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이 살다간 그녀의 사랑이야기가 궁금했고
그녀를 사랑한 그 사람의 그녀에 대한 모습이 궁금해서 기대하게 했던 책!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
그건 사랑이다. 영원한....

그녀는 이 세상에서도 사랑받는 한 여자였고 죽어서도 사랑받고 있는 한 여자로...
나는 이미 세상을 떠난 그녀를 향한 한 남자의 아낌없는 사랑을 한없이 느껴볼 수 있었던 한권의 세상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그녀만의 그녀여서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그녀의 작은 세상은 그녀를 소중하게 여기게 되는 한 남자를 만나면서 더욱 빛이 날 수 있었지만 그 시간이 그렇게 짧을 거라는 것을 아무도 그녀 자신도 알지 못했을 안타까운 사랑에 눈물짓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그녀의 이런 사생활의 일부를 알기 전까지 그녀의 어떤 사생활도 난 알지 못했다.
물론 그녀를 그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한 연애인으로 그런 사람이 있었고 그녀의 연기가 좋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젠 그녀를 그저 많은 연애인 중 한 사람이 아니라 한 여자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시간이 넘 늦어져서 그녀를 더욱 지지하지 못했던 시간이 안타까울 뿐이다.

유명 연애인이라면 꼭 있을 스토커와 불우했던 과거와 행복할거란 기대와는 다른 혼자만 지내야하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갇혀지내듯 보내야했던 시간...아마 그녀에게 연애인이 아닌 여자로써의 사생활이었다면 이렇게 그녀를 아끼는 사람을 만났수 있었을까? 그건 그녀의 삶에도 기다림이란 시간이 존재했기에 좋은 한 남자를 죽기 전에 만날 수 있었다는 그나마 한가지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녀의 말투, 행동, 미소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그녀낸 듯한 글은 아마도 그 남자의 사랑이 그대로 묻어나기 때문은 아닐까? 
그 사랑의 깊이를 표현할 수 있다면 아니 표현해야만 한다면 그의 깊이를 표현할 방법은 있을까?하는 작은 의문도 가져보게 되었다.

문자 메세지 하나도 지우지 않고 간직한 마음과 주고 받은 이메일에 담긴 그 사랑하는 편안한 표현...가감없는 사랑이 일반인들이 가진 마음과 다르지 않고 그 속에서 유명인이기에 더욱 조심스러웠던 시간들까지 그가 보여주고 싶은 그녀에 대한 마음이 그녀가 그에게 가졌던 마음이 구구절절히 간결하게 표현된 글은 오히려 더욱 마음을 아프고 꼭 이뤄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었다.

난 암이라는 무서운 존재지만 정말 다행이도 가장 가벼운 암이었고 초기에 발견해서 잘 이겨내고 있는 사람이다. 그녀가 조금만 더 일찍 암이라는 존재를 발견하고 자신을 더욱 아꼈다면 그녀의 삶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연애인들의 대부분은 위에 이상이 있다는 기사를 읽어본 기억이 있다. 그렇다면 조금만 자신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건강검진만이라도 받아 봤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은 그녀를 사랑한 한남자만을 위해서라도 언젠가 나타날 그를 위해서라도 한 번 쯤 해 봤었다면 하는 너무도 큰 아타까움에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나 또한 배우로의 그녀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한 사람으로 말이다.

그녀가 봄이 지날 무렵 무척 싱그러운 모습으로 잠깐 티비에 나타난 기억이 있는데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했던 적이 있었던 거 같은데...그래서일까? 난 그녀가 정말 곧 건강해져서 돌아올거라 믿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녀가 결국 세상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음이 뭉클해졌다. 그리고 그렇게 또 한 명의 연애인이 세상을 떠나고 곧 잊혀지겠구나 생각했다. 우리는 망각의 동물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기억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랄까?
헌데, 그리 멀리 지나지 않은 어느 날 그녀의 남자였던 그의 책이 나온단다...솔직히 아주 솔직히 저 사람 그리 많지도 않은 나이에 얼마나 사랑했기에 책까지 내어 놓을까? 남은 인생은 그저 이미 세상을 떠난 장진영이라는 한 사람에게 모두 받치고 자신을 내려 놓으려하는가?하는 생각이 더 많았는데 책을 읽고 나선 다른 생각에 미치게 되었다. 그의 그녀에 대한 마음은 그저 세상에 그녀를 한 번 더 보이고 싶어서가 아니었고 자신의 모든 것을 그녀에게 올인했던 그리고 그녀와 함께 했던 추억을 더듬어 그녀를 오래도록 자신과 함께 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녀에 대한 마음이 어쩜 이리도 극진한지... 이미 세상에 없는 그녀를 질투하게 하는 그의 사랑이 무척 안타깝고 그러다 보니 그가 애잔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를 향한 모성본능도 느껴졌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두 사람의 사랑이 다음생엔 꼭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참으로 마음이 아픈...사랑하기에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을 안타까워하는 남겨진 한 남자보다 사랑하기에 더 악착같이 살아보기위해 안간힘을 써본 한 여자의 마음이 간결하지만 정확하게 표현된 책이었다.

