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참 많은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게 해 주는 책...

그런데 왜 이 책은 내 마음의 신호를 움직이지 못할까하는 의문마저 들었던 조금은 아쉬운 책..

아마도 심리적인 면은 나라마다 조금은 차이를 가지기 때문은 아닐까?

내가 주로 국내작가가 쓴 글에서 움직이는 내 마음을 포착해 내는 것은 아마도 나와 같은 정서를 가져서일게다.

이 책은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고 지적해주고 있지만..진정 내 마음을 움직이는데는 조금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에 복선이 있듯이 마음에는 암호가 있단다..

표현하는 방법이 달라서이겠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쉽게 거절하는 못하는 성격

마음과는 다르게 말하고 있는 나

장사를 할 때의 마음과 구매를 할 때의 마음

인간들의 간사함까지...

그리고 회사원이나 사장의 심리

수직하달되는 심리적효과등등..

아주 다양하고 수많은 이야기들을 한 꺼번에 들려주는 역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분명 우리 마음의 신호를 아니 암호를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수 많은 일례들이 그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흔히 노인이 빨리 죽어야지하는 말과

장사꾼이 나믄ㄴ게 하나도 없다는 말....등은 이런 마음의 암호를 대변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우리 마음이 시키는대로 대화하고 있지만 남에게 우리 마음을 다 꺼내어 털어놓지 않고 있음을 인지해야한다.

그렇다면 상대는 나에게 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을까?

나와 상대는 똑같이 마음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꼭 필요하다

상대의 심리를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예시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으니 쉽게 이해하고 포착할 수 있을것이다.

 

내가 가장 내 정서와 맞게 생각했던 부분은 힘들이지 말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라...^^

내가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이 부분의 법칙들은 성공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나열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법칙은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은 있따.^^

무엇보다 주변에서 흔히 생각해왔던 것이지만 실천이 되지 않았던 법칙들이어서 더욱 쉽게 다가왔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가 당신을 위해 스스로 움직이게 하라라는 부분에서는 내가 이기적인 만큼 나도 이 비슷하게 살아온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도 하면서

나름 뿌듯하기도 했다..

심리라는 것이 좋게말하면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상대를 이용하는 것이란 표현이 될 수 있어서

방성과 도전을 적절히 이용하면 서로에게 더 멋진 삶을 또는 이해력을 바탕으로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효과적인 관계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알고 있던 것도 있고 전혀 생각지 못했던 것들도 있는만큼 서로간의 이해와 선을 존중하고 배려함으로써 생산되는 감정의 소비가

줄고 편안한 심리적 거래가 될 듯 싶다^^

 

알고 있지만 활동이 어려웠던 심리전....꼭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길..^^

특히...나..^^

아...정말 이 책을 선택하게 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

'내가 20대일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난 지금 30대 중반...

하지만 더 늦지 않았음을 안다.

 

최근 손글씨로 또박또박 쓴 편지를 부모님께 보내놓고 많은 것을 생각했던 나에게 편지가게라는 제목은 눈에 확 띄는 소재였다.

그저 인생의 작은 멘코나 되어주겠지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책을 펼쳤다가 내려놓는 그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던...

 

겨우 10통의 편지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커다란 개기가 되고 그로 인해 그 사람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이뤄낸 성인들의 성장기를 위한

지침서같은 편지가게라는 이름을 가진이의 선행? 또는 그의 사랑이 느껴지는 책이랄까?

 

최근 인생의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에 놓인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우리나라 작가가 아닌 일본인 작가가 쓴 지침서이지만 우리 정서와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지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스스로 깨우치게 만드는 신기한 책이다.

나를 늦추지 않고 발전시킬수 있도록 안내도 해주고 내가 나아갈 길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어서야하는지...

직접 찾아내게 하는 편지가게의 멘토링은 나도 이렇게 편지가게가 되어볼까하는 깊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아...입이 근질근질..다 이야기해주고 싶은 충동들..^^

하지만 어디까지나 스스로 편지를 받은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이 책의 스포일러가 되고 싶지 않은게 사실이다.

 

난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늘 벗어나서 다른 것을 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둥둥 떠서 지내는 시간들이 늘어나고 있었고

그 즈음 만난 새로운 내 인생의 포인트는 꼭 이 곳에서 일을 하면서 배웠으면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나름 고민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찾아오고 그 기회를 얼마나 잘 알아보고 꼭 붙드는지도 그 사람의 준비된 마음과 상황이 대변할 수 있지 않을까?

난 후자가 되어 다시 자리를 지키며 새로운 공부에 빠져들었다.

이 책은 내게 용기를 주고 당장이 아니라 더 먼 미래에 나를 상상하게 만들며 상상속의 내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고

나태해져가던 내게 탄탄한 끈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내게 편지가게가 되어주면 어떨까하는 착각을 심어주는 멋진 멘토가 되었다.

 

딱 10통....나라면 한 사람의 멘토로써 상대에게 힘이되어 줄 수 있을까?

 

 

인생의 선택의 순간....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궁금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해본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