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이야 ~ 아주 예전의 책인데 신간도서란에 있었구나.

영송도서관에서 시험끝난 기념으로 책을 주섬주섬 ..고르고 있었는데 눈에 띄길래

시간의 놀라운 발견이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습관의 재발견이라는 책도 있었는데, 그 책은 나중에 읽어야겠다.

생체 시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하루는 24시간인데 ..생체시계는 24시간하고 30분이 더있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 12시에 자는 사람이 어느세 4시에도 잠이안오는 상황이 오기도한다고 한다.

여기에는 이상한 실험들을 하는데 생체시계에 대한 .. 실험도 한다.

동굴에 갖혀서 시계없이 살아보는 것 ,

나도 한번해보고싶은데 .. 할것이 많은 나로써는..(나도 시간에쫓겨사는건가??)

엄두도 못낼일이다. 실험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더 부러울 다름이다.

	실제로 지속적으롯 ㅣ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데에는 더 깊은 이유들이 있다. 그런 느낌은 우리 감정과 사고에서 비롯된다. 키우프만- 스카보로의 연구결과도 그 사실을 보여주었다. 계속 분주한 사람들의 집중력은 저하된다. 그리하여 계획했던 일에 집중할 수 없다. 하루를 마치며 시간을 어디에 허비했는지, 세네카식으로 계산하는 것은 전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실에 존재하는 수천 개의 협곡들은 장부로 파악되지 않는다. 그리하여 집중력 부족은 시간을 부족하게 하는 3가지 근원 중 하나다. 여기서는 우리가 왜 그렇게 집주앟기가 힘드닞, 그리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살펴볼 것이다.
페이지 : 가장 기억에 남는 페이지

생체시계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햇빛을 봐야하고, 기존의 생체시계로 활동하지 못하는 것이 보상이 돈이 주어진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몸을 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지 알게 되었다.. 간호사가 될 나에게는 조금 무서운 이야기였다.

생체시계..어떻게 하면 좋을까 3교대..

 

언젠가 사랑이 말을 걸면, 나는 대답을 할꺼다.

책 표지가 너무 이쁜것 아닌가?

오늘도 서부도서관에서 책을 읽고야 말았다 그것도 3권

아 그것도 3권,

의학용어가 남아있는데...

아 내손에는 3차원 영상으로 보는 놀라운 인체 여행이라는 '몸'이라는 책이 들려있는데 이놈의 책의 중독은 벗어나질 못한다.

의학용어시험은 아무쪼록 잘쳐서 기쁨을 만끽하며 미스터 피자도 먹고, 사랑도 하고, 봄바랑 살랑거리는데 꽃보러도 다니고 그래씅면 좋겠다. 어제 유부초밥을 싸서 먹고난뒤부터 마음에 봄바람이 또 살랑 살랑 불기 시작했다. 다른거보다..

나는 나눠먹는게 이렇게 나눠먹는게 익숙하지 않다. 그리고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것에 대해 그렇게 너그럽지도 못하고

늘 받는 것에만 익숙해왔다. 사랑이든 우정이든 말이다... 선물로 감사한다는 표시하기보다는 말로 그냥 떼우기 일수였고,

신경이 곤두서서 짜증을 낸적이 많았다.

요즘 봄바람이 이렇게 부는데.. 그러지 말아야지 그러지 말아야지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싱글인지 아닌지 모를 이 4작가? 저자들이 .. 사랑이야기를 머리맡대고 써놓았다

어느글은 공감이 가기도하고 , 나도 나중에 39살에 사랑을 하고있을까 솔로로 있을까 아니면 누군가의 엄마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을까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 내가원하는 삶이 아니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도 생각이 난다

어느 쪽이든 후회를 한다지만 지금 현재로는 주위에 솔로이거나 결혼을 하지 않은..미혼? 녀들이 많아서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숨가쁘게.. 압박을 받고 있지 않다.

