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호르헤]

 

교황님이 오늘 출국하셨습니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주시고 간 교황님..

호르헤라는 이름보다는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교황님.

아이에게 교황님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교황님에 대한 책을 권했습니다.

레지나라는 세례명을 가진 아이는 아주 어릴때부터 가진 이름이지만 잘 알지 못합니다.

잘 불러지는 이름이 아니라서 말입니다.

그래서 호르헤라는 이름과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어려워 했답니다.

이 책은 교황님이 태어난 곳에 대해서 살았던 곳에 대해서 가족들에 대해서 자라면서 놀았던 곳과 성당에서 미사 드리던 이야기, 교황님이 지은 성당 이야기 축구를 사랑하는 교황님 이야기등.. 모두 자신만의 관점에서 호르헤 교황님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 난 아르헨티나의 등대야.. 난 축구구단의 체육관이야.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책 속에는 친근하게 아이들에게 교황님을 알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책 속에서 교황님은 참으로 친근하게 웃고 계십니다. 그 웃음 그대로 우리나라에 오셔서 많은 웃음을 이야기를 전해주시고 간 교황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교황님을 사랑할수록 그분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지고 궁금해 졌는데 내친구 호르헤는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리게 해주었습니다.

책 속 신부님 추천의 말처럼 이 책을 읽고 난 후 교황님이 친한 친구처럼 느껴지고 교황님을 닮아 가난한 사람과 도움이 필요한 친구,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살마으로 자라났으면 합니다.

[엄마 투자가]

 

당신은 죽도록 공부만 시키는 ‘개미엄마’입니까?

아이의 강점에 투자하는 ‘고수엄마’입니까?

 

책 표지에 엄마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저는 전 개미엄마예요. 전 고수엄마예요.. 라고 말을 못하였습니다.

죽도록 공부시키는 엄마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강점에 투자하는 고수엄마라는 생각도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육투자 IQ테스트 결과는.. 참.. 저는 개미엄마 인 것 같았습니다.

교육 고수 투자가와 전혀 다른 투자 마인드와 습관을 갖고 있고 고수와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는 이 책을 보고 다른 관점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먼저 교육관점을 바라보는 시각은

농사의 관점, 공장의 관점 투자의 관점인데 지금은 투자의 관점으로 봐라봐야 합니다.

아이들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에듀퓨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투자를 하고 있으니 당연히 엄청난 소득을 올려야 하는 것이 마땅하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으니 책을 보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안목과 통찰력인 VQ를 높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엄마투자가] 는 행복한 교육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자녀 교육의 본질을 꿰뚫어 투시할 수 있는 투자 렌즈의 역할을 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개미엄마가 아닌 고수엄마로 거듭이 나 아이의 강점을 찾아서 이끌어 줄 수 있도록 관점을 바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내 맘대로 유럽여행 ]

 

유럽으로 떠나는 자유여행은 모든 사람들의 꿈인것 같습니다.

저도 한달간 배낭여행 다녀온 적이 있는데..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시간적, 경제적으로..) 다시 가 보고 싶습니다.

 

내맘대로 유럽여행의 저자는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입니다.  숙소가 달라지면 여행의 기쁨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정말 공감 가는 말이지만.. 영어가 무척 어렵게 느껴지는 저에게는 조금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유스호스텔에서 많은 나라 사람들을 만났지만 한마디 건낼수 없었고.. 한국인 민박집에 머문 외국인과도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묵묵히 식사만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영국으로 떠나서 영어 공부도 하고 학교에서 준비한 여행도 하고 외국학교 기숙사에도 지내보고 한 경험으로 가득한 책 속에서는 저도 따라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히 났습니다.

처음 알게 된 영국 문화원 인증학교란 제도 인증 절차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인증을 받았다고 하면 그 학교는 믿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2주일의 가격이 나와 있으니 금액 참고 가능합니다.

16세 17세부터 수강가능한 학교가 대부분이라 아직 어린 아이와 함께 갈 수는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같이 가서 영어공부하고 싶습니다.

책속에서는 나이가 들어서..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지만 꾸준히 영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많이 나옵니다.

왜냐고 물어보는 저자에게 영어는 상식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 꽃보다 할배, 꽃보다 청춘을 보면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외국에서의 여행이 즐거워 질수 있음을 느낄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