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영화이긴 한데, 한참 사람들이 볼 당시에 영화를 즐겨보지 않아서 시기를 놓쳤나보다.
그때 당시에 사람들이 "헬로고스트 괜찮았어"라는 평을 받았고 과속스캔들 다음으로 좀 시끄러웠던 이야기긴 했었는데
나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차태현이라는 배우가 워낙에 망한 영화가 없는 스타일이라..
그 배우는 임창정과 양대산맥으로 만능엔터테이먼트라 생각한다. 영화면 영화, 예능이면 예능, 음악도 하는 다양한 방면에서 결코 망하지 않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티비에 나왔던 차태현은 첫사랑과 잘 살아가는 아빠로서의 차태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의 아내는 좀 행복할듯 ~
첫사랑...이랑 이루어졌다는 것도 좀 신기한데, 첫사랑이 그렇게 미인도 아니였는데 그렇게까지 구애를...!! 남자의 첫사랑이란..;;;
최근에 쉬는 날이 3일 연속이 되면서 동생에게 부탁해서 다운 받아달라고 했다
그리고 어제 영화를 보면서 영화를보았는데 , 차태현의 연기 돋보이는 ~
차태현 연기할때 동생과 "~우와 너무 불쌍하다"라면서 재미있게 봤다.
처음엔 우는 귀신, 초딩귀신, 여자밝히는 귀신, 골초귀신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차태현 한명의 몸을 4명이서 나눠쓴다고 했었고 차태현은 마음대로 죽지도 못한다면서 너무나도 싫어하면서 점집도 찾아가게되는데.. 점쟁이가 "그들이 직접 떠나는 수밖에 없으니, 니가 소원을 들어주라"고 했고 귀신들의 소원을 풀어주면서 차태현은 짜증만 냈었는데... 소원을 풀어주면서 좋아하게된 여자와 점점 잘되어가고 ..알고보니 거기 나오는 귀신들이 모두 차태현의 가족들이였다는 것 나중에 알고나서 보면서 눈물이 다 날 껏 같았다.
영화를 보고 후회는 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집중을 하게되는 영화는 아니였다. ^_^ 그래도 차태현이라는 보증수표때문에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