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사회참여 이야기

10대인 딸아이가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책이에요.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아이들은 어떤 사회참여를 하고 있을까?

여기서 사회참여란? 

자신이 살고있는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말해요.

 

십대들의 사회참여.. 하면 너무 유명한 그레타 툰베리가 생각나요.

이 책에서도 잠깐 언급되지만

우리나라에도 툰베리같은 아이들이 꾀 있더라고요.

우리아이만 아기였나봄.. ㅠㅠ ㅋㅋ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 7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줌수업을 전면으로 시작하며 어영부영 보낸 근 2년..

이책에 소개된 현빈이라는 아이는 

코로나로 사람들이 불안에 떠는것을 보고

코로나 나우 앱을 개발해서 사람들에게 코로나에 관한 바른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어요.

와~ 중학생인데 어떻게 이런 생각과 능력이 있는지..

읽어보지만 정말 놀랍더라고요.

 

이 책에도 나온 부분인데 세상의 변화를 일으키는 일에 나이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

우리집 청소년도 이 말에 공감을 좀 했으면... ~~!!

 

현빈이 말고도

청소년 창업가 이제우

봉사로 세상을 밝히는 박슬비

우리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참여 동아리 회장 최승혁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인권을 위한 송혜교

청소년들을 위한 단체인 DREAM의 대표 이승준

청소년특별회의 전국 의장 김지윤

이 모두가 청소년이랍니다.. 

 

생각이 쑥쑥 자라는 메이커 이야기

브랜드 메이커 말고요! 

 

작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메이커의 루틴이 소개되고 있는데

문제를 발견했으면

해결 방법을 찾아보고

행동하기!!

그리고 퍼트리기.

글로만 읽으면 쉬워보이지만 직접 실행한다면 쉽지않겠죠.

생각은 있지만 늘.. 생각만하는 우리..

행동하라!!

 

나는 쓸모없는 아이야..

나는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어..

나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할거야..

이런말, 이런 생각들은 다 집어치우고!!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내 친구, 내 집, 내 마을, 이 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청소년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에요!!!

 

 

다섯 히어로즈들과 어린이 주주들의 좌충우돌 주식 투자 대소동!

요즘은 전국민 주식한다는 말이 나돌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고있는거 같아요.

물론 저도 그 중 1인입니다.

공부를 전혀 하지않고 남이 사니 나도 사고

누가 사라니 나도 사서 시작한 주식투자.

결과는 당연히 마이너스의 연속이죠..

얼마전 아이와 tv를 보다가 어린이 주식투자가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아이도 주식을 해보고싶다고..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 게임주식을 사고 싶다고 하네요.

일본게임이라.. 나도 어케 사는지 모르거든? ㅋㅋㅋ

그래서 아이와 시작한 주식공부.. 

관련책들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초등교과와 연계되어있어서 골랐어요.

5학년인 아이가 읽어보기에 굿~

어른이 제가 읽어보기에도 굿~ ㅠㅠ ㅋㅋ

 

주식.. 경제.. 하면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이 책에서는 5명의 히어로즈들을 앞세워 부담없이 재미있게 주식과 경제에 다가갈 수 있어요.

다섯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개념을 이해할 수있더라고요.

경제를 잘 아는 어린이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등

동기를 부여해주는 내용도 참 알차요.

이 책에서는 히어로즈 주식회사를 설립하며 시작하는데

그러며 주주의 갠며도 알려주죠. ㅋ

 

무엇보다 

제가 주식을 시작한 이유는 누가 얼마를 벌었대 부터 였는데

우리아이는 안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크거든요.

투기보다는 안전한 투자.. 건전한 투자.. 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ㅋ

모르고 도전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알고 도전해 보길 바라며 아이와 오늘도 열심히 주식공부.

아이의 건강한 경제개념을 심어주고 있네요~~~~

 

 

 

 

 

 

 

눈물 쏙 매운 떡볶이

단순 떡볶이와 관련된 책인줄 알았는데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

고민 많은 요즘 아이들이 읽어보면 도움되는 책이네요.

 

준서와 태우.

5학년이 되었네요.

3년째 같은반이고요.. 

요즘 아이학교 보니 워낙에 반도 적고 반 수도 적기때문에

몇년째 같은반인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

나때는~~ 60명씩 한반이었는데..

요즘은 많아야 25명? 와~~ 진짜 작아요.

무튼.. 인연이 깊은 준서와 태우 !!

 

준서는 태우와 친하다 생각하는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태우는 준서를 친한 친구라 생각해요.

같은반 윤하라는 아이를 둘다 좋아하는것도 공통점이라 생각하는 태우 ㅎㅎ

 

태우는 3년째 반장선거에 나가요.

매번 적은표로 떨어지는데 올해도 또 반장선거에 나갔어요.

태우의 이런태도 아주 칭찬하네요! ^^

이번에도 태우는 반장이 되지 못했어요.

준혁이라는 아이가 부반장이 되고

부반장 준혁이는 태우와 준서에게 매운떡볶이를 사줘요.

태우는 매운떡볶이를 먹고 서운한 감정을 털어내죠.

떡볶이의 등장인가요? ㅎㅎ

 

준서는 엄마의 관심이 싫어요.

태우는 엄마의 관심을 받고싶어요.

어쩜이렇게 아이들도 생각하고 느끼는데 제각각인지..

엄마의 관심을 끌기위해

관심을 떨어뜨리기위해 준서와 태우는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내요.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이 방법을 내 아이가 ？㎢摸？ 정말 울화통!!!!! ㅋㅋㅋㅋㅋ

 

요즘 우리집 어린이도 대화로 다가가도

스탑 잔소리를 외쳐대거든요.

잔소리 아닌데도 잔소리롤 받아 들이는 사춘기 아이들 ㅠㅠ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