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그분이 오셨다.
작은 사과 하나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
창의력의 대가 잡스
그의 삶과 생각을 내 아이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어 신청한 책
다소 어려운 감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던 마음과는 달리
책을 받아들고는 그마음이 기우였다는 것을 알았다.
책을 보자마자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며 좋아하는 민군
잡자마자 빠져든다.
아빠의 아이폰을 만든 분이라며 더욱 흥미있어하고,
어디서 찾아 왔는지 신문에 인쇄된 잡스의 사진도 들고와 옆에놓고 책을 읽는다.
"엄마 엄마, 우리가 봤던 토이스토리도 이 아저씨가 만들었대요. 대단하죠? "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인 나에게도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책 사이사이 "상상력 더하기" 는 부모로서 놓치기 쉬운 이 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짚어주는 부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이 주는 교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