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2]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한국사에 푹~ 빠진 아이는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1권을 통해 인류 문명의 시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흥미롭기만 한 세계사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2권은 조금 터울을 두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2권에서는 헬레니즘과 춘추전국시대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너무나 많이 봤던 아이에게 헬레니즘문화는 익숙한 것 같고

춘추전국시대는 잘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느 중국 문화권이 더 가까우니 중국에 대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접해 보고자 합니다.

 

민주주의의 요람인 그리스 폴레스 페르지사 제국 탄생과 프레시아 전쟁 폴리스들의 내전 펠로폰네소스 전쟁 춘추전국시대의 혼란~~ 전쟁이야기가 많아서인지.

아이는 연스럽게 우리나라의 6.25 전쟁을 떠올렸나 봅니다.

 

어떠한 전쟁이던지 간에 많은 피해를 보기 때문에 가급적 전쟁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고

싸워서 이기는 것이 가장 안 좋다고 살짝 귀뜸해 줬답니다.

이번 명절에 통일전망대에 방문해 보려고 계획을 잡고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와 함께 세계사까지 함께 보았더니 새로운 시각을 하나더 가진 것 같습니다.

삼국시대와 함께 공존했던 다른여러나다들을 보면서 아이가 많은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통째로 세계사]

 

이번 겨울 방학을 통해 한국사를 접한 아이는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다가가는 것 같았습니다.

단군할아버지부터 고종임금님에게 까지.. 우리나라를 이해하는데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 책 뒤편에 소개된 세계사 책을 가르키며 세계사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고 해서 준비한 책이 통째로 세계사입니다.

 

다행이 책 속 중간에 우리나라 역사도 같이 알 수 있게 되어 있어 같은 시기에 다른 나라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 놓은 책이 아이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청동기 시대에는 다른 나라는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이 조금은 해소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책 속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름이 어렵기 때문이었는데요.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라고 하니 아이가 발음하기도 어렵네.. 라고 투덜거리기도 하고 이집트 중국 문명에 대해서는 웃으며 아는 나라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도 했답니다.

 

1권에서는 인류 탄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명의 시작이었던 메소포타미아 문명, 파라오의 나라 이집트, 카스트의 나라 인도

황하강의 중국, 유럽으 정신적 고향 그리스 문명, 조금 늦은 아메리카 문명..

 

우리 인류의 문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세계사 입문책으로 선택한 통째로 세계사

아이에게 세계사 역사는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님을 알게 해준 책입니다.

 

[힘들어도 꼭 해 낼 거야]

 

이제 4학년이 되는 아이는 처음으로 학교에서 투표권이 생겼다고 많이도 들떠 있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학생회장, 부회장 언니, 오빠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말을했습니다.

지금은 지금은 당연한 투표권이 쟁취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과 희생을 있었음을 세삼 기억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모두 주인공을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역할 소소한 역할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학교도 작은 사회입니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사회화 과정에 대해서 직접 배우고 체득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고학년으로 넘어가고 있고 한반 19명 전교생 100명의 작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소소한 자기 역할에 대해서도 소중히 여기며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권해 줬습니다.

학교에는 학생회장, 부회장도 중요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반에서 자신의 일을 하고 있음을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책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역할을 회피가 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 남에게 미루는 행동들.. 재미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서 해야 할 일들.. 책은 습관의 중요성, 책임감에 대해서 학교에서의 일화로 풀어나가고 있어 아이의 이해력에 많은 도움을 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