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자마자 딸아이가 열광적입니다.
만화책으로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이 책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함께 온 단어카드와 단어카드집은 아주 견고하여 더더욱 마음에 드네요.
손에 딱잡히는 사이즈라서 좋네요.
카드집이 있어서 정리할때 아주 도움이 되네요. 

책을 몇일째 손에 끼고 다닙니다.
틈만 나면 보고 카드집이랑 매치하면서 보네요.
한자를 조금 시작하다가 그만 두고 있었는데 다시 불붙게 해준 계기가 되어 고맙네요.

책의 등장인물소개가 나옵니다.
성격과 특징이 설명되어 있어서 금방 아이들의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설명되어 있네요.
3권에 나오는 한자어도 안내되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답니다.

만화내용을 살펴보니 공간,제자,입구,예언,여자 등 한자어를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한자어임을 알고 그 뜻과 한자까지 함께 익힐수 있도록 도움주고 있네요.
만화가 끝나면 한자의 총획,부수,활용단어등이 설명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물론 함께 그림도 함께 첨부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한자익힘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그외에도 시험격파,퀴즈,워크북이 첨부되어 있네요. 워크북은 따로 한권을 만들수 있도록 첨부되어 있어서 다지기학습할때 더더욱 효과를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이 책을 접하고 난 아이는 모든 시리즈 가지는것이 소원이 되었네요.
아마도 한권씩 선물하며 한자익히는날들이 계속될듯 하네요.

한자학습지로 시작할려고 사두어도 꾸준히 하기가 힘들었는데 이 책은 아이가 스스로 끼고 보면서 한자를 익히고 있으니 엄마마음은 스스로 익히는 학습쪽으로 이끌리네요.

가장 분명한건 한자공부하고 싶다는 의욕이 아주 높아졌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네요.
한자의 필요성을 요즘 더더욱 느끼고 있었기에 이 책을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아 기쁘답니다.

 

이 책은 앞뒤로 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릴때 앞뒤로 보는 책을 접해보고는 그 후로는 처음으로 접해보는 것이라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책을 보자마자 자기혼자서 책본다고 본 책이랍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은 아이에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 책을 접하면서 다시 한번더 엄마로써 돌아보는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나만의 방식으로 때때론 일방적으로 통행한 것이 많았다는 것에 많이 미안해졌답니다.
많이 이해해주고 사랑해준다고 생각했지만 힘겹고 지칠때 엄마만의 마음만 앞서는 일이 적지않게 많다는 것에 많이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이책을 자주 볼려고 합니다.
이 책을 쳐다볼때마다 아이의 마음이 어떠한지 생각하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물어보게 되었답니다.
 오늘도 물론 잠자기 전에 서로 이야기나누면서 잠을 청했고 아이의 마음을 또 한번 아빠랑 엄마는 읽어보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좋은 길잡이가 되어는 주는 짧은 이야기들이 계속 진행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아이마음,엄마마음을 읽게 됩니다.
보다 더 많이 서로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갈수 있는 책이라서 너무 고맙고 반가운 책이였네요.


사회생활속에서 부모자식간에도 직장속에서도 이웃간의 관계속에서도 보다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되도록 길을 밝혀줄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아직은 작은 사회속의 하나이지만 이 아이들이 점점 자라서 더 크고 큰 사회속의 한 일원이 될것입니다. 그 일원으로써 잘 감당하고 이해하고 상대를 잘 헤아려갈수 있도록 어린시절부터 도움되는 책을 만날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만나서 참으로 기뻤답니다.

아이와 저도 매일 이 책을 철제책꽃이 맨앞에 두면서 자주 꺼내서 볼려고 합니다.
지금도 자주 볼것이지만 저학년이 되어도 더 커도 이만큼 길을 밝혀줄수 있는 책을 만날때까지 함께 읽고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책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