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에서 온 아이]

 

경남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는 경주가 가까워 자주 놀러가곤 합니다.

아이가 어릴때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고

지금 4학년인 아이에게 사회, 역사에 대해 알려주는 재미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삼국유사, 사기책을 열심히 보던 아이는 김알지가 태어난 곳에 가보고 싶다고 하여

계림을 방문했다가 계림 인근에 있는 교리마을, 월성교, 첨성대, 천마총, 석빙고등을 둘러보고 많은 문화재들이 가깝게 붙어 있음에 놀라곤 했답니다.

 

신라에서 온 아이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지은 김대성 할아버지를 직접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작년 여름 석굴암을 정말 유심히 살펴보고 박물관에도 가보고, 책을 읽으면서 봤던 내용들이 나와서 인지 아이는 정말 재미있게 책을 읽었답니다.

 

저 또한 친구와 함께 문을 넘어 천년 역사를 가진 신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황금의 도시라고 불렀던 밝게 빛나던 도시를 직접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건강 때문에 경주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정수

전한 수속을 한 첫날 무웅이와 만나게 됩니다.

도인같던 할아버지가 바로 김대성 할아버지 였습니다.

무웅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던 대성이는 석굴암에 혼자 걸어온 무웅이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직접 집에도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웅이는 여름방학때 정수를 집에 초대하여 아주 먼 옛날 신라에 가보게 된답니다.

정말 꿈 같은 이야기죠.. 저도 서라벌에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책으로 마음 나누기 이벤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간단한 편지글과 바람의아이들 도서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간단한 방식의 마음 따뜻한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도서는요?!

 

 

가족입니까_반올림24

김해원, 김혜연, 임어진, 임태희 지음ㅣ 224쪽ㅣ 9,500원

 

가족이 뭐라고 생각해?

때로는 울타리, 때로는 족쇄, 때로는 탈출하고 싶고,

때로는 눈물이 핑 돌게 뭉클하고,

그러나 대부분은 딱히 생각해 보지 않는 무엇.

어느 날, 핸드폰 광고를 통해 새로운 가족으로 만난 네 명의 광고 모델.

그들에게 가족이란?

질문을 받는 순간 당황하고 허둥대지만

곧 오래오래 생각에 잠기게 되는 낯설고도 중요한 낱말, 가족……

 

김해원, 김혜연, 임어진, 임태희

네 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네 편의 이야기.

 

 

 

 

참여 방법

1.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책을 주고 싶은 소중한 가족을 떠올려 보세요!

 

2.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이유를 편지글의 형태로 댓글 달아주세요.

(당첨 시,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글과 책을 함께 보내드려요.)
 
3. 추첨을 통해 당첨자 5분을 선정합니다. 공지를 확인해주세요.
 
4. 당첨되신 분들은 후기 또는 서평을 책을 받으신지 2주 이내에 꼭 올려주세요.
 

참여 기간 및 당첨자 발표

* 2016/ 5 / 23 ~ 6 / 12 (일)      
* 6월 15일 수요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참여 예시)
자꾸 투닥거리지만 둘도 없는 소중한 동생, 돌개에게   -> 선물하고 싶은 사람
돌개야, 이 책이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해서

너와 함께 읽고 싶다  ->  이유
바람의아이들 이벤트를 통해 너에게 이 책을 선물해.
이 책 읽고, 우리 앞으로도 더욱 사이좋게 지내자.      - 언니가-

 

그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려요. ^^*

 

[통합 사회 과학 어휘왕 샛별 가디언즈 1]

 

모든 과목의 기초가 바로 국어인 것 같습니다.

국어가 사실 가장 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공부를 해보면 너무 어려운 과목이 국어입니다. 모든 언어의 기초가 바로 어휘죠. 영어 공부를 할때도 어휘를 기본으로 실력이 향상됨을 알 수 있듯이 국어에도 어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한자 문화권에 있는 우리나라는 사회라는 과목에서 한자가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개념만 정확하게 알면 사회, 과학은 어려운 과목이 아니지만 처음 접하는 어휘와 그 어휘를 유추하지 못해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과목이 그렇듯이 원리와 개념을 무시하고 단순히 읽고 넘어간다면 그 과목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그럼 어휘력을 기본으로 공부가 좀 쉬워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휘왕 샛별 가디언즈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샛별 가디언즈 싱크홀의 정체를 밝혀라.]는 통합 사회 과학 어휘왕 샛별 가디언즈는 복잡한 문제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 통합 사고력 어휘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되어진 책이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리텔링 진행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6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만화컷으로 아이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도 합니다. 책속 어려운 단어에 대한 풀이가 나와 있어 모르는 단어를 만나면 막히는 아이들에게 조금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에게 사회,과학은 어려운 과목이 아니고 실 생활에서 아주 많이 사용되어지는 과목이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