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칭찬이 좋다고 하던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맘 먹고 하려고 하면 언제나 어색한 칭찬..
아이가 "엄마 뭐?"하는 눈으로 쳐다보는거 같아 다시는 못하게 되구..
소희 말하는 "낯 간지러워 못하게 됐다"고 할까나.. 
그러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꼭 읽어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1. 즐겁게 배우는 아이로 키운다.
2. 속 깊은 아이로 키운다.
3. 생각하는 아이로 키운다.
4. 안정적인 아이로 키운다.
는 내용으로 53가지의 내용이 들어있다.
하나 하나 읽을때 마다 유태인의 교육 방식이 느껴진다.
정말 본받고 싶은 교육 방식..
뭐..
중간 중간 우리랑 맞지 않는 내용도 있지만 대부분은 실천해 보고 싶은 내용들 이다.
요즘 고민이 많은 외국어 교육이나 예의 등도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은지 나와있어 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요즘 미운 4살 미친 7살이라고들 한다..
그리고 집에선 혼낼수 있지만 밖에 나가서 잘못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할때도 많다..
혼날 일을 만들지 않는게 제일 좋을거 같다..
그러기 위해선 오늘 부터 열심히 실천해야 겠다..



유태인의칭찬교육53

재미있는 그림책 궁금쟁이..

정말 제목 그대로 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말 재밌게 봤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주제가 아이가 좋아하는 똥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한참 깔깔 거리며 웃었답니다.

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젖소]]

(사진이 안 올라가네요.. ㅜ)

이 책은 젖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얼룩무늬에 대해서.. - 젖소의 얼룩무늬는 모두 다르답니다. 없는 젓소도 있어요..

무얼 먹고 사는지.. - 풀을 먹고 살아요..

무얼 만드는지.. - 젖소는 우유를 만들어요..

발굽 생김새에 대해서.. - 말 발굽과 비교해서 보여주네요..

음식을 먹는 방법에 대해서.. - 소는 되새김질을 하지요..

꼬리의 쓰임새(?)에 대해서..  - 꼬리로 파리를 쫓아 버려요..

등등..

글밥도 별로 없고 그림도 귀여워서 아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책 뒷쪽엔 "소가 더 궁금해요?" 라는 코너가 있어서..

소에 대해 더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똥]]

세살 부터 대여섯살 아이들은 똥, 방귀.. 이런 단어에 열광(?) 하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어젯밤 꿈속에~~"라는 동요를 "어젯방~구~~"라고 부르곤 떼굴떼굴 구르며 웃는답니다.

보고 있으면 우습기도 하고.. 한숨도 나오고.. 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수 많은 호기심에 답을 해주는거 같아요..

음식을 먹으면 어디를 통해 소화가 되고 어떻게 똥으로 만들어 지는지..

 

아이가 보면서 너무 좋아하네요..

읽으면서 저도 공부가 되는거 같아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그런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네요..

사진이 안 올라가서 아쉽네요..

사진을 보면 더 잘 이해가 된답니다. ^^

물구나무젖소똥

말로만 듣던 명품 아이 책을 손에 넣게 되었네요..

책을 받고 보니..

왜 선배맘들이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이 책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콩기름 잉크로 인쇄 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 너무 좋은거 같아요.. ^^

 

1. 쉿! 지킴이 요정이 속닥속닥 [유괴를 예방하게 하는 이야기]

책 표지 그림이 너무 이쁘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곰 캐릭터가 아이들의 눈을 확 잡아 끄는거 같아요..

곰돌이는 엄마가 동생만 이뻐한다고 오해하고 집을 나와 버려요..

그런데 갑자기 배가 꾸르르륵... 화장실을 가고 싶어요~

곰돌이는 공중 화장실에 가려고 했지만..

"공중 화장실에 혼자 가면 안돼."하고 작은 목소리가 들리네요..

곰돌이가 엘리베이트를 타려고 하는데.. 낮선 사람이 있네요..

그때 작은 소리가 속닥 속닥..

"낯선 사람과 단둘이 엘리베이터를 타지 마."

낯선 아저씨가 곰돌이를 부르네요..

그때 작은 소리가 속닥속닥.

"네 이름을 알아도, 아빠나 엄마 친구라고 해도 따라가면 안돼."

드디어 엄마가 왔네요..

곰돌이는 이제야 편하게 화장실을 갈수 있었답니다.

내용 중에는 "혼자 놀면 위험해", "화장실 안에 누가 있나봐 얼른 밖으로 나가.",

"낯선 사람 차에 타면 안 돼.", 엄마한테 전화해.", "가게에 들어가서 전화해 달라고 해."

라는 작은 요정의 말이 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요정의 말이라 기억 하기 좋은거 같아요..

 

한장 한장 밑에 쪽에 Tip이 있는데..

내용에 맞는 질문이 있어 아이의 생각을 물어볼수 있게 되어 있어요..

책 뒤엔.. 생각이 쑥쑥(확장 활동)과 생각이 펑(확인 활동)이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2. 뚱보 고양이 데이브(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

표지의 데이브는 보는 것만으로 입가에 웃음 번지네요..

아이도 그런가 봐요..

얼른 넘겨보자고 아우성 이네요.. ㅋㅋ

커다란 고양이 데이브.. 밥도 엄청나게 많이 먹는 답니다.

밥을 맛있게 먹은 데이브는 현관문 아래쪽 조그만 문으로 나가려다 그만 몸이 꽉 끼어버렸답니다.

처음에는 다른 친구들이 재밌어 해서 데이브가 많이 창피 했어요

하지만 데이브의 몸이 빠지지 않는걸 알고 다른 친구들이 도와주기로 해요..

첫번째 작전은 깜짝 놀라게 해서 빠져나오게 하기!

두번째 작전은 맛있는 먹이로 빠져나오게 하기!

세번째 작전은 간지럼 태워 빠져나오게 하기!

하지만 여전히 데이브는 꼼짝 하지 않았어요..

그때 무당벌레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바로 콩을 먹이는 거예요..

왜 그랬을까요?

먹고 먹고 또먹고..

그러자 잠시뒤...

데이브의 배속이 부글부글... 몸이 부들부들.. 문이 덜컹덜컹... 땅이 흔들흔들...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5!4!3!2!1! 발사~~~

뿌우우우우웅~~~ ^^

너무 멀리 날아가 버린 데이브..

집까지 돌아 오는 길이 많이 멀었답니다.

그래도 여전히 데이브는 배가 고프데요~

책 뒤쪽에 있는 부모칼럼과 생각이 번쩍(본활동), 생각이 쑥쑥(확장 활동)이 있어 활용도가

높은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정말 재밌게 봤답니다.

 

 

[책을 읽고 나서..]

그림과 색감이 너무 이뻐서 좋았어요..

아이도 너무 좋아하네요..

쉿! 지킴이 요정이 속닥속닥에서는 유괴를 예방하게 하는 이야기라..

지금부터 열심히 읽어 주고 있답니다.

그런 엄마의 맘을 아는지..

가끔..챍

이상한 아저씨 따라가면 안돼.. 모르는 사람하고 말하면 안돼 하며..

아는체를 한답니다.

그래도 기억하고 있는게 어디냐며 쁘둣해 하는 엄마랍니다.

뚱보 고양이 데이브는 생각을 키워줘서 너무 좋았어요..

어떻게 됐을까? 란 질문을 달고 읽어줬더니 효과가 있네요..

책 소개 보니 뮤지컬 CD가 있던데..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