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엄마표 미술놀이를 해주려고 항상 마음을 먹지만 잘 안되더라구요

 

제가 워낙에 미술과 담을 쌓은 것도 있고

재료 준비에 치우는 것도 일이잖아요ㅠㅠ

 

이번에 눈높이 아티맘을 만나 미술놀이 제대로 해주었답니다^^

 

 

 

 

 

 

 

아티맘은 3단계로 되어있어요

 

이렇게 단계로 나누어져서 그 시기에 맞게 맞추어서 미술놀이를 할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은이가 아직 어려서 혼자서는 잘 못하거든요

은이 나이에 맞게 단계를 맞추어 미술놀이를 할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아티맘을 개봉하면 활용가이드와 재료가 들어있는 봉투와

다음달 미술놀이 예고쪽지가 들어있어요

 

 

아티맘엔 3가지 종류의 미술놀이가 들어있구요^^

 

이번에 제가 받은 아티맘엔

끈적끈적 물엿그림, 고깔 모양 아이스크림, 딸랑딸랑 손수건 인형

이렇게 세가지 미술놀이가 들어있었답니다

 

이 세가지가 한달분이예요

 

일주일에 한번씩하고 재료가 충분히 남기때문에

남은걸로 또 활용해주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은이와 오늘은 고깔모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포장이 따로따로 되어있어서

하나씩 꺼내어 쓰면 되어 참 편리하더라구요

 

집에선 그냥 스케치북에 그림만 그리곤 했는데

오늘 미술놀이 굉장히 기대가 컸답니다^^

 

 

 

 

활용교재도 함께 들어있고

재료가 들어있는 주머니가 따로 있었어요

 

 

 

 

 

재료봉투엔

색찰흙 10가지 색과 모형과일 2개, 칭찬스티커가 들어있답니다

 

 

조금씩 색찰흙이 들어있어서 한번에 하기 딱 좋을 것 같았어요

실제로 10가지 색이라 은이와 한번만 하기엔 좀 양이 많았답니다

남겨 뒀다가 다시 또하고 또하고 하느라

온집안에 색 찰흙이 돌아다녔네요

ㅎㅎㅎ

 

 

 
 



활용교재엔 큰 도화지에 아이스크림 그림이 있었구요

그 그림위에 색찰흙을 붙여서 여러가지 아이스크림 모양을 완성하는 활동이었어요

 

집에서 클레이 가지고 논 적 있거든요

항상 가지고 조물조물하기만 했지

종이에 이렇게 붙일 생각은 못했는데

종이에도 붙이니깐 재미있더라구요^^

 

은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만들기라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클레이를 꺼내서 좋아하는 색 골라서 조물조물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손으로 이렇게 직접 만들고 느끼면서 하니

참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아주 신난 은이랍니다~

 

 

 

 

 

다음으로 보라색을 선택했는데

은이가 잘 만지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왜 그러냐고 했더니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한번 만져보니 이렇게 잘 뭉쳐지지 않고

조금 굳었더라구요

 

뭉쳐지지 않고 부스러기가 자꾸 생기고

클레이가 조금 오래 되었는지.ㅠㅠ

 

이거 말고도 이렇게 잘 뭉쳐지지 않고

부스러지는게 좀 있어서 조금 실망했네요ㅠㅠ

 

그래도 제가 손으로 꾹꾹 눌러서 조물조물했더니 좀 낫긴 하더라구요

 

 

 

 

 

 

조물조물한 클레이를 숟가락 그림 위에 붙여주었어요

 

아주 진지한 표정이라죠^^

 

 

 

 

완성된 은이 작품이랍니다^^

 

원래는 한색만 붙여야하는데 은이가 하는대로 그냥 두었어요

집중해서 여러가지 색을 붙이는데 말릴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미술놀이를 하면서 제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하는건

아이의 창의력 발달에 안좋을 것 같았답니다

 

 

 

 

 

 

 

다음 활동은 클레이를 동그랗게 만들어서 아이스크림 그림에 붙이는 거예요^^

그림과 비슷한 색으로 처음엔 하더니

점점 은이만의 아이스크림으로 변했답니다

ㅎㅎㅎ

 

 

 

 

 

 

은이가 만든 아이스크림이예요

ㅎㅎㅎ

 

연두색 클레이또한 뭉쳐지지 않고 끊어지고 부셔져서

저렇게 모양이 나왔네요ㅠㅠ

 

 

 

 

 

 

마지막으로 클레이를 여러가지 색 혼합해서

길게 말아서 그림에 붙이는 활동이랍니다

 

 

 





장난꾸러기 은이.....

