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

지금은 사회복지사 2급 취득을 위한 기말고사중..

그러나 저번주에 토끼와 잡은 약속때문에 주말에도 바쁘게 될 것같지만

빙수를 같이 먹자는 제안에 '좋타쿠나'하면서 약속을 허락해버려서 내스케줄생각 안하고

도서관에서 만나기로 했었다. 바쁜 일상생활..= 인턴생활+토익+직무적성공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금 여유고 뭐시고 찾을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반 의무적으로 친구와의 약속덕분에 토요일마다 도서관에 간다.

도서관에서 몇번이고 1권이라고는 찾을 수 없었던 미생이라는 책..

 유명한 몇몇권의 책은 항상 1권이 없다. 그래서 오래오래 기다리다가 친구가 찾아줬다.

이책은 건보인턴을 할 당시 한차장님이 항시 몰래 들고 읽던 책으로 앉아서 "ㅋㅋㅋ"를 연발하셨던 기억이 난다.

 

[감상]

이 책은 미생이라는 책으로 한자에서 보듯..아직 살아있지 못한자 라는 의미인 것 같다.

근데 사실 의미는 잘몰라도 인지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보아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회사이야기로 이뤄져 있는 듯 했다.

역시 첫부분 부터 심상치 않았다. 만화책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앞부분에 작가의 시선으로 본 한국사회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가 수록되어있다. 산업화 그리고 imf에 대한 이야기..그 이야기는 각설하고 뒤에 시작되는 장그래라는 주인공의 인턴생활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장그래라는 사람은 바둑을 어릴적부터 배워 7년간 한국기원이라는 곳에서 나름 신동소리들어가며 바둑을 두었다.

그런데.. 의외의 참패를 당하고 집안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돈을 벌려고 사회에 나서게 되었는데 첫직장때문에 특기인 바둑때문에 괜히 피해를 입고 군대를 다녀온뒤 2차 전쟁인 다시 회사로 Go하면서 이뤄지는 이야기가 적혀있다.

바둑에 수를 두는 것을 바탕으로해서 회사생활을 음미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사실 바둑을 잘몰라서 잘 안읽혀질지 모른다는 걱정도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바둑을 몰라도 별상관이 없이 쉽게 적혀있다. 읽다보니 회사는 인생의 축소판이고.. 바둑은 회사의 축소판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회사와 바둑의 차이를 극명하게 나타내고 있는데

바둑은 판위에서 1:1로 싸우는 것이지만 사회생활(회사생활)은 함께 싸우는 것이다. 라는걸 느꼈다.

신기하게 마음이 동요되는 책인 것임에는 틀림없다. 왜 사람들이 그리 "ㅋㅋㅋ"하며 봤는지 이해할 것 같다.

미생, 미생리뷰

안녕하세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위해서 열심히 내달리고 있는 1人 수하입니다. ㅎ

저는 위더스에서 강의를 듣고있는데요, 과제라는 난해한 것..그리고 토론이라는 희귀망측한 일..중간고사라는 쇼크한 일까지 3단 콤보를 겪고나서 드디어 드디어 완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실 기말고사가 남아있어요

 ㅎ 여러분들도 완강하신 분들이 꽤 되실테죠. 이런날 맛난거 먹어야할 것 같아서

저는 집에있는 상추와 고기를 가져와 혼자 자축 파티를 했어요.

 

아래는 위더스 사회복지사 이번8과목의 인증샷이고

여러분도 얼른 완강해서 강의에 대한 스트레스 날려버리시길,

그리고 기말고사도 잘보도록 열공해야겠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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