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시간 노트라는 책은 책 표시가 매우 깔끔하고 책이 작다.

친구를 도서관 가기전에 기다리면서 스르륵 읽어보았는데 , 내가 참 좋아하게끔 큼지막한 글씨에 알아보기 쉬운 내용으로 되어있었다. 저자는 아마 영업사원이였나보다 평범한 영업사원에서 아침 1시간을 금같이 사용하다보니 실적도 오르고 효율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나보다 여느 책처럼, 자기계발서적은 우리가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다.

아는 것을 실천하게끔 도와주는 책이고, 까먹었던 것들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책이다.

그래서 책 내용이 '신기하다 우와~'보다는 '그래 이걸오늘부터 해야겠어'라는 마음을 들게 한다.

이번 책은 아침1시간의 힘이 주제였다/ 밤에 야근을 하거나, 밤에 친구와 늦게까지 술을 먹고 수면을 취하지 말라는 내용

(이 내용은 나랑 상관이 없다 ㅡ난 야근이 없고, 밤에 술을 먹지도 않으니까)

그러나 잠이 잘 오게 하는 방법을 고안해볼 필요성을 느꼈다.

밤에 잠이 잘 오게 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른데 책 속에서는 따끈한 우유를 먹고 노래를 들으면서 자거나, 스트레칭을 하고 노래를 해서 명상한 뒤 자는 방법 등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 나도 어떻게하면 잘 잘수 있을까?

'나는 주로.. 자기전에 좋아하던 게임을 한판 하고자는 경향이 있다' ㅎㅎ 그리고 몸이 피곤해서 요새는 그냥 쓰러져서 잔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중간 고사가 끝나고 오늘 모의 토익이 끝났지만 결과는 2주후에 나오고 , 다음주에는 진짜 실전 토익이 기다리고 있다. 고민을 이리저리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 좀 있으면 근로복지공단 서류발표가 난다면 그때부터는  그냥 근로복지공단 시험에 올인을 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부족한 수학, 영어, 국어.. 어찌 채워야할지 계획을 전략적으로 잘 세워야 겠다.

성공할 수 있도록 !

 

아침시간을금처럼, 시간활용법, 자기계발

충격적이였던 영화다. 사실 2012년에 한번 본거같은데 ..다시 보게되었다.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 두번봐도..

 

투모로우 같은 재난영화를 봐도  아그렇구나 영화네.. 그러던 나인데 이건 도저히;;

문화적 충격 정신적 충격..

이 영화의 신선함엔 100점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지만 잔인함이 너무 강하여서 산모나 노약자는 보지 않아야 할 것 같다

아이들 정신 상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듯

물고기에 발이달려서 충격적인 것이 아니라 이것을 통해서 재앙에 초점이 있기보다는 인간의 더러운 욕망이나 과학자의 윤리성에 대한 이야기도 은근히 표현되어 있는 것 같다.

 

 

물가에서 어부들이 보고 놀란 물고기는 위와 같은 물고기인데, 다리가 달려있고 다리 끝에는 뾰족하게 되어있으며 썩은 시체를 지탱하면서 그 속의 세포들이 썩어 가스가 배출되면 그 힘으로 다리를 움직여 걸어다니는 물고기가 활동한다.

활동하는 물고기 발에 찍히거나 상처를 입게되면 감염되어 몸이 가스를 내뿜으며 썩어버린다.

그래서 물고기에게서 썩은 냄세가 진동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끝이 시원치 않았지만 타다시를 잃은 마음 얼마나 아프겠는가..

엔딩이 좀 인류의 해피엔딩이면 좋으련만 일본은 저렇게 암흑으로 끝나니 엔딩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마지막에 또라이 같던 박사가 썩은 시체가되어 날아다니는 보행기에 태워져 하늘을 누비고 다니는 모습이 나오는데..

정말 정상적인 사람이 생각하는 엔딩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그렇다고 만화가가 잘못됐다는 건 아닌데.. 엔딩이 좀 의외다.

어둠의 경로를 나돌고 있으니 .. 볼 사람은 봐도...되겠다.

하하 리뷰를 쓰고도 잘 쓴건지 모르겠다.

공포의물고기2012, 공포의물고기리뷰

갑자기 방문하게 된 서구청 근처의 한 카페에서 이 책을 발견하게 됐어요.

다른 책들은 거의 다 잡지책이였는데 비해, 명작이라고 친구가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멈추면 , 비로소 보이는 것들 감성적인 제목이라고 생각했는데 , 친구가 공감이 많이가는 소통쪽 책이라고 소개를 했는데

이 스님.. 저를 깜짝놀라게 한 것은 미국에서 학교를 나왔고 박사과정까지 끝내고 교수가 된 그러한 스펙짱인 스님이였어요

저는 동자승 이미지를 많이 갖고있고, 해탈한 스님이 굉장히 큰 스님인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편견이였나 봅니다.

스님이 대학원까지 나와서 박사학위를 받는 것도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글을 쓴거보니..

20대..~30대? 요즘 우리의 일상과 고민하는 것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았고 글도 너무 잘 다듬어 쓴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명작임에는 틀림이 없어요, 소설보다 더~

'요즘에는 혹시 스님도 스펙이 있어야 되는거야?'라는 느낌도 들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일단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 삶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말을 가슴이 새기게 되었구요.

주위의 사람들에게 늘 감사해야 한다는 것, 조금 충격적인 부분은

노력하는건 사랑이 아니래요. 하나를 주고 둘은 주지 못해서 아쉽다라는 느낌이 들면 사랑이라는데

'그렇다면 난 사랑을 해본걸까,.. 아닌걸까..' 고민을 하게되었어요.

느긋하게 고구마 라떼를 마시면서 이런 글들을 읽어보니 왠지 힐링이 되는 느낌이에요.

이러한 글들은 뭔가 강하게 마음에 남기보다는 마음을 다소 가볍게 만들어주는 책같아요.

빨리 읽지말고 천천히 느긋하게 읽어보면 좋을 책들

멈추면보이는것들, 힐링,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