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관심은 많은 엄마로써 아이와 자주 이야기나누는 편입니다.

북극의 보고서, 아마존 다큐도 아이랑 함께 가족이 모두 보면서

우리가 왜 환경을 생각하여야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이야기 나누게 됩니다.

 

이 책을 아이에게 그래서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막연히 엄마와 나누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가 손에 끼고 함께 생각하기를 바랬기에.....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며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더더욱 배울수 있는 책.

 

한 아이의 엄마로써 아이가 자기만 알기보다는 이웃을 알고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인간이 보호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했기에 동화책도 이런 이야기를 다루는 책들을 읽어줄때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이책과 함께 지구가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어 가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인간에게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기를 원해요.

이상기온, 재해 등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해주면서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하면서

우리에게 주는 자연을 우리가 지켜가는 아이로 자라도록 지도할수 있는 책이네요.

 환경에 대해서 바른 생각을 가진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함께

지도할수 있는 좋은 도서를 만나서 기쁘네요.

한 단락씩 매일 읽어주면서 꼭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자기가 실천할수 있는 것이 무언지 이야기 나누며 그동안 엄마에게서 지도받은 부분이

잔소리가 아닌 꼭 필요한 실천이였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지식만 채워지는 아이가 아니라

그 지식들이 채워져서 바른 실천으로 행하는 아이로 자랄수 있는 책이랍니다.

혼자만 살아갈수 없는 지구.

지구가 많이 아파하고 있다는 것도 배우며

한사람의 실천이 모여서 다시 지구를 되돌릴 희망이 바로

자신들의 실천이라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였네요.

 

환경교과서를 만날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아이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지침서가 된 책.

큰 자리를 잡았을것이라 생각되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도서를 만나서......

 

프랑스 작가의 책입니다.

이뽀....주인공 친구의 이름.

남자아이랍니다.

이름이 이뻐서 여자친구인줄 알았네요.

 

책을 모두 읽고나서 아이가 말하네요.

" 마음을 훔치지 않았는데...? "

마음을 관찰한 친구의 관찰일지같은 이야기.

물건을 훔치듯이 마음을 훔치는 것인줄 알았나봅니다.

 

관찰하고 기록하는 주인공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주위의 사물 또는 주위 사람들의 감정들을 관찰해보는 시간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새로운 동기부여를 해주는 신선한 책

엄마인 저에게도 신선한 책인데 ....

아이에게도 그동안 보아온 책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책이라는 것을

 아이도 느꼈을것 같아요.

 

이야기 전개도 신선했지만 그림또한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그림이였어요.

꿈을 꾼 것을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고...

( 프랑스 책에 관심이 높아지네요. )

책 내용을 이해할수 있도록 일러스트해준 그림들이 예술작품이였네요.

책 한권으로 미술관의 작품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

작가분의 글도 너무 맘에 들고 그림그려준 분의 그림도 너무 맘에 드는 책이였어요.

 

요즘 부쩍 기록하는 습관이 생긴 아이.

엄마가 김치를 담으면 김치담는 순서도 기록하고

낮잠자는 엄마를 기록하는 글도 남기는 아이.

아마도....

이뽀처럼 기록하는 재미를 붙인걸까요?

자신만의 수첩과 일기장에 요즘 글을 남기는 아이를 보면서 이뽀를 보는것 같아요.

 

분명 이뽀(주인공친구)를 만나면서

더 분주하게 연필로 글을 남기고 있는듯 하네요.

 

감정이라는 것을 관찰하고,기록하고

주위에 그냥 스쳐지나칠수 있는 모든 현상들을

이뽀(주인공)는 관찰하고 기록하는 친구랍니다. 

 

초등저학년부터 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시소 출판사의 책인데 계속 관심을 가질려구요.

이렇게 신선한 책을 만날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적잖은 변화를 준 책.

기록하는 즐거움과 관찰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길러준 책.

분명 저희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알려준 책이라 너무 고마운 책입니다.

 

 책을 통해서 하나라도 더 생각하고 자그마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건....

분명 책이 주는 힘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좋은책을 찾아서 읽게 되네요.

 

책표지부터 눈길을 끄는 책.

학교에 가지 못하는 이유 10가지 이유가 너무 궁금해지네요.

주인공친구와 브루노(개)가 책표지에 소개되어 있지요.

일급비밀...뜯어보지 마세요....라는 글귀.

주인공친구가 개구쟁이 친구일거라는 느낌이 오네요.

 

에베레스트산에 가서 실종된 탐험가를 구해줘서 개학실날 몇시간 늦을거라는 편지글.

산꼭대기 우체통에서 편지를 보내는 주인공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책을 읽는 우리도 함께 여행을 같이 다니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네요.

그림도 편지글도 모두 재미있게 전개되네요.

 

이집트 피라미드로 떠난 주인공친구는 또 선생님께 편지를 보내요.

피라미드 우체통이라는 그림은 참 인상적이네요. 이집트를 대표하는 피라미드,나일강,스핑크스 등도 그림으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책이라 눈길을 끄네요. 브루노(개)는 보물지도를 꼭 쥐고 함께 다니는 것도 인상적이예요.

 

보물을 찾아서 아마존강으로 떠나는 주인공친구.

선생님께 특급우편도 보내네요. 자연스레 편지글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네요.

중요한 글귀에는 밑줄이 쫘~악 쳐져서 한번 더 읽게 해주는데 그 글귀를 읽을때마다 웃음이 나와요.

개구쟁이 친구의 상상세계를 함께 여행다니고 보물도 함께 찾아다니고 오니 참 재미있는 책을 만난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해적과 선장이 나오면서 남자아이들이 한번쯤 상상놀이를 해볼만큼 흥미로운 이야기예요.

 

나사라는 곳을 언급해줘서 아이에게 설명해줬는데 창작책을 통해서 참 많은 지식정보를 얻은것 같아요. -나사에서 중요한 사람-이라는 그림을 통해서 우주에 대한 흥미로움을 이끌어주네요.

달나라 우체통도 역시 흥미롭죠.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마이클에게 보내준 편지글은 너무 인상적이죠.

주인공친구가 상상놀이에 푹빠진것을 알면서도 친절하게 함께 이야기나누어주는 편지글을 통해서 아이들의 꿈을 소중하게 인정해줘야한다는 것과 함께 배려해주는 선생님의 마음을 엄마가 배울수 있었네요. 많이 배려해준다고 생각하지만 간혹 일과에 맞추어 아이의 상상나래를 펼칠 시간까지 빼앗지는 않았는지 반성도 해보게 되네요.

 

좋은 책.재미있는 책을 만난것 같아요.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는데 편지글을 통해서 아이들의 마음도 헤아려볼수 있었네요.

선생님의 따스한 답장편지를 읽으면서 배려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또한번 읽어볼수 있었으며 또 배우는 시간이였어요. 책을 통해서 아이가 배워가는 것도 있지만 엄마도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된것 같아요. 그림도 참으로 재미있고 이야기 전개도 흥미로와요.

지루하지 않게 빠르게 진행되어가는 이야기라서 한권의 책을 읽고도 여러나라와 다양한 인물들을 많이 만나고온 것 같아요.

 

삼성당에서 출간된 선생님만 보세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단편책의 매력에 또 빠지는 시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