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웅 이순신 이야기 명량]

 

아이와 함께 본 영화 ‘명량’ 이순신 장군님을 보면서 아이는 자신의 조상인 원균 장군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면서 임진왜란이라는 전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관에서 본 ‘명량’은 왠지 성웅 이순신 장군님의 멋진 활약에 대해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어려운 시대가 원한 리더라는 점에서 정말 아이와 흥미진진하게 본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만난 무비동화 ‘명량’은 아이의 영화관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살려 주어 아이에게 다시한번 재미있는 기억을 남았습니다.

등장인물을 사진으로 보면서 아이는 기억을 더듬었습니다. 삼도 수군통제사 이순신장군

이순신의 아들 이회, 판옥선 장수 안위, 왜군 수장인 도도, 끝까지 카리스마 있는 일본사람인 구루지마, 이순신 장군님을 무서워하고 존경하는 와키자카 사진을 보며 아이는 영화내용을 더듬어 보았답니다.

책은 영화속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진 않지만 책속에 있는 영화속 장면을 보며 영화를 다시한번 더 감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가 승리한 임진왜란이지만 너무나 우리나라를 피폐하게 만들었던 임진왜란.

많은 의병과 나라를 구한 영웅들과 나라를 저버린 임금과 자신들의 목숨만 중하게 여겼던 많은 사람들까지.. 요즘 우리 시대와 너무나 닮아 있는 명량을 보며 다시 한번 우리나라를 이끌어줄 영웅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는 멋지다]

 

엄마가 김밥을 만들고 있으면 옆에 와서 조금씩 먹어보고

‘나도 해볼래’라며 예쁜 작은 손으로 조물락 거리며 요리를 해보곤 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는 멋지다 책은 단순히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만 가득 적힌 책이 아니라 어느 집에나 일어 날수 있는 상황 속 15개의 에피소드와 함께 그 상황에 맞는 재미있는 요리를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엔 요리책이 아니라 이야기 책처럼 느껴져서 조금 당황했지만 책 뒷편에 레시피와 사진을 보고 아~ 이요리 완성하면 이렇게 나오는 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은 매일 일상에서 시간을 쪼개야 하는 워킹맘 지은이가 틈나는 대로 딸과 요리를 하며 만든 그리 거창하지는 않지만 재미있는 요리로 가득 채워진 책입니다.

저도 워킹맘이라 특히 저녁 차리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수 없어 간단요리나 일품요리를 주로 만들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에 시간이 할애한다면 같이 요리활동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책 속 아이는 몇 년간의 요리활동을 통해서 감짝 놀랄만한 솜씨를 자랑합니다.

요리활동은 마음먹기에 따라 힘들수도 있고 재미있는 활동이 될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준비하고 계획하는 일이 어렵고 거창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책속에는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이용하여 뚝딱 만들어 내는 워킹맘 주부의 내공을 보여줍니다.

여덞살 아이에게 요리는 오감만족, 체험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지기도 하고 요리조리 하면서 창의성이 쑥쑥 길러질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서는 맛나게 보이는 접시위의 완성품보다는 종이를 찢고 붙이는 방식으로 재미있는 그림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기법이 바로 콜라주 기법이죠.. 여러가지 음식재료와 음식, 조리도구, 세밀한 종이로 표현된 책 속 요리이야기들은 실제 경험에서 나온 소소하고 실용적인 정보로 가득한 책 아이와 함께 한번 요리 활동 해보려고 합니다. 로 추천할 만한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당장 오늘 저녁밥을 해결할 참신한 방법을 찾는 가족 누구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