만냑 나에게도 그런 사랑이 찾아온다면 난 어떤 선택을 했을까? 우린 객관적인 입장에 서면 언제나 조금은 현명한 판단에 가까워지지만 주관적인 입장에 서면 항상 이성을 마비시키는 판단을 하곤 하는 것 같다. 그녀가 진정 한 의사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조금만 더 그 의사의 지시대로 버텨냈다면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고 서로에게 너무도 짧은 시간의 사랑으로 서로를 의지라도 할 수 있었던 것이 그나마 떠난 그녀에게 행복했던 시간을 선물하게 된 것이라면 그녀를 사랑한 한 남자로 그리고 그를 사랑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안고간 한 여자로 짧지만 애절했던 그 시간이 두 사람에게 선물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참으로 안타까운 건 우리시대에 너무도 널리 알려진 근거없는 민간요법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안타깝게 떠날 수 있다는 것도 반성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녀의 안타까운 사랑과 그의 그녀를 향한 마음이 간결하면서도 진실되고 설명된 곳곳의 수많은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영화같이 살다간 그녀의 짧은 생에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근 읽은 책 중에 최고의 별점을 주고픈 책이다.

아주 사소한 부분 하나에서 부터 꿈을 이뤄가는 과정과 꿈을 이룬 후에도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하는지를 소설처럼 이야기해 주고 있는

아주 멋진 책을 가장 적절한 시기에 만난 거 같아 기쁘기 그지없다.

 

우리는 평소에 돈도 들지 않고 자신과 주변인들의 관계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인사와 미소라는 형식적인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물론 문화적 차이가 있어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일테면, 지금부터 10여년 전 나에겐 정말 힘겹고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쌓여있는 빚과 버거운 삶의 현실이 희망마저 잃고 살아갈 즈음

문득 웃자!라는 생각에 연신 실실 웃으며 다녔다. 직장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경제적 탈출구를 위한 아르바이트지에서도

끊임없는 미소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그 때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났던 것 같다.

아마 이런 나의 현실도 이 책에서 말하는 빛의 언어와 웃음, 몸이 내는 빛과 칭찬긔 기술 고마워하기 등의 전초적 방법에 속하지 않을까?

물론 나는 지금 그 때에 비해 무척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도 인간이다.

시간이 흐른만큼 사회에 때가 뭍고 삶의 무게를 실감하게 된다. 지금이 딱 무언가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되는 이 순간에

아주 절실하게 필요했던 것을 이 책을 내게 속삭여 준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순간 이뤄진다는 말은 정말 거짓말처럼 행복을 실어다 주는 것을 읽음과 동시에 따라하게 됨과

동시에 이뤄지고 있었다. 조금씩 나의 단어들도 바꿔가고 있다. 이 책을 읽은지 하루밖에 안 지났지만 내 마음을 행복하고 내 얼굴에 미소가

그치지 않는 마법에 걸린 거 같다. 나의 트에이드마크는 미소라고 언젠가 누군가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미소가 이쁜 사람이라고..ㅋㅋ

아마 지금 내가 내 생애 가장 아름답게 웃고 있지 않을까?^^

빛의 언어라는 것은 이미 시크릿이라는 책을 통해 익히 알고는 있다. 그리고 끌어당김의 법칙등을 믿게 되었고 난 지금도 종종 내 머리속에

지우지 않게 기억을 해내곤 한다. 그래서 힘들다는 말을 내뱉었다가도 아니지...행복하지...라고 되내이게 된다.

그렇게 빛의 언어를 통해 나를 더욱 운 좋은 사람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기초란다.

늘 좋은 생각만 하는데 얼굴을 찡그릴 이유가 있을까? 그렇게 미소짓기 연습을 하게 되고 자연스레 미소를 지을 수 있을 때나 스스로 변화하기

시작한다고 느끼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몸의 빛이라는 부분은 밝은 빛깔과 화려할 수 있는 악세사리등으로 자신을 표현해내는 이야기를 한다.

