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면서 아이가 집에서 내내 읽네요.  무슨 책을 그렇게 재미있게 읽고 있나해서 저도 함께 읽게 된 책입니다. 우리 딸래미의 마음과 어쩜 똑같을까요. 아마도 같은 마음이라서 더더욱 재미있게 다가온 책인것 같습니다.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특별한 날이 아니라서 가질 수 없는 상황에선 아이들은 용돈을 모아서 그 물건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우리 주인공 친구도 그런 마음으로 엄마의 집안일들을 도와준답니다. 청소기 돌리기, 설거지,빨래널기까지 아주 야무지게 열심히 엄마일을 도와주지요. 용돈을 받고 싶지만 아직 3학년이 아니라서 안된다는 말을 듣게 되구요. 많이 실망한 친구는 엄마의 심부름을 하면서도 투덜투덜거린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는 그림장면이 너무 인상깊었답니다. 그 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요?
어떠한 마음이였을지 공감이 되는 부분이였답니다. 저희딸도 그래서 이 책이 재미있다고 하는것 같네요.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재미있게 이야기책으로 구성된 책이랍니다.

그림도 어쩜 우리삶의 일부인것 같아요.마트에서 장을 보는 장면,집안의 모습들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주고 있답니다. 초등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

- 용돈주세요 -제목처럼 아이들의 입장을 한번 더 헤아리게 해주는 책이였네요.
주인공친구의 마음을 누구나 다 한번쯤 느껴봤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초등아이들 - 용돈주세요 - 책을 통해서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좋을듯하네요.

 

정전기는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지만 자세히 안다고는 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전자를 처음 발견한 이야기, 원자와 전자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내용입니다. 세포,분자,원자,전자까지 삽화로 그려져서 아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그림일듯하지만 이해가 쉽도록 내용이 잘 전달되는 책입니다.

천둥과 번개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삽화그림으로 너무나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그 내용전달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옴의 법칙도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지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 이상의 내용이라서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이책 시리즈로 몇권 주문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주목할 생각이네요. 
전기회로도까지 알게된답니다. 전기회로도의 기호가 무슨 의미인지 상세히 큰 활자로 알려주고 있으며 직렬연결과 병렬연결까지 그림삽화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여러 학자들이 어떻게 발견하게 되는지도 만화로 알려주고 있어요. 여러모로 아이들의 상식이 훨등이 높아질것 같습니다. 
왜 발전소가 있고 우리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까지 삽화그림이 첨부되어 있어서 훨씬 이해하기가 쉽답니다. 

초등이 되어서 처음으로 만나는 전기,전자책으로 아주 흡족합니다. 초등6년동안 과학수업을 너무 사랑할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과학수업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과학도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학교에 들어가니 속담도 국어영역에서 제법 차지를 하네요. 속담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아이라서 속담책을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속담책도 종류가 많더군요. 그중에서도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이 책을 선택했네요. 속지내용을 전부보고 사는것이 아니라서 걱정도 사실 했는데 도착한 책을 보니 걱정할 필요가 없는 책이였답니다.

책의 두께는 꽤 두꺼운 편입니다. 210페이지에 내용들이 상당히 실려있네요. 이 책 하나만 독파한다면 속담은 어느정도 아는편에 속할것 같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알아갈 수 있도록 2페이지에 하나의 속담을 전해주고 있어요. 한페이지는 만화로 상황설명을 해주고 있으며 다른 1페이지에서는 덤으로 여러가지 상식들까지 첨부해서 설명해주고 있네요.

책속의 만화주인공들이 나오는데요. 주인공소개글도 함께 실려있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속담에 자주 등장하는 식물 순위3위까지 소개되어 있어요.
그 순위에 속한 속담들도 쭈욱 나열해서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책 한권 아이들이 모두 읽는순간 상당한 속담박사들이 되어 있을듯 합니다. 

초등학생이 되니 속담까지 알아가는 학생이 되어 간다는 것이 너무 기특합니다. 속담 하나하나가 삶을 가르쳐줄것이며 인생의 지침서가 될만큼 중요한 가르침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갈것 같습니다.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전해주는 속담.

입학선물로도 아주 적합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