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만 봐도 뭔가 끌린다.
고승덕 선생님이 생각이 났다.
아직 공부법에 대한 책에는 그 사람을 따라갈 만한 공부법따윈 없는 것 같다. ㅎㅎ
글쓴이는 일본인이고 공부를 좋아하기보다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는 그런 사람인 것 같다.
그렇지만 .. 내가 봤을 때 ? 그는 노력형이다.
그리고 7번읽기? 하면... 그만큼 시간을 투자했고, 노력했다는 것이기때문에 멍때리고 읽지 않는한 거의..다 맞추지 않을까?
이 책속에는 물론 어떤 시험을 위한 수험법을 가르쳐주고 있지는 않지만 대체적인 마음의 자세라던가 ..계기(동기부여)들을 가르쳐준다고 해야하나..그런 책이다.
야마구치 마유씨는 여자분이고 여동생이 있다. 그녀는 어릴때부터 언니니까 더잘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며 지냈나보다
전형적인 맏이..ㅎㅎ 나도 그렇지만 ! 그렇지만 수학이나 과학은 내 남동생에 도저히 이길 수 없었다.
요즘에 동생이 한국사 공부하면서 "넌 문과가 아니여서 어렵지~?"라는 마음으로 한국사 1급 시험을 따보라고했는데..
아..이녀석 생각보다 열심히해서...ㅋㅋㅋ딸것 같기도하다..
어릴때 동생한테놀랬던 기억이 있다.. 내가 책만 던져주고 이렇게 하면돼..대충 방향만 잡아줫을뿐인데.. 자격증을 ;; 순십간에 딴것이다. 나는 차근 차근해서 몇달이 걸렸던 것을.. 독학으로.. 그 이후로 동생과 나의 능력은 엄연히 다르며.. 내가 못하는 것을 인정하고 내가 잘하는 부분을 특성화 시키는 쪽을 선택한 것은 글쓴이와 같다. 역시 사람마다 잘하는 것이 다르고 동생과 언니, 동생과 누나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그리고 후자가 생각보다;; 맏이보다 잘하는 경우가많음을..
7번공부법은 별로 신경쓰지말고 7번읽으라는데 .. 그만큼 투자해서 공부하면 다들 잘하지않을까?
아직 어떤 수험서도 7번을 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 법공부를 하면..10회독이나.. 또.. 공무원준비하는 애들은 단권화작업이나 10회독 이야기를 간혹꺼내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내가 겪은 공부중엔 그만큼 해야하는 공부는 겪어보지 않았다.
그러기 전에 시간부족으로.. 시험기간이 빠르게 다가오거나 혹은 ; 그만큼 투자해서 얻어낼만큼 절박하지 않았을지도??
이번에 외국에 가기전에 마음을 다잡는 ..기말고사..마무리 멋지게 하고가야겠다.
아 그나저나 토익은..어떻게하늬...ㅠ.ㅠ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