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다카시의 신작이 나왔다.

무려 일본 아마존 화술 분야 베스트 1위를 차지했던 책이

<잡담이 능력이다>라는 제목으로 번역출간됐다.

 

"초보는 용건부터 전하고 프로는 잡담으로 시작한다!"라는 메인 문구는
나처럼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 서툴고,
첫 만남이나 모르는 사람과는 어색한 분위기가 되고,
침묵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카피가 아닐 수 없다.

 

실제 이 책의 내용은 회사나 각종 모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고
간결한 만큼 엑기스를 뽑아낸 것처럼 임팩트가 있다.
 
'잡담'이 쓸데없는 말이 아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생존의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의 주장은 책이 끝날 때까지 인상적이고 설득력이 있다.

 

인생의 절반을 회사에서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 
그들은 업무만이 아니라 직장생활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날마다 고민에 빠져 있다.

 

예를 들어 지각을 했으면 어떤 핑계를 대는 게 좋을지,

가족행사와 회식이 겹쳐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 안 듣는 신입사원은 어떻게 다뤄야 할지,

항상 질책만 하는 까칠한 상사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등

세상의 모든 직장인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들이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하는 세상의 모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부딪힐 만한 애매한 상황들, 고민할 만한 문제들에 대해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화술을 바탕으로 명쾌 통쾌 상쾌한 답변을 들려준다.

물론 누구에게나 딱 들어맞는 정답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적어도 새로운 관점으로 고민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싶다면,

상황에 따라 후회 없이 대처하는 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이 책은 한식 밥상의 나쁜 점을 꼬집어 과감히 개선하고,
보다 건강해진 한식을 먹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의 자랑인 된장, 김치, 젓갈 등을 바르게 먹는 법도 소개되고,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상차림이 무엇인지도 배울 수 있다.
'2부'부터는 한식 밥상의 변신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양념을 덜어내고, 진짜 맛을 되찾은 새로운 한식 밥상이
식생활에 그리고 삶 전반에 어떤 기적을 일으킬지
오늘부터 우리 가족 밥상에 직접 실천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