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아동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볼 수 있는 도서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니피그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글밥도 많지않아서 이 책을 보자마자 우리 아이는 금방 그 자리에서 읽었답니다.

다 읽고나서는

" 너무 재미있어요. 이 책~~ "

어떤 내용이냐고 물어보니 책내용을 엄마아빠에게 설명해주네요.

민들레가 마을에 많았는데 모두가 민들레를 너무 좋아해서 다 먹고 한 송이의 민들레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 민들레 한 송이를 주인공친구 기니피그는 정성껏 키웠고 홀씨를 후~~하면서 불었다고 하네요.

"후~~" 할때 손동작까지 섬세하게 보여주면서 ....

그 홀씨에서 민들레가 많이 자라서 모두가 많이 먹을수 있었다고....

주인공친구는 한 송이밖에 남지않은 민들레를 먹고싶어도 참으면서 키웠다고 말해줍니다.마지막으로...

먹고싶어도 잘 참아준 주인공 친구 기니피그는 도서관에가서 관련책을 읽고 정성껏 키운답니다.

모두를 위해서 ....마을사람들 모두를 위해서....

키워서 하나의 민들레에서 나온 홀씨를 뿌려서 많은 민들레가 마을에 가득하게 해준 주인공 친구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생각하게 하는 책.

남을 위해서 참을 수 있는 인내를 책을 통해서 읽은것 같습니다.

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알아가는 책.

나의 작은 실천이 민들레 홀씨가 되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기쁨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좋은 도서랍니다.

나눔에 대한 동화책을 우리 아이들이 읽을 수 있다니....

가슴을 따스하게 해주는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세상은 보다 더 큰 희망으로 물들어 있을 거예요.  

<그림출처 : 인터파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