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아래 사람 즉 부하직원으로 있다가
윗분들은 왜 저렇게 근엄한걸까? 왜 점심은 항상 혼자 드실까?
왜 말씀 하실 때마다 고개부터 숙여질까?? 하는 생각을 했다.. 여러 직장을 거치면서 매번 비슷한 윗분들을 만났었기 때문에.. 그게 윗분들의 특징인줄 알았다.
하지만 윗분들도 착각을 하신다니.. 정말 사실일까?? 하는 흥미로운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요즘 인재경영을 중요시한다고 한다. 내가 다니던 회사 사훈도 인재경영이었으니깐..
이책에서처럼 인재경영을 중요시한다고는 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하는데 절대 공감한다.
윗분들은 맞다.. 그분들은 항상 사람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건 자기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결코 사람은 완벽히 이해할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사람을 파악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사람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이해되어야 하는 존재 이기 때문이다. (Truth 4 당신은 정작 직원들에 대해서는 몰라도 너무 모른다)
어떤 단체에서 리더를 맡은 적이 있었다. 난 아주 열심히 혼자서 일을 한 덕분에 완전히 고립되어지고 결국 단체 직원들은 나를 떠났다.. 이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리더는 자신의 입이 아닌 직원들의 입을 통해 평가 받아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자기 중심적으로 그 단체를 이끄는 리더는 언제가는 외톨이가 되기 마련이며 직원 중심의 리더가 되어야 그 팀이 완벽히 하나가 되어서 움직인다는 것을 이 팀워크도 훈련에 의해서 달라진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Truth 7 당신의 자기 자랑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위다.)
여자들이 여러모로 미래 사회에 더 적합한 역량을 보유 하기 때문에 점차 더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 할 것이고 여성 참여 비율은 앞으로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다.
여러 높은신 남성분들께서 아무리 여자들이랑 같이 일한 경험이 적어서 어색해 하고 힘들지라도 여성들과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린 지금 여성과 남성이 해야할 일을 구분 지어서 따로 정해져 있으면 안되며 여성과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아기가 3살이 되고 어린이집에 갈 4살이 되면 나는 내 캐리어로 다시 직업을 구할것이다. (Truth 14 이제 여성이 세상을 지배한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건 대화인 것 같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어디에서든 내생각만 바르고 내 주장만 옳다는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보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서 생각을 해보아야 겠다.. 윗분들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