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능검때문에 스트레스인분 계시나요?

사실 저는 생소해서 이 자격증에대한 필요성을 많이 못느끼고 있었어요

 

그런데...

각종 공기업에서 그리고 대기업에서 취업가산점으로 '한국사검정자격증'을 따라

라는 미션을 주실줄 몰랐죠. 그리고나선 인적성에까지 포함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르르...

그래도 1급은 따줘야 격이 서기때문에 도전하게되었죠.

 

 

저의 합격 증 두둥..

 

 

단번에 합격하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2주간은 다소 스트레스 받더라도 합격하는방법ㅎㅎ

저는 구라를 못치니까요 ㅋㅋ

 

일단 , 문제집 한권과 교과서같은 기본서한권이 필요해요

사실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도 가능...합니다만 표같이 정리되어있지않아서 머릿속에서 정리가능하신분 아니면 추천안드림

저라면 판문제집을 선정하겠습니다. 출판이 왜이제서야 된건지!!

 

그다음은 혼자독학할것인가

아니면 강의를 들을껀가 고민하셔야합니다

본인의 국사지식이 조금 있다거나, 국사에 대한 흥미가 있다면 독학도 가능

허나, 나는 너무너무 국사가 싫은 국포자라던가...

아니면 배웠지만 이미 지식은 안드로메다로 가신분들은 최태성의 고급한국사 강의를 들으시길 ..(또 감사하게도 무료임)

저같이 돈없고 지식은 안드로메다로 이미간 처자는..최태성님의 후광을 받아 80강이넘지만 후덜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뒷부분은 시간이 모잘라서...사실 들어보니..멘탈이 강해야했습니다.

저는 목표시간을 하루 8시간을 잡고들었으나 그러면 복습할시간이 없어서..;; 1.5배속으로..8강이상을 들었지요 멘탈 강해야합니다

그리고 자신이안봐도 알거같다하는 부분..주로 특징이 두드러진 조선후기나..조선초기..(사극드라마로 자주나오는 세종부분, 태조부분 등은..)과감히 패스했더니 일주일정도만에 다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결단의 시간!! 따단

지금부터는 문제집과 씨름합니다. 사실 기본서에서 봤으나 흥미롭지않아 슬슬 넘어간 부분이나 강의에서 집중력 흐트러져 대충 들은 부분은 긴가민가합니다.

그때는 다시 강의돌려보기 귀찮으니 오답노트합니다. . . 손이 아파 팔이떨어지는줄 알았어요

ㅠㅠ ........ 그러나 해야..합니다

 

그러면서 하루에 1번정도는 오답노트확인하면서 다음 기출문제를 풀어나갑니다.

케케...반도못맞췄어..보다는 반이나 맞췄네라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저는 시험치기 하루전에도 ..제가 합격하리라는 생각을 못했어요 왜냐하면 늘 40-50점대가 나왔죠

다들 기본서보고 풀면 80점대나올줄 아는데 아닌사람도 많습니다..;; 좌절금지

 

이렇게 시험 이주전부터 ...기본서와 강의병행

일주일전부터는 기출문제와 문제집을 풀면 합격합니다.

무리없어요. 뭐 한달.. 두달하기엔 다른공부할게 많잖아요.

차라리 머리안아프게공부아니라고 생각하고 사극을 틈틈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전 지금도 사극에..빠져삽니다만..정도전...흐흠

기본서겸 문제집으로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일단 시험전에..일정잡아서 몰입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일정 잘 확인하시구요. 2주정도잡으시면됩니다 난정말 ..시간이없어는 한달정도..?

 

'한국사 판' 의 장점인거 같아요 시간표가..21일자로나뉘어 있고,

본인이 쉬운 부분은..뛰어 넘거나 쉬엄쉬엄 읽으셔서 묶어 공부하시면 됩니다.  

오른쪽 사진은 공부하시는 분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죠. 유적부분도 저렇게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역시 좋은건 공유하는겁니다. 오늘도 포스팅하면서 뿌듯하네요. 자기만족

 

 

 

좋은것은공유하는거야, 한능검, 한국사능력시험검정, 판한국사

출근의후기를 남기자면

병원 약재부에 배치되게 되었는데 ㅎ

인턴처음왔다고 여기저기 인사를 드리게되었는데 완전 쑥쓰쑥쓰

 

행정부부장님인가 그분이 상당히 밝은 느낌으로 나를 치켜세워주셨고

급 화기애애해졌다 마음이 확 밝아진 느낌

가족이되었으면좋겠다고 빈말이라도 해주시는데 대리님이 너무 고맙기도했고

인턴하는데 힘이되는것 같다

약사님 두분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말투는 예전 이과장님과 비슷한 분도있으셨고,

이런분들은 일을 잘해야 믿어주고 계속적으로 밀어주시는데

똑부러지게해야겠다화이팅

약재이름부터 찬찬히외워보자

 

 

이런 기발한 책을 보았나.

이 책을 발견한 것은 4월 중순의 따뜻한 봄날. 건강보험공단의 필기탈락으로 인한 충격이가시질않아 서부도서관의 2층에 책을 빌리러 들어섰는데 이 책이 뙇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제목도 참 기이하구나..답답해서 내가 쓴 지식사전

사실은 상식책을 빌리러갔다가 펴보니 몇몇개의 눈에 띠는 그림들이있었다.

뭔가 드립도 잘 친것 같고, 충격을 먹은 나에게 웃음을 주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지리편인지 모르고 그냥 막 읽었다. 읽으면서 풉풉 팟팟 웃음이 막 줄지어나왔고

이거쓴사람 누구야 이런 책 왜이제나온거야를 연발하며 옆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친구인 토끼에게 권해보았다.

책읽다 중간에 커피를 마시러 갈때에도 옆구리에 꼭끼고 갔는데 , 친구는조용히 보더니.. 개그가 완전썰렁개그란다.

자기는 다 아는 개그라고 ㅎㅎ 예를들면 인도네시아에 대한 설명으로 응용동작에 인도4시아 ..

남아메리카는 남자가 차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 이런식의 이상한 개그도 쳐놓고 그림을 잘 그려놓고, 귀엽게 그려놓아 책에서 눈을 떼지못하게 만들어 두었다. j그룹이라는 출판사를 처음 알게되었는데

굉장히 마음에드는 출판사였다. 한국사편도있다고 하길래찾아보니

'응가노트'라는 이상한 제목의 책이 있었고 너무궁금해서 직접 시내에 찾아가 교보문고에서 책을 골랐다.

하지만 내겐... 응가노트를 뛰어넘는 최태성쌤의 필기가 있었으므로..과감히 패스했다.

내가 왜 중고등학교때 지리시간 또는 지구과학시간에 졸았는가.. 책이 너무 지루했다.

근데 이 책으로공부했더라면 ..점수가 좀더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즐거운 상상을해본다

그러면 정말 나이과로 갔을텐데 ㅎㅎ물론수학은 잘못했지만 .. 중고등학생에게 참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추천함.

기발한책, 지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