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명량 영화의 인기로 이순신 장국님의 리더쉽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이와 명량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임진왜란이라는 전쟁에 빠졌을 때..

우리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가 너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많은 것에 대해 질문을 쏟아낸 아이는 만화이순신을 보면서 영화에서 보지 못한 이야기를 보며 다시 한번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만화 이순신 책을 보며 아이는 다시 한번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이순신이 두명이라고 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하고 원균 장군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려달라고 말하기도 하고 전쟁이 끝난 후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었는지.. 그후 일본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었습니다.

책 표지에 ‘신의 몸이 살아 있는 한 적들이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정말 이 말 한마디가 영화 명량을 보며 일본군들이 이순신장군을 생각하는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 표현되고 있는 이순신 장군님의 특별한 명언들도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했떤 승리들.. 백성들과 하나되는 그 마음까지 지금 현재 시대 필요한 리더쉽인것만 같아 더욱 빠져들었던 같습니다.

무엇보다 나라를 백성들을 먼젓 생각하고 사랑했던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만화책을 통해 아이에게 오래 기억에 남았으면 합니다.

이번에 아이 삼국사기, 삼국유사 전집을 구입하면서 다시 한번 지나간 역사를 기억해 보았습니다. 가물가물 거리던 이야기도 있고 확실히 기억나는 이야기도 있고 너무나 재미있는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있는걸 알고 난 후 한번 응시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도 역사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느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당연히 역사에 관심이 많지만 의외로 요즘 아이들은 국사를 똑같은 과목으로 모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일본과 중국이 우리나라 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아이들은 정작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

1학기때 우리나라에 대해 배우면서 이것저것 물어본 아이에게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답니다. 1대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각 대통령 이야기를 해주면서 아이는 우리나라 역사에 한번 흥미를 느낀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도 초급이면 그리 어렵지 않을꺼 같습니다.

우리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부르며 나오는 인물들과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도 해주며 역사에 빠져 볼라고 합니다.

올해는 마지막 시험이 한번 남았습니다. 모든 시험이 기출문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문제풀이가 완성되어 지는데 고급 기출로 끝내라 책을 본후 시험에 응시하면 조금 더 당당해 질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9월 원서접수 기간 잊지말고 시험 쳐 볼려고 합니다. 아이에게 엄마도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습니다.

[ 전 세계 카톨릭 교회의 영적 지도자 프란치스코 교황 리더십]

 

교황님을 직접 만나 뵐 수 있다는건 커다란 영광입니다. 책으로 만나본 교황님은 어려운 카톨릭 교회를 받아 개혁을 단행하고 진정한 종교의 필요성에 맞게 재구성하고 계십니다.

사제들에게 더 낮게 더 마음을 열라고 주문하시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신부님들이 선생님처럼 어렵습니다. 제 1대 김대건 신부님부터 우리나라 교회에서는 신부님이 많이 부족했거든요.

2대 신부님이 과로사 할 정도였고 오늘 본 신부님이 죽을때까지 못 볼 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속에서 신앙을 이어간 우리 선조들 생각을 하면 신부님들이 너무 멀리 있는 분 같습니다.

교황님은 우리나라에 오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가 사랑을 주고 가신것 같습니다.

교황님은 희망의 리더십으로 교황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많은 부분 개혁을 단행하고 조언해주는 주교단들이 무늬로 그쳐지길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겸손과 검소의 리더십으로 진정한 교회의 아들로 검소히 생활하는 모습을 직접 실천하시고 교황궁에서 살지 않으시고 모제타 입기도 거부하셨습니다.

봉사와 헌신의 리더십으로 3무정신에 앞장서고 특히 아동인권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십니다.

활기넘치는 리더십으로 2013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뽑일 정도로 적극적으로 활동하십니다.

개혁과 변화의 리더십으로 카톨릭이라는 지구촌 최대의 단체를 움직이십니다.

 

'두려워 마세요.' 교황님이 하신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