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씽킹!
이는 생각을 그려내는 기법이란다
내게는 좀 낯 선 말이지만 어찌보면 너무도 쉽고 당연한 단어 그래서 더 끌렸는지 모른다
그렇게 펼쳐 든 이 책에서 처음 들어보는 도란도란 카드를 접하게 된 나는 검색모드에 들어섰다
이야기나 발표를 잘 못하거나 부끄러워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이 도란도란 카드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 더 편하게 또는 자신감을 찾아가며 펼칠 수 있단다 
나는 말이 많은 편이지만 잘 한다고는 못하는 어른이다 말을 조리있게 잘 하기 위한 수고를 해 본 기억이 없는 듯하다
요즘 시대는 말하기가 얼마나 많은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지 미디어가 우리에게 많은 부분 설명해주고 있지 않던가?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떤이가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기억에 남거나 아예 기억을 못하기도 한다
그건 그거 가진 비주얼씽킹의 다양성에 따라 우리가 그려내는 받아들임도 다르다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게 하는 힘! 말!이다 말!
이 비주얼씽킹을 돕는 도구 중 하나인 도란도란카드!
이 카드가 궁금했다 도란도란카드는 100장의 그림카드란다 웹툰작가 미스안이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했다는데 아주 평범한 남녀 4명이 등장한단다 일상의 케이릭터를 친근하게 표현했단다 우선 이 책을 마난서 가장 갖고 싶은 목록에 도란도란카드를 점 찍게 되었다는 건 안 비밀이다 ㅋㅋ
이 카드로 게임도 가능하고 자기와 연관된 카드를 몇 장 골라 자신의 소개를 편안히 풀어낼 수도 있다는 것에서 부타 매력이 뿜뿜!
초등학생을 위주로 예시해 주고 내용을 펼쳐 냈지만 아직 어린 유치원생 울 아들과 함께 해도 무난하지 싶을 정도로 재미난 응용카드라 여겨져서 구매를 고민중이다^^ 아 책 뒷편에 45장의 카드가 제공되어졌음을 책을 다 읽고 알게 되었는데 욕심에 100장이 다 갖고 싶은 건~^^ 그만큼 매력적이다^^
비주얼씽킹은 하브루타 토론과도 연관이 되어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하브루타에 관련된 책 한권의 1/3쯤 읽었었는데 질문을 만들어 내는 훈련을 통해 이야기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그런 활동 같았다 유태인들의 교육 방법이라는데 도란도란카드를 이용한 비주얼씽킹이 이것과 응용이 되었다는 것에 매력이 더해졌다 하브루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있던 상태였기 때문일게다
여러가지 활동사례들을 통해 이야기꾼을 만들어내는 아주 재미난 말하기놀이라는 생각에 더 욕심이 생긴다 무엇보다 이와 관련된 일이 내게도 참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 비주얼씽킹에 관련된 인터넷홈페이지도 들락거리고 있는 중이다 ㅎ
이 카드를 이용한 만다라？？할용법이 무엇보다 매력적이었는데 어른이지만 내 꿈을 위한 설계에도 적용해보고 싶어졌다 아직 어리지만 나의 두 아들들을 위해 아주 유익한 활동지를 만난 거 같아서 반갑고 설레며 더 많이 궁금해졌다 
(주)더즐거운교육이라는 회사를 운영한다는 저자중 한명의 프로필이 눈에 띠었다 
내가 가고픈 길이 이길과는 얼마나 관련이 있을런지 감히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샘솟게 하는 책이었다
배워보고픈 아이들과 나를 위한 시간을 만나고 싶다^^ 

