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e-book 을 단시간에 끝까지봤다.
그리고보니 e-book이 처음에 나왔을땐 환호했지만 점점 종이책에 밀려 보지않다가.
정말 읽고싶었던 책만 e-book으로 보려고했는데 안타깝게도 내가보고 싶었던 책은 e-book 으로 나와있지 않아 여러번 포기한 기억이 난다. 오디오 도서도 말이다.
사실 하루에 한개씩 무료로주는 SKT 앱다운로드에서 했지만 이 책은 나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
김지완씨가 주인공인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주인공은 다른 남자주인공이 있고 김지완씨는 영어쌤으로 나온다.
여기 나오는 한 남자주인공은 그냥 평범한 취준생이다. 요즘의 바쁜 대학생이고 영어를 잘하지못한다.
마치 내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보는 내내 흥미를 갖고 읽었다.
어떻게해서 영어를 잘하게되는 스토리일까? 외국이라도 가나? 아니면 돈을 많이들여? 아니면 뭔가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하고 끝까지 읽었지만 별다른 큰...반전은 없었다.
단지 간단하지만 여러번 반복하는 반복 반복 반복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30개정도의 영어문형을 외워서 하다보면 어린아이가 말배우듯 하게된다는 이야기..
그리고보니 나도 토익 LC는 그런식으로 늘었던 적이 있었다.
300점대가 정상이라 생각했는데 370이 나왔을때 환호했던 기억들..
지금도 나는 EBSlang에 태우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그 목소리가 달달하니 좋으다.
공부를 하기전에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하는데 태우쌤은 목소리에서 이미 신뢰성이 실력에서 인정이 되었다.
김지완씨도 나에게 태우쌤같이 남자주인공에게 무척 고마운 존재였던데, 특별한 방법보다는 여러번 반복해보는 것을 강조했다.
토익공부를 한다기보다 영어를 위해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자동으로 토익에도 적용이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시험점수를 저절로 얻게되는 남자주인공이야기는 ...나에겐 좀 먼이야기 같다
톰쿠르즈가 잘생겨서 흥미가 있는 것도아니고 외국인이나 미드, 외국영화에 흥미가없다;....
그러면 이제 해커스 LC를 여러번 따라 읽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