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군대육아라는 제목이 재미있어서 ,
처음에는 읽어보려했다.
내가 엄마는 아니지만 어머니가 될 수도있는 나이니까 아주 먼 별세계이야기같지는 않았다.
저자는 공감적 글쓰기를 매우 잘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글을 읽으면서도 저자가 내눈앞에서 수다를 열심히 떨고있는 느낌, 옆집 언니같은 느낌으로 글을 썼다.
저자는 자신이 별로특별하지 않는 평범녀로 묘사하고 있지만
세상의 모든 엄마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잘 정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특별하다.
만약 내가 결혼을 했더라면.. 남편을 믿고 아이를 낳았다면 이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었지만
남들보다 더한 시집살이를 했을 것만 같은 느낌이 ...ㅎㄷㄷ..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이 성장한다고 느끼는 수많은 엄마들이 있을 것이다.
남들에게 휘둘리지않고 자기 자식을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카톡, 인터넷, 친한 엄마들과의 자식비교를 금해야한다.
글귀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 이렇게 요약해 올린다.
"애 어릴땐 품을 열어주는 게 사랑이고, 애 커서는 지갑을 열어주는 것이 사랑이야."
"아이는 결국 엄마가 믿는 만큼만 커. 걱정하는 그대로 불행해지고"

제목에 군대냄세가 나는것 같아서 군대와의 연관성을 찾아보려 노력했더니

군대처럼 3년정도? 육아에만 집중하라는 이야기다.

내가 훗날 아이를 낳으면 사랑과 믿음으로 키울 수 있을까.. 말이 쉽지 ;

미래의 남편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욱할지도 모르겠다.

닥치고군대육아

벌써 매미가 울다니 참 시간이 빠르다. 더운 여름의 날씨는 5월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8월이 오기도 전에 매미가 울고 있다. 대구는 지금 한창 치맥패스티벌에 정신이 없는 것 처럼 보이는데

매년 치맥패스티벌이 커져가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사는 대구에서..

무더운 여름 나는 독서를 선택했고, 책이 마치 빨간색 간판처럼 보이는 세상을 여행하다 다친 부상자를 위한 안내서를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약간 웃긴 책이려니 했는데 정신의학을 담당하시는 의사분이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쓰신 책이다.

조금은 독특한 사상을 가지신 분인듯..

먼저 앞에 서문처럼 스토리 텔링이 되어있는 형식이고 뒷부분은 두려움이나 공포증, 강박증 등의 감정이 왜 일어나는지 길지 않고 짧고 굵게! 써져있다. 텍스트가 한장에 몇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내용은 깊이가 있고 깔끔한 맛이 있다.

 최근에 이외수선생님의 완전변태라는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라했는데, 이역시 마찬가지 였다. 텍스트는 길지 않지만 속에 담긴 뜻이 깊다.

김현철선생님은 아직 이외수씨만큼 유명한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글쓰기의 기본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이신 듯

덕분에 글 읽는 내도록 텍스트를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세상을 여행하다가 마음을 다친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이야기가 적혀있다.

이 책의 노란색으로도 어떤 제목의 책이 있었는데, 신간이라 아직 본적은 없다.

조만간 구매해서 (?)아니면 빌려서라도 읽어볼 요량이다.

오늘은 어제모의토익과 장보기 이후에 .. ♡ 지친 몸을 힐링하려고 한다. 강의 몇개듣고 쉬어야지 .

 

안녕하세요, 키출판사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꼭 필요한 <매3구문 기본편>이 출간되었습니다.

 

* 단어는 많이 외웠는데도, 독해가 어렵다고요?

→ 단어를 제대로 외우지 않으셨군요.

   단순 의미만이 아니라 쓰임을 알 수 있는 구 단위로 공부해야 합니다.

 

* 문법을 많이 공부했는데도, 독해가 어렵다고요?

→ 독해용 문법과 어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모든 문법을 알기 보다는 꼭 필요한 고교 필수 기초 어법을 정리해야 합니다.

 

* 문장이 길어지면, 독해가 어렵다고요?

→ 어법 단위로 끊어읽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직독직해의 기본을 마스터하는 것이 바로 매3구문 기본편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