난 이 책속에서 종종 나를 발견한다. 내가 행복해지고 싶어 하고 있는 행동이나 모습이 이 안에 아주 조금씩 포함되어 있다.

신기하게도 난 어두운 칼라의 옷보단 밝은 칼라의 옷을 좋아하고 남들과 다른 디자인이나 어딘지 튀는 듯한 장식이 있는 것들을 선호하고

소화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는 내가 조금은 행복해지기 위해 옳은 방법을 향해가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아주 깊게 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내가 어떤 면이 부족한지

절실하게 알게 해 주는 부분들이다. 말 한마디의 표현과 방법이 상대나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을 이야기하는데..난 나 하나만 행복하면 된다는

심리였다면 여기선 나로부터 시작되는 행복이 서서히 주변으로 번지게 되는 효과를 낳는 것으로 표현된다.

난 그저 직장인은 성공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사업을 하지 않으면 큰 경제적 성공은 기대하지 못할 거라고 믿었다.

그건 잘못된 생각임을 알게 되었고 내가 진정 하고 싶어하는 일을 지금 선택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라 나와 생각을 같이하는 친구가 생겼다는 것도 아주 특별한 보너스같은 느낌이랄까?

정말이지 읽어보면 정말 흔한 좋은 말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풍기는 이미지나 파장은 나뿐 아니라 주변에 아주 큰 변화를 줄 수 있고

그 변화로 인해 성공도 하고 행복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난 이미 이 일부분을 경험한 사람이니 더 열심히 따라하다보면 지금보다 더 많이 행복해지지 않을까?

더 기억에 남는 말은 이것이다. 내가 행복해졌으니 이제 이 행복을 전파하는 것이 나의 몫이 되어지는 것 말이다..^^

행복은 혼자만 누려서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는 말하고 있었다. 나도 그의 말을 기억하고 노력해 보련다.

지금까지 사무실에서 불만을 터트리던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이 책을 만나게 된 나는 행운아입니다^^

 

타임북스의 실용 브랜드 실용브랜드 타임POP에서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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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요리, 금성에서 온 요리

싱글요리를 부탁해

 

 

 

강명아·이언수 지음 | 타임POP 펴냄

정가 13,800원 | 2010년 2월 15일 출간

264쪽 | 180*220mm  ISBN 978-89-6389-464-5 13590

 
싱글남의 일본 요리, 싱글녀의 이탈리아 요리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살린 싱글 레서피

세상의 모든 싱글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 MBC 아나운서 오상진

언제나 싱글처럼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요리책

혼자 사는 싱글, 이제 커플이 된 탈 싱글, 결혼해 아이까지 생긴 추억 속의 싱글, 이 모두를 위한 요리책. 혼자 사는 싱글은 혼자서도 외롭지 않은 식탁을, 커플이 된 탈 싱글들은 서로를 위한 식탁을 차릴 수 있다. 그리고 추억 속의 싱글이라면 하루쯤 자신만을 위한 식탁을 차릴 수도 있다. 몸은 바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싱글처럼, 평범한 재료로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보자.

 

화성에서 온 요리와 금성에서 온 요리, 2 in 1 Book

두 개의 책이 한권에 들어 있다. 빨간색 표지로 시작되는 책은 요리 연구가 강명아가 저자다. 저자의 상큼발랄 싱글 라이프는 대한민국 싱글 여성 누구나 공감할 만하다. 레서피와 정보 페이지 또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 가능하다. 책을 뒤집으면 파란색 표지와 함께 퓨전 일식 요리사 이언수의 책이 시작된다. 평소 싱글 라이프와 일본 유학 시절, 레스토랑 오픈 이야기, 반찬과 요리, 안주 등의 레서피와 정보까지 두루 담았다. 책 중간 중간에 실제 싱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싱글들의 사생활’ 코너도 이 책의 재미 중 하나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살린 레서피

이 책은 바쁜 싱글들을 위한 ‘3분 요리’로만 채워지지는 않았다. 물론 쉽고 빠르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도 있지만 조금은 어려워 보이는 요리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차려 입기’ 위해 아침엔 30분 동안 옷을 고르고, 저녁엔 1시간 동안 홈쇼핑을 순회한 적이 있다면, 가끔은 나를 위해 ‘차려 먹는’ 투자도 감수해보자. 꽁치와 고등어를 구별할 줄 안다면 조금의 수고만으로 화려하게 차려 먹을 수 있는 알찬 레서피가 이 책에 있다.

 

서평단 모집 기간 : 2월 5일 ~ 2월 15일까지

서평단 10분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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