위는 생각하지 못할것만 같은 내 심장에 다시 두근거림과 설렘이 다가왔다. 물론 ... 이성친구나 오빠나 그런 사람은 아니였다. 나이가 지긋하시면서 사람을 따뜻하게 포옹하실줄 아시는 분이다.

내가 저번에 공단최종면접에서 받았던 질문중 "화난 고객이 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여쭤봤더니

의외로 굉장히 긴대답이 나왔다. 나의 대답은 3문장 이상이 되지못했는데..역시 배운게 많아서인가하는 생각도들었지만

모든 공부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했다는 것이...느껴졌다. 아마 생각하는 힘의 차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세상엔 답이 있는 문제가있고 ...(수학같은) 그외에는 답이없다.. 사람은 무엇인가

뭐...그런 철학적인 부분? 그런 부분에 대한 답은 속시원하지 않지만 그 사람의 사고방식에 대해 알수있는 좋은 질문이다.

같은 사실도 인식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 실천하는 것은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생활에서 느낀다. 이번 건강보험공단 시험에서 느낀 부분은 그것이다. 단순히 내가 ,.. 알고 모르고문제가 아니라 논리력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토익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TOEIC이라는 시험을 통해 언어만 배우려했지 다른문화를 배우려하지 않아서 내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거 아닐까? 컴퓨터는 나에게 어릴때부터 모국어같은 언어들이였지만 , 처음 배우는 컴맹들은 "외계어같아요"라고 하는 것과 같지않을까 싶었다. 이제부터는 토익을 그냥 시험으로만 보진 말아야겠다. 실생활에 쓰려고 많이 노력해야지 990을맞을 각오로 해야지. 근데 책이 너무좋다. 특히 한국어로된 ㅎㅎ원서를 읽는건 꿈이고...

하버드의 생각수업은 관점의 차이를 인식하고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책에서 던진 문제들은 답이 없는 문제들..

UN 시험은 수학문제도, 언어문제도 아니였다. 그사람이 생각하는 방식... 그 힘을 테스트하는 것이였고, 말만 잘쓰는 것이 아닌 얼마나 생각이 깊은지 테스트하는 시험인듯하다. 인간이란? 혹은 국가란?하는 막연한 질문들..

홉스와 로크에 대한 이야기는 고1때듣고 까먹고있었는데 다시 한번더 되돌려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책이였다. 고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혀있어서 청소년들에 수준이 매우 맞달까.. 좋았다. 이 책 짧지만 생각하는 힘을 조금이나마 기를 수 있었던 책이였다. 신기한건 이것을 내가 단숨에 읽어내려갔다는거.. 웃긴내용도 가벼운 내용도 아니였는데.. 이책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내 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고싶다. 잘했다 최수하 역시 넌 큰인물이 될거야. 생각하는 힘을 계속 기르자.

공부법, 하버드, 공부

좋아하게 된책이다. 오늘은 책을 두권이나 읽었다.

공부가 어지간히 하기 싫었나보다.비도 추적추적오고, 요즘 공부하는 게 좋아졌다.

건보직무적성말고,,조만간 PSAT에 도전하게될것같아서 ...유대인의 생각하는힘에 대한책을 읽게되었다.

신간도서에 올라와있어서 기분좋게 첫독서자가된것같다.

책세계에 빠져서 영원히 빠져나오지 않았으면하는 생각도든다.

한국인을위한?이라기엔...좀 아쉬운 책이였다.

게중에 맘에드는 글귀라고하면

	소통하며 공부하라.   백문이불여일견 : 백번 들은들 하넌 봄만 못하고 백문이불여일행: 백번 본들 한번 해본것만 못하고 백문이불여일관 백본해본들 한번 살펴봄만 못하고 백문이 불여일각: 백번 살펴본들 한번 깨침만 못하고 백각이 불여일도 백번깨친들 도에 들만 못하다
페이지 : 60

이 글귀가 가장맘에든듯하다.

유대인은도서관에서 조용히하지않고 토론한다한다

주입식교육인 우리나라를 한번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줬다. 하지만 정답을 맞춰야하고 순위를 매기는 우리나라문화상..

토론문화는 자리잡기힘들것같다. 아무리 선진화시킨다한들..

윗사람들은 이미주입식교육인 머리를 갖고있는데... 제도개선이된다해서 마인드까지 바뀌진않기때문일것이다.

이 책덕분에 보는관점의 차이, 공부는 오감을통해서.. 하는 것이도움이된다는 것을 새삼 익혔다.

PSAT공부해보고싶다. 오늘 책이왜이리보고싶던지 다른책리뷰도적고싶은데 키보드가 말썽이다. ㅠㅠ

백문이불여일견, 소통, 공부법, 공부

안녕하세요. 사람in 출판사 입니다.

오랜만에 어학도서가 아닌 인문학서가 출간되어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그 동안 저희 출판사에서 출간된 도서와는 새로운 분야 도서여서 많이 놀라시면 앙돼요~ ^^

 

현재 방송 또는 기존에 좋았던 방송 중 TV프로그램 제목을 들으면

누구나 알고 있는 TV프로그램의 유명 PD들에게 들어보는 생생한 방송현장 에세이 입니다.

 

진행은 아래내용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주세요.

서평작성을 약속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을 우선 순위로 모십니다. ^^

 

도서명 : 확장하는 PD와의 대화

저자  : 홍경수

서평이벤트 모집 인원 : 5명 (추첨을 통하여 선정)

서평이벤트 신청 기간 : 2014.04.08 ~ 04.15 (일주일 간)

이벤트 신청 방법 : 댓글 신청

당첨자 발표 : 2014.04.16

 

“스토리텔링의 시대

콘텐츠로 문화를 만들고, 꿈을 꾸게 하다”

 

1980~1990년대에서 한국 방송에서 활약한 2세대 피디들과의 대화를 소개하고 있다.

 

피디의 역사시대를 연 주철환, 진실을 파헤치는 최승호, 한류의 역사를 새로 쓴 윤석호,

교양 방송의 미다스의 손 이영돈,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만든 박해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드라마를 만든 이병훈 피디까지.

 

지상파 피디로 시작하여 한국 방송의 예능, 시사, 교양, 드라마, 쇼 분야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 받는 이들은 끝없는 도전의식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또 다른 방송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확장하는 PD와의 대화>는 방송 현장을 알고, 그 역시도 불세출의 작품을 연출했던

그 경험을 토대로 피디들의 역사에 대해 사실성 있는 접근으로 독자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상력과 창의력, 도전정신과 확고한 연출 스타일로 한국 방송을 세계의 문화로 만들어가고 있는

7인의 피디들의 길을 따라가 보자.

그들이 말하고 있는 속마음은 피디 개개인의 삶으로부터 이어진 한국 TV 방송의 역사이며,

한국 방송 구조의 현 단계이며, 대중적 영상 제작의 미래에 대한 가늠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