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때문에 난리, 물 때문에 법석! 기후위기
요즘 태풍도 어마어마하고
세계 여기저기 산불도 난리죠..
정말 책의 제목그대로 불 때문에 난리, 물 때문에 법석!이에요.
기후위기에 처한 우리..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이 책은 초등교과과정과 연계되어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할 책이에요.
서울과학고교사모임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도도 높였고요
기후 위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인이와 어린왕자의 등장..
아이들이 친근한 어린왕자의 등장과 아인이는 부담없이 책을 읽을 재미를 선사해요.
기후위기? 좀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이렇게 만화로 시작하니
만화 좋아하는 우리집 어린이 너무 재미있게 읽고있네요..
이해는 하는거지?? ㅋㅋㅋ
재미만 그치지 않고 정확한 정보도 전달해줘요.
총 5단락으로 나뉘고
개념, 환경, 역사, 사회, 인물로 나뉘어 기후위기에 대해 알아볼 수있어요.
5학년 아인이가 어린왕자 책을 읽다가 잠이 들어요.
우연히 꿈에서 어린왕자를 만나게되죠.
어린왕자는 아인이와 지구로 와서 함께 여행을 하면서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를 보면서 본인이 살던 소행성과 장미의 소중함을 알게되요.
아인이도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게되죠..
동화내용처럼 스토리가 재미있게 시작해서 부담없어요.
과학의 어려운 용어정리도 쉽게 나와 있고
개념들이 정리가 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이해를 쉽게 도와줘요.
과학은 재밌지만 너무 어렵다는 아이인데
이 책을 읽으며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고하네요.
하지만 지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데요..
일회용품 줄이기부터 시작할꺼래요..
물난리, 큰 불등이 모두 기후위기에서부터 시작되었을거란 생각에 무섭다고 하네요.
ㅠㅠ 건강한 지구가 지켜져야 우리 후손들에게 도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을듯..
재미있게 읽지만
무거운 느낌을 받는 책인것같아요.
초등도 성인인 엄빠도 함께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