요즘 아주 실감하는 그리고 반성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이 책 덕에 조금은 위안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말이라는 거 자체도 문제지만 내가 어떤 의도와 의미를 두고 그 이야기를 했느냐보다 사람들 사이에서 가쉽？？ 히었음에 초점이 맞춰진다는 걸 간과한 불찰덕에 큰 상처를 주게 되고 그로 인해 마음에 짐처럼 자리 잡은 일이 하나 있죠...
그런 사이에 이 책을 만나서 읽게 되었던 건 정말 제겐 큰 선물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을 헤아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니까요
우리는 어쩌면 대부분 상대에 따라 말과 행동을 가리고 살지 않나 싶습니다 저처럼 모두가 나와 같겠거니 살다가 상처를 주고 받는 이들도 드물게 있겠지만요 
ㅎ
무엇보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더 많이 필요한 책이란 생각도 들었지만 인간관계는 직장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므로 모두에게 권해보고 싶은 책입니다
저는 주부입니다 전업주부...
주부이기전에는 직장인이기도 했지요
혼자 일할 때는 생기지 않던 문제들이 여럿과 함께 어울려야하는 일을 하게 되자 발생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 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좀 더 여유있는 마음으로 동료들을 바라보고 대화를 나누며 더 원활한 생활을 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마다 같은 말을 해도 받아 둘이는 게 다르다는 것을 그 때는 몰랐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마찮가지겠지만 조금도 조심하고 터 놓는 정도의 깊이라던가 등등을 말이죠^^
 이 책에선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있고 그 유형마다 배려와 공개의 깊이를 다르게 또는 지침서처럼 대하는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서술해 주고 있습니다
남여뿐 아니라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의 성격이나 가치관마더 다를 수 있는 것들을 통해 나를 성장 시킬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마음 나누기가 잘 안된다면 이 책을 가까이 두고 도전해 보는 것도 참 좋을 듯 싶습니다
사람은 지나고 나서 후회를 잘 하게 된다죠... 이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조금은 덜했을 실수에 대해 다시금 반성하며 다시는 실수하지 않고 싶다는 마음으로 읽는 내내 감사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 마음을 두고 있다면 꼭 한 번쯤 펼쳐봐야할 책!
다 알고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우리는 객관적이기 어려운 개인이기에...^^ 객관적인 관점에서의 설명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처음 책을 열었을 땐~~
소설은 대부분 이렇지...
그래그래... 이렇게 시작했다가
어라! 이거 뭐지?
궁금함에 책을 쉬이 덮지 못하고 바쁜 육아중에도 후딱 읽어내린 소설책이 되었네요^^

갠적으로 소설을 읽은지가 언제인지 좀 가물거려서 ㅎㅎㅎ 그래도 환타지적 소설이라는 글귀를 어디선가 보고 넘넘 읽어보고 싶어서 도전했는데 현실과는 다르지만 우리정서적 환타지가 그대로 묻어나면서 감칠맛나는 이야기 속에서 멋진 시간을 함께 해 준 달가림^^
전설속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에 매료 되어서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함께 가슴 설레고 긴장하며 만날 수 있었어요^^
불우했던 한 여인의 삶에 얘기치 못한 현실을 꿈처럼 받아들이는 시간도 모자라 전설속에서나 나올 듯한 숲의 비밀을 알아가게 되고 그 안에서 자신도 그리고 숲을 지키던 존재들도 알게 되고 그 곳에서 일어나는 단 며칠간의 시간이 주인공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인생 전환점이 되어주었다죠!
아주 스펙타클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잔잔함 속 파장이랄까요?^^
그리고 인간관계나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금 들여다보는 시간도 되었지요^^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신계와 인간계를 잇는 한 사람과의 짧은 인연이 그 동안 자신이 목메고 메달린 그 어떤 인연보다 깊이 있게 차지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관계들이란 기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얼마나 공감하고 배려하느냐에 따라 그 관계의 깊이가 달라질 수 있음을 다시금 일깨워주기도 했어요
자연이 주는 무게가 얼마나 우리에게 크게 다가오는지 조금은 깊이 있게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우린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고하지요
그 자연에서 얼마나 무기력할 수 있는가와
그 무기력마저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사랑에 가슴을 징하게 울려준 이야기!
내가 기억하면 된다는 한마디가 아직도 제 귓가에서 울리는 듯 합니다 기억은 잃어도 가슴은 기억하는 것!
우리는 그런 관계속에 사랑을 싹틔우고 잇는 건 아닐까요? 어쩌면 내 옆지기도 ㅎㅎㅎ
글 읽는 속도가 늦은 제가 단숨에 읽어 내릴 수 있었던 우리정서적 환타지!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만들었네요^^
달이 가려지는 날~~~ 조심하세요~~^^

그믐이라하지요^^ 도시에선 느기지 못한 그믐을 지금 사는 시골에 와서 보니 얼마나 어두운지 실감도 했던지라... 더 신비롭게 다가왔던 달가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