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들...여자아이들...모두 좋아하는 공룡
공룡친구들이 이 책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책표지에서 느껴지는 티라노의 붉은 얼굴.
그리고 자그마한 트리케라톱스의 모습.그 옆에 놓여있는 그린운동 물조리개는 어떤 의미일까요?
온통 회색빛이 가득한 세상이 표지에 그려져있어요.
환경에 대한 자각심을 심어주는 좋은 도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동안 아이가 재미있다며 이야기할만큼 아이의 관심을 충분히 끄는 이야기였어요.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지킬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
우리도 환경지킴이가 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로드맵을 아이랑 만들어서 붙여둘까 합니다.
학교에서도 에어컨 켜지않고 선풍기 튼다고 말하며....
나름 자기들도 노력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느끼며 자기생각도 말하네요.
작은 실천이 큰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접근해준 책이랍니다.
요즘 TV프로그램 다큐멘타리를 보면
환경에 대한 메세지를 담은 프로그램이 많이 방영되고 있어요.
아이랑 꼭 함께 보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꺼리가 되었답니다.
빙하가 녹고 황사가 있고 바다오염 등.....
아마존이 파괴되어 가고 있는 영상물들....
큰 가슴으로 세상을 품을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이 책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아파하는 지구를 생각할 수 있도록 저학년 아이들에게 잘 접근해준 이야기랍니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접근하느냐가 언제가 고민인데....
공룡친구들의 특징을 살려서 재미나게 이야기를 전개해주면서 환경에 대한 노력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는 책과 그림들...
우리 아이들이 환경지킴이로써 한 일원이 될 수 있는 책.
작은 실천이 큰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마지막 에필로그는 더 재미있답니다.
하늘나라에서 만난 공룡친구들이 어떤 대화를 나눌까요?
그리고 자기별처럼 오염되어 빙하기가 되지 않게 지금 우리 지구에도 와 있을까요?
아이들은 지금 우리 지구를 건강한 지구로 바라보는지...
아픈 지구로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나누며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였어요.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책을 만날 수 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