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한 그릇
일상 속 레시피
지콜론북.2017

배우기도 쉽고 배워두면 쓸모 있는 유용한 레시피북이다.
사진도 이쁨 가득하게 담아낸 요리책이라 자꾸만 펼쳐보게 되는 책이다. '카르파쵸'라는 요리가 생소할 거라는 것과 용어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요리법도 읽어보면 어렵지 않아서 좋았던 책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로 식탁을 좀 더 색다른 멋으로 차려보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책이기도 하다.

카르파쵸란,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의 육회와 비슷한 요리이다. 소고기의 겉면만 익혀내어 얇게 썰어내는 요리라고 한다. 한 접시 가득히 차려낼 수 있는 요리이기도 하다.
쉬운 요리 용어도 책은 담아내고 있다. 브런치 요리, 맥주 안주 요리, 엄마 음식이라고 소개되는 코너는 낯선 요리가 아닌데 조금만 더 신경 쓰면 멋진 요리가 된다는 것도 책은 소개해준다. 집에 있는 식재료들로 응용해서 최근에도 파스타 요리를 했는데 의외로 맛있었는데 이 코너에서도 비슷한 요리법이 나와서 반가웠던 요리법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나에게 주는 요리, 연인에게 해주는 요리, 친구들과 함께 하는 저녁 식사 요리, 피크닉 요리까지 알차게 담아내는 레시피.

사이드 디쉬코너도 편집되어 있어서 익숙한 레시피도 만나보게 된다. 낯선 레시피는 눈여겨보면서 메모하게 된다. 또 하나, 심플한 칵테일 레시피도 소개된다. 익숙한 칵테일. 청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레시피들이 가득하다. 이쁘게 담고 새로운 레시피가 보이면 따라 해보는 편이라 늘 요리책은 관심 있게 읽는 책이기도 하다. 새롭게 알아가는 용어들과 레시피들이 있어서 도움이 되는 요리책이었다.

요리 사진들, 감성 사진들이 구성된 책이라 책장을 넘길 때마다 기분이 좋았던 책이기도 하다.

 

매일 건강한 아이 밥상
맛있어서 잘 먹는 영양 가득 아이 밥상
소울하우스. 2017

아이를 키우는 엄마, 예비 엄마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요리책이다. 책 사이즈도 제법 큰 편이다. 두께감도 있는 편이라 부엌에 한 권 챙겨놓고 ' 오늘 뭐 해 먹이지?' 고민할 시간이 확 줄어들 요리책이다. 냉장고에 있는 신선한 식재료들과 냉동실의 재료들을 어떻게 요리할지, 어떤 식단을 준비할지 고민할 때쯤 이런 고민 해결해줄 만한 것 없나 싶어서 문을 두드린 요리책이다.

최고의 목표는 건강한 밥상이다. 이왕이면 매일 건강하게 준비하기.
요리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정보들이 첫 페이지부터 가득하다. 넘길수록 알찬 구성에 놀란 요리책이기도 하다. 신혼시절과 초보 엄마일 때 요리책을 늘 펼쳤던 시절이 떠오른다. 이런저런 궁금증이 다 해결될 요리책이기도 하다.

쌀 씻기, 밥 종류 요리법, 냄비밥까지 친절하게 소개한다. 냄비밥도 가끔씩 별미이다. 식구들에게 특식처럼 준비하면 엄지척 올리는 밥이기도 하다. 고슬고슬 갓지은 영양밥과 양념장이 최고이기 때문이다.
어린이용 김치 담는 법도 여러종류로 담아낸 책이다. 사과깍두기, 파프리카배추김치, 백김치 담는 법도보기쉽게 설명되어 있다. 물론 사진도 담긴 책이다.

건강하게 준비하는 아이 밥상인만큼 칼로리도 요리들마다 제시되어 있는 요리책이다. 특히 열량을 줄이는 조리법은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혹여나 배울 것이 있나 다시금 꼼꼼하게 읽어간 코너이기도 하다. 집밥이 건강하면 성조숙증도 걱정없으며 또래친구들보다 정상적인 성장 곡선을 유지하게 된다. 청소년 아이를 키우면서 흔들림없이 키운 먹거리 식단과 기피한 식품들과 조리법은 아이가 잘 자라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죽요리, 일품요리, 간식까지 골고루 엄마들의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요리책으로 손색이 없는 책이다.
125가지 요리가 담긴 요리책이며 유아기준으로 제시된 분량임을 감안하면 된다. 아침,점심,저녁,간식까지 직접 요리한 음식으로 건강한 식단을 갖추어볼 수 있는 요리책이다.

 

컨디션만 관리했을 뿐인데
생활 속 작은 습관이 가져오는 놀라운 변화
How to Train Your Body and Mind
동아엠앤비.2017

피로사회, 과로사회를 살아가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특히 직장인들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과중한 업무, 그에 따라는 스트레스가 상당한 나라에 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컨디션 관리가 곧 경쟁력이다'라고 말한다. 강인한 몸 만드는 습관들, 강인한 뇌를 만드는 습관들, 강인한 정신을 만드는 습관들을 책은 전한다. 내용은 간결하다. 전하는 요즘이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 책이다. 중심 문장의 전달력도 뛰어난 책이다.  내용을 잘 이해하도록 스트레칭 동작은 그림으로도 설명해주는 책이라 따라하기 쉬운 동작들이기도 하다. 어깨 뭉침이 심하거나 스트레스, 과로, 잠이 부족한 분들께 도움 되는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다.

과학적인 근거도 제시하면서 흡연으로 인한 여러 암들이 발생한다는 사실도 전한다. 나른함, 피로, 기상할 때 어려운 분들께는 생채소나 과일로 몸을 만드는 방법도 전해주고 있다. 잠자는 습관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익히 알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관리하다 보니 피로라는 것을 느끼지 않은 지가 오래되다 보니 이 책에서 전하는 뇌와의 관계와 수면 관리법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주말이라도 늘 변함없이 수면 패턴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도 책은 전한다. 월요병이 왜 생기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는 설명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뇌는 몇 살이 되어도 성장할 수 있다.'라는 내용은 늘 시너지 효과를 누리게 해주는 내용이기도 하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책에서 만날 때마다 늘 반가운 에너지이기도 하다.

'미소가 감정을 다스린다.' 내용을 읽으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지는 기운을 느끼게 한다. 웃는 일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웃으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다가서는 노력이야말로 삶의 활력이 되기 때문이다.
'착한 사람 그만두기' 내용도 관련된 책들을 그동안 여러 권 읽어보았기에 충분히 수긍이 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 책임감도 타인의 평가도 70퍼센트가 탁 좋다.' 이 내용도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던 내용이다. 청량한 기분을 주는 이유들을 잠시 떠올려보면서 읽어간 책이다.

바쁜 직장인들, 바쁜 현대인들이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하나씩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된 책이다.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실천할 수 있는 책이다. 서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스트레칭 운동법,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에게도 유용한 스트레칭 방법들도 책은 소개한다. 졸음을 쫓는 방법, 낮잠을 효율적으로 자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식습관 관리법도 소개되어 있는 책인 만큼 건강한 음식, 건강한 조리법도 두루 소개해준다.
작은 변화로 큰 기적을 일으키는 74가지 생활습관.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