하지만 언젠가 친구들이 하나하나씩 가고 나면 나도.. 여전히 사랑타령을 할수 있을찌 아니면 ..

내 소중한 친구들이 .. 내곁을 다 떠나고 말지 걱정이 된다.

현재로는 별로 걱정이없지만!

이 책을 보면서.. 그녀들의 유쾌한 입담..쓸쓸한 현실에 대해 폭로? 아닌 폭로를 해준다.

정말 가감이 없이 언니들이 내게 말하듯..

기억이 나는 부분은 남자들은 물건을 사모으는 것을 전리품으로 생각한다.

사회에서 벌어온 돈으로 아이템을 하나하나 사모으듯 자동차, 렌즈. 장비. 도구들을..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 자신을 꾸미려한다... 사회적인 모습으로..

또.. 남자는 여기저기 본능적으로 조금만 잘해주는 여자가 있어도 설레여한다..나르시즘도 있고..

남자가 도망치고 싶을 때는 그여자를 책임질수 없다고 생각될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는 '다른 남자와 잘사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사랑해서떠난다'라는 말이.. 잔인하게만 느껴졌는데

이제 어느정도 수용이 가능해지는 것 같다. 근데... 사랑은..모든걸 책임질수없어도 시간이나 노력으로 앞으로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는것은 아닌가 반문하고 싶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사랑에 대해서 ? 생각해보는건 어떤가/.

간호학과 중간고사 기간에 책 읽기라...

너무 재밌는데?ㅠ 멈출수가 없다. 간호윤리학 시험을 치고왔다.

찍었던 문제도 맞추고 .. 빤히 문제만 읽으면 다 맞출수있었던 문제를 놓친건 아닌가 노심초사했다.

어제 도서관에서 공부하려고 서부도서관에 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 책 한권을 후루룩 국수말아먹듯 다읽고말았다

그리고는 도서관 열람실을 가기도전에 책을..빌리는 곳을 지나칠수가 없어서 잠깐 신간도서코너에 갔는데.

이책이 있었다. 이전부터 서재서재 노래를 불렀는데.. 사실 도서관 옆에서사는 것이 더 좋을 것같다.

왜냐하면 소장하면 돈이 너무 많이들고 신간도서가 나올때마다 인터넷을 찾아보고. 도서관으로 직행하거나 희망도서를 찾는 나로써는.. 도서관 옆에서 사는 것이 여럼으로 득일것 같다고 생각했다. 일단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나도 도서관 근처에서 살고싶다. 이 책은 국어교사인 부부가 자녀를 출산하고..도서관 옆에서 살면서 하루하루 일상을 그린 이야기다. 소설도 아니였고 사진도 있는 것을 봤을때는 사실인것 같다.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아이에게 강요하면 안된다는 것

그리고 아이들은 도서관이 보물창고이기보다 .. 놀이터라고 생각 할수있다는 것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접해야지 강요를 하면안된다는 것

책을 읽는다고 공부를 잘하게 될거라는 이상한 인식을 심어주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 어느세 성적이 떨어지면 내가 책을 덜 읽어서 그런가? 혹은.. 책을 미워하는 날이 오게될지도 모르기때문이다.

그리고보면 나는 부모님이 도서관근처에 막 갖다놓거나 하지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차차도서관을 찾는 날이 많아졌다.

학구열이 뛰어나서? 인것보다는 어느순간부터 도서관은 보물창고로 보였던 것 같다.

어느 면접에 갔을때 자신의 가장 관심사에 대해 말해보라고 했다. 그러자 나는 나의 공간을 이야기하고 .. 왜인지에 대해 덧붙이고는.. 나도 이야기하면서 놀랬다. 내가 도서관과 책을 이렇게 사랑했다니!!

Dear! 결혼을 만약 하게된다면 도서관 옆에서 살고싶다.

서재도 가능하면 갖고싶다.!!

이 책을 보면서 더욱 그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