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뻥하고 빈 느낌이다.

벌써 밤 9시 오늘도 여전히 독서를 하고 글을 쓰느라 하루를 다보내었다.

이러다가 글쟁이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된다.

돈빌어먹고 살정도의 글실력은되지 않는데 말이다. 하루종일 책 읽어도 왜이리 질리지가 않는지

이책은 우리학교 교양수업으로 듣는 철학의 이해라는 과목이 너무 애매해서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을 한번 읽어보겠다는 요량으로 읽었다.

철학연습이라는 책은 서동욱의 현대철학 에세이라고 .. 적혀있는데 생각보다 만만한 책이 아니였다.

스피노자 하이데거 사르트르 등등 다양한 철학자에 대해 소개를 하고있고

내가 좋아하는 지그문트 프로이드에 대한 내용도 실려있다.

아직 읽던 중이라 융에 대한 이야기는 읽지 않았지만 내가 제일 궁금한 내용은 칸트라던가 데카르트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철학 여행을 위해 처음 읽었던 소피의 여행이라는 책을 읽은 덕분에 철학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은건 참으로 다행인 일이다 하지만 아직도 로고스가 이성이라는 것만 알지 표면적 의미가 아닌 진짜 의미에 대해 생각할 만큼 사유능력이 뛰어난건 아닌 것 같다.

이책의 1부에는 오늘의 철학 이론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등 등장하는 인물들이 너무나도 잘 알려져있는 인물이다. 힛 2부에는 오늘의 철학 연습이라는 건데 철학적 개념을 현실세계에서 찾아서 적용해보는 내용이라고 할까,

이 책을 읽다보면 서동욱이라는 사람이 글을 참 잘쓰는구나보다 머리가 뽀개질것 같아 그림이라도 넣어주지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나만 그런건가.. 교수님이 왜 이책을 추천하셨을까 생각하면서 읽어내려가는데

수업내용과는 크게 상관있지는 않은 것 같다. 아 이제 그냥.. 교과서를 훑자;;

지금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으니까

시간이나면 철학 수업 책을 끈기를가지고 첨부터 끝까지 읽어보아야겠다.

책이 짱귀엽다,

그것들의 생각,

제목부터 너무 귀여운 느낌,

저자 아티스트 이름은 또 어떻고,

왜 읽게되었느냐하면 , 철학책 읽어야하는데 몸부리를 치다가 결국 읽기 쉬운 책을 하나 집어들기로 결정했는데

감성제곱과 함께 덥썩 집어들고는 총총총 걸어자리에 앉았다.

읽는건 생각보다 빨리 읽을 수 있는데

생각하면서 감성폭팔 시킬수있는 책

 

xx한테보내주면 좋겠다, 아 이건 친구에게보내주면 좋겠는데?

생각하면서 사진도 찍고 카톡으로 보내기도하면서 공감을 얻었다.

아 요즘 정신못차리는 나는, 현실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드라마에서는 나오는데 현실은 다른 ㅋㅋ 그런 관계말이다.

 

요런 귀여운 그림도 있고 ㅋㅋ

아래에 더 귀여운그림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ㅋㅋ  나도 딱풀처럼 딱붙여서 안떨어지고 싶다.

귀여워 아잉 ㅋㅋ 신부가 A4 ㅋㅋㅋ

 

 

이런 귀여운 장난도 치고싶고 사진도 보내주고 싶다

ㅋㅋ힛

남친이 핫해서 가린 ㅋㅋ ㅋㅋ

우유가 이런식으로 ㅋㅋ 생각할수도있겠구나하는

작가의 상상력이 감탄을 했다.

귀엽다. 아 이책은 귀여우니 별점 5점 다주는걸로 결정!

 

오늘은 저녁으로 콜라와 참치 그리고 오이, 우엉등을 먹었다 참안어울리는 조합이였는데

우엉이랑 콜라를 먹으면서 나도 한번 상상해볼까 하는 생각이들었고

눈코입을 그려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따 ㅋㅋ

이렇게 상상하면서 살면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잇을 것 같다

어록도 나올것 같네?ㅎㅎ

 

 

 

지극히주관적인

꺄르륵 ; ㅁ ;시험기간에 책을 이렇게나 많이 읽다니 세상에

철학책 읽으러간거였는데 어느세 6시 42분이라니..

내 메마르지도 않은 감성(?) 요새 폭팔인데,

감성제곱이라는 책까지 책장에서 집어들었다. 서부도서관에 꽃들이 너무 이뻐서 감성이 폭팔하는 중이였는데,

감성제곱이라는 책은 카카오톡 소식받기에서 가끔 본적이 있다.

뭐 그림이 특별히 이쁘지도 않았는데 오로지 '공감'이 되어서 구독하거나 공유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알게되었다.

책이 나왓을 줄이야, 웹툰도 아니고 ㅎ 요새는 웹툰도 책으로 출판하는 시대이니까

제곱이라는 남자의 사랑이야기다 ♡

서로 사랑하는 것에 대해, 서로를 아껴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는 ..

그런 책이다.

오늘 마음에 와닿은 책

	오로지 , 이 사람 기준으로 한 남자가 화원에 찾아왔다. 처음 키우던 식물은 매일 물을 줬더니 상태가 이상해져서는 죽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키우던 식물에게는 일부로 가끔씩만 물을 주었는데   또 시들어 버렸네요   한 친구가 밤 늦게 찾아왔다.  전에 만났던 사람은 매일 잘 챙겨줬더니, 곧 익숙해져서는 날 바보 취급하다가 결국 떠나버렸어.   그래서 이번에 만난 사람한테는 일부로 적당히 잘해주고 적당히 튕겼는데 또 서운하다며 떠나버렸다?   화원 원장이 답해주길   선인장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되 줄 때 듬뿍 주셔야 합니다.   수국은 매일 촉촉하게 적셔주되, 무작정 들이부어서는 안 되고요   안 그러면, 죽을 수도 있어요.   이 사람에게는 애정을 듬뿍 줘야지 이 사람에게는 표현을 아껴야지 라고, 혼자 사랑을 선택하지 말고   그 사람과- 어떤 사랑을 나눌지 하나하나, 함께 발맞춰 걸어야 한다.
페이지 : 나만 몰랐던 이야기.

 

나만몰랐던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