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란치스코 교황님]

 

2주뒤면 교황님이 우리나라에 오십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프란치스코 교황님에 대해서 알고 싶어합니다.

전세계 카톨릭의 수장이신 프란치스코 교황님.. 저또한 교황님 너무 친해지고 싶답니다.

 

교황님은 첫 남미출신 교황님이고 예수회라는 수도회 첫 교황님이고 빈자를 위한 성일을 교황명으로 택한 최초의 교황님입니다.

책속에는 교황님에 대한 여러 가지 일화와 함께 [궁금해요]라는 코너를 마련하여 카톨릭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려줍니다.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아르헨티나 나라 이야기. 지구상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 교황님과 추기경님이 하시는 일..교황이 되는 법, 교황문장까지.. 소소한 재미를 더해줍니다.

너무 많은 교황님에 대한 일화로 가득한책.. 조금 교황님과 가까워 진 느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축구를 너무 좋아한 교황님이 직접 텔레비전으로 응원을 하셨는데 그 팀이 우승을 했어요. 그 선수들이 모두 비행기 티켓을 구입할려고 했답니다. 바로 우승컵을 교황님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입니다.

이처럼 직접 검소함을 실천하신 교황님.. 제 기억속에 마음속에 담고 싶습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평화의 기도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불화가 있는 곳에 화목을

의혹이 잇는 곳에 믿음을

잘못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주게 하소서.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모두 텔레비전과의 전쟁이죠..

저희 아이가 어릴때.. 뽀통령으로 군림했던 뽀로로.

지금은 디즈니의 공주 시리즈까지 텔레비젼의 좋은 점이 조금은 있기 때문에 텔레비전 끄기가 너무 힘이들었답니다.

 

책 속 주인공도 마찬가지에요..

토드 엄마, 아빠도 토드에게 텔레비젼을 보는걸 허락해요..

왜냐하면 전화가 올때나 어른들끼리 할말이 있을때도.. 토드는 텔레비전과 함께 해야했어요..

어느날 학교의 중요한 행사가 있을때.. 엄마, 아빠는 누가 토드와 함께 참석할지 논의하고 있었어요.

그때 텔레비젼이 말을 말을 합니다.

서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잘 할수 있을 꺼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결국 텔레비젼과 학교 행사에 참석한 토드는 ..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보는걸 눈치챘지만.

모두 텔레비젼의 재미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그리고 토드는 텔레비젼과 너무 가까워 졌어요.

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자기전 책도 읽어주고 요리도 해주고.. 충고도 해주고 야구놀이도 해주고..휴가도 같이 가주고 말입니다.

결국 텔레비젼은 토드를 입양하겠다는 말을 한답니다.

왠일이니. 왠일이야..엄마 아빠는 드디어 큰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텔레비젼을 꺼버린거죠..

자~~ 이제 어떻게 되었을까요..

 

텔레비젼을 끄는일 어렵지 않아요. 힘들지 않아요. 다만 조금 더 부지런해야져야 한답니다.

[새롭지 않은 새로움에게 새로움의 길을 묻다]

 

책을 읽고 나서 제 주변 지인들 중에 누가 가장 창의적으로 생각하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또는 환경을 보는 이가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흔히들 4차원이라고 하면서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평범하지 않다 라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궁금했던 점.. 아이를 창의적으로 키우기 위해 부모는 무엇을 해줘야 할까?

창의적이지 않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자라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실마리를 얻고자 했습니다.

‘창의’를 만들고 상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 노력과 10년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10년을 노력하고 투자하면.. 창의적이 된다..

그러면서 제시했던 인물들이 바로 영국의 비틀즈와 음악가 모자르트입니다.

그러고 보니 일만 시간의 법칙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편견을 버리고 내가 가지고 있던 고착된 이미지를 버려야 합니다. 그러려면 꾸준히 연습하고 익힐 수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이든 노력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으니.. 고정관념이 되어버린 나의 사고를 변화시키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새로움이란 것이 원래부터 존재했지만 아직까지 내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으니.. 새로움에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사고를 키워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