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싶은 일들은 마치 먼 미래의 일처럼만 느껴지고 가진 것없어 좌절한 채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는 나이다.
이 순간 구자홍님의 일단 저질러봐를 만났다.
다 읽고 난 순간에도 아직은 너무도 버거운 내 미래지만 조금씩 발걸음을 해야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해낼 수 있을 만큼 버텨낼 수 있을 만큼의 성공과 아픔을 준다고 했다. 신이 있다면..신이..아니면 우리를 존재하게 한 그 무엇의 가치가..
나에게도 해낼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있을거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포부와 자신감과 용기가 있었던 듯 하다.
나에겐 나름의 리더쉽과 나름의 포용력과 친화력 밉쌍이지 않은 외모와 성격까지 두려울 것이 없을 정도이지만
딱 하나 자신감이 사그라들고 있다.
그렇게 자신만만했던 내가 사라져가면서 나의 꿈도 조금씩 저물어가고 있던 것이다.
마음만으로는 큰 꿈을 꿔야한다고 계속 다짐하지만...
자꾸만 구석으로 향하고 있던 나를 이 책을 만나서 다시금 발견했다.
나의 꿈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하나씩 찾아 이뤄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아본다.
그동안 진정 뭐가 하고 싶은 것인지 잘 알지도 못하고 마치 뜬구름을 잡듯 바라만 보았다면 내 작은 생활습관 하나도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 커다란 아교역활을 할 수 있음을 기억해내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 피 끓는 열정이 필요한 곳에서 난 우뚝 설 거라 생각한다. 그 것이 내 첫번째 과제가 아닐까?
그래서 시작한다. 당장 눈앞에 이익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마주했을 때 진정 내가 원하는 그 길에 더 큰 포부를 품게 되지 않을런지...
이 짧은 소견으로 이젠 액션을 취해야하는 시기라는 판단을 하게 된 것이다.
나에게 가장 큰 장점은 원만한 인간관계라 생각한다. 그것이 나의 재산이 될 것이고 그 관계가 나의 미래에 더 큰 축복이 될 것이라는 것이 피부로 느껴질 때..
그 때가 머지 않아 올거라 생각된다. 작은 관계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는 나를 굳건히 지켜내고 내 꿈을 이루는 바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조금 미흡했을지 모르지만 자신의 미흡함을 깨닫고 난 다음엔 나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와 도전에 대한 용기를 바탕으로 나를 가꾸어야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지 싶다. 나는 나를 믿어주고 나를 아껴주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다. 이는 저자의 말 대로 용기만 있다면 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그래서 달리려한다 이 책이 나에게 준 메세지는 지금도 늦지 않았음을 그리고 계속된 도전과 자기개발이 나 나름의 성공을 위한 원천이 됨을 이야기한다.
난 오늘부터 또 다른 나를 일으켜 달려보려한다.
늘 자기개발서를 읽는다. 그 때마다 다짐을 한다. 하지만 내게 체계적인 다짐이 있었는가는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한 걸음이 중요하다는 거...지금은 내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거라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전환점은 있다. 그것이 책에서 오든, 인간관계에서 오든....
그 전환점을 잘 잡아서 행동으로 옮길 때 삶도 달라지지 않을까?
나에게도 이 순간을 잘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있길 바란다.
지금 이 순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