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가르치던때가있었다.

물론 아이라고해서 다 황당한 질문을 하는 것은 아니였다. 가끔은 나보다 어른 같은 소리를 하기도하고, 더 감수성이 깊어서 놀라기도 했다.

가끔 우리가 말하는 '쓸대없는 질문'이 우리에게 시사해주는 점이 있을때도 있다.

이 책 서평단에 참여할 때 그런 기대를 좀 했었다.

어른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이라고 해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사춘기 시절 한번쯤 고민했을만한 질문들이 들어있을까?

답은 "들어있었다"

이 안에는 사랑은 왜 하는지 ,

전쟁은 왜 하는지 같은 평화에 대한 질문,,어려워서 대답하지 못한다.

바람은 어디서 오나요 같은 과학적인 질문

세상은 왜 어른들 마음대로 하나요 같은 사회적인 질문 등등..

복잡한 질문들이 있다.

다소 답을 뭐라고했을까 싶어 궁금해서 읽어보았는데, 딱 댓구를 하기 쉽지가 않다

한마디로 적혀있찌 않으니 말이다

읽고 말해줘야하는데, 뭔가 길다 ㅎㅎ

하지만 나도 읽어보면서 아이들에게가르쳐줘야지뿐만 아니라 나를 돌아보고 내가 사는 세계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 책인 것 같다.

답이 다소 엉뚱하고 말이 안된다 싶은 것도 있었다. ㅎㅎ 답이없는 질문도 있으니까

뭐 예를 들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시리즈라던가 '닭이먼저게 병아리가 먼저게?'같은 질문 느낌 ㅎ

과학적인질문에 대해서는 우리어머니가 어릴적 사준 과학 시리즈 책에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있었떤 것이 떠올랐다.

아 시험기간에 독서를 더 자주하게 된다.

얼른 시험공부해야하는데..ㅎㅎ

 

위대한질문

첫서평을 쓰게되것 같네요. 새책이 따끈따끈하게 배송됐어요♡

밤새 너무기뻣는데 결국 시험기간인데 불구하고 결국 완독을 하였어요!!!

필요한 사람인가라는 책은  발타자르 그라시안, 라 로슈푸코, 라 브뤼예르 라는 사람들의 어록이 담긴 책입니다.

유재석 어록 방명수 어록같이, 우리에게 딱 와닿는 조언들이 담겨있는 책이지요.

수십개의 명언들이 사례들과 함께 제시되어있는데

왠지 저렇게 외국사람이름을 들으면 철학시간같이 느껴지고 어려운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책 페이지에 머릿글을 읽어보면 알다싶이 요즘 현대에도 적용가능한 어록들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그리 멀지 않은 이야기 말이죠. 경쟁하는 것에대해서 , 혹은 우리의 태도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3명이 다 같은 시대를 살았다거나 철학자여서 철학만 하고산 사람들은 아니에요^^

명언이라기보다는 현대인의 처세술에 대한 이야기 같아요

제가 인상 깊었던 대목들을 소개하자면

	성공이야 말로 괴롭혀온 사람들에 대한 가장 강력한 복수다. 시기심이 강한 사람은 한 번 죽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시기하는 사람이 박수갈채를 받을 때마다 매번 새롭게 죽는다. 시기 받는 사람의 명성이 지속되면 시기를 하는 사람의 고통도 끝나지 않는다.
페이지 : 165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살아간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단점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단점을 내버려두는 순간 단점은 폭군처럼 우리를 지배한다.
페이지 : 210

 

	기다린다고 무작정, 무한정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중략) 명검 엑스칼리버의 임자는 아더 왕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그가 자기 키만 한 검을 뽑아들 힘을 기르기 전까지는 긴 세월 동안 바위에 깊이 박혀 있어야 했다. 기다림은 무위의 시간이 아니다. 훗날의 결실을 거뜬히 받아낼 수 있는 근력을 키우는 시간이다. 보이지 않는 장과 성숙의 증거는 늘 기다림의 맹 끝자락에 놓여 있는 셈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웃으며, 땀 흘리며 기다리는 것이다.
페이지 : 207

지금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기간에, 시험을 기다리는 자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의학용어 너무 어려운데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어요.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있겠죠?

' 아드미라리'의 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닐아드미라리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