클레이를 코에 붙이고 장난을 치더라구요;;;;

 

나중엔 코에 넣었답니다ㅠㅠ

 

하지말라고 하는건 더 하는 은이예요ㅠㅠ

 

 

 

 

 

빈 아이스크림그림에 클레이를 덕지덕지 붙이곤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에 길게 말아서 세워서 붙였어요

 

그리곤 좋다고 웃고;;;

 

 

 

 

 

 

그냥 말아서 붙일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세워서 붙이니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만들기랍니다~

 

 

 

 

 

제가 잘라준 고깔모양에 풀을 붙이고 고깔모양을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고깔이 작게 나와서 돌돌 말아서 붙이기가 힘들더라구요

조금 그림이 더 컸으면 좋을 것 같았네요^^

 

 

 




어때요?

아이스크림 잘 만들었나요?

 

저렇게 아이스크림 만들고 은이와 함께 아이스크림 장사 놀이도 한참 했네요

 

만들기로 끝내지 말고 완성된 작품으로

아이와 함께 놀아주면 더 기억에 남고 좋을 것 같아요^^

 

 

 

 

 

칭찬스티커 붙여주려고 했더니

자기가 붙인다고 하더니 저렇게 양쪽 손목에 붙이고 노네요

ㅎㅎㅎ

 

 

 

 

클레이가 이렇게나 많이 남았어요

 

남은거 또 다음에 가지고 놀려고 다시 통속에 담았더니

이렇게 쌓기놀이를 하네요^^

 

쌓을땐 집중!!!!

 

 

 

 

 

 

 

은이가 아끼는건 이렇게 카트에 넣고 다니는데요

오늘은 다른 물건 다 꺼내고 클레이가 한자리 꿰찼답니다^^

 

이후로 이 클레이 가지고 놀고 또 놀고 또 놀고....

온집안이 클레이로 난리가 났답니다

 

클레이 부스러기 아직도 나와요

ㅎㅎㅎ

 

눈높이 아티맘으로 엄마표 미술놀이 참 재미있게 잘 했네요^^

 

 

 

유치원에 처음가는 아이들은 새로운 곳에 가는 두려움과

엄마와 떨어져있어야 하기 때문에

거부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ㅠㅠ

 

유치원에 가기전에 유치원에 관한 책으로 먼저

유치원에 대한 친근함을 익히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플비에서 나온 유치원에 가면 이란 책이 그렇더라구요

유치원에 가기 전에 이 책 먼저 보고

가는건 어떨까 싶네요^^

 

 

 

 

 

 

 

 

 

일단 유치원에 가면이란 책은 그림이 너무나도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답니다

은이같은 여자아이들이 보면 더 좋아할것 같아요

 

노란색 바탕에 손들고 네~라고 씩씩하게 대답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고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답니다^^

 

 

 

 

 

 

책 첫페이지를 넘기면 이렇게 책내용에 나오는 동물들이 모두 나와있어요

동물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은이와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여러페이지중 원숭이가 나오는 내용이예요

왼쪽엔 원숭이가 잘하는 행동이 나오고

오른쪽엔 유치원에 가면 배우고 싶은 내용이 나온답니다

 

 

 

 

 

 

 

앞구르기하는 모습 정말 귀엽죠?

빵 터진 그림이랍니다^^

 

너무도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은이도 앞구르기하면서 장난 많이 치는데

책에 나온 친구도 그런것 같죠?

ㅎㅎㅎ

 

 

 

 

 

 

 

나는 데굴데굴 앞 구르기를 배울거야....

1인칭 주인공시점의 이야기라서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되어 그림을 보고

행동을 따라하고

더 많이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맨 마지막 페이지엔 유치원에 보내는 아이의 부모님이

읽어두면 좋을 내용이 쓰여있었답니다

 

요즘은 유치원 보내기도 힘들잖아요

그냥 막연하게 자리 있는 곳에만 보내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집에 다닌 경험이 있는 은이에게

유치원에 가면 이란 책은 다시 어린이집에서의 생활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책이었어요

 

 

은이가 좋아하는 동물 그림도 많이 있고

은이가 잘하는 행동도 많이 있어서

아이가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 책에 푹 빠진 은이에게

예쁜 그림과 동물, 귀여운 친구는 은이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책이었답니다~

 

 

 

 

 

 

 

 

제가 다 읽어주고 은이도 저에게 책을 읽어주었어요

ㅎㅎㅎ

 

그림만 보고 읽어주는 거지만

그렇게 읽어주면서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언어도 많이 늘어나겠죠?

 

 

 

 

 

 

제가 좋아하는 인물중 한사람이 안철수랍니다

얼마전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었는데

사퇴해서 얼마나 안타깝고 마음이 안좋았는지 몰라요

정말 지지하고 응원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나마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쁘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으로

책 내용은 영어로 되어있답니다

 

이 책을 다 읽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영어공부 이참에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ㅎㅎㅎ

 

 

 

 

 

 

 

책 표지는 사진이 아닌 인물화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더욱 따뜻하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12~15세에게 적당한 책으로

TOEFL Junior 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적당하다고 하네요

 

이 책을 보면서 얼마나 영어가 부족한지

다시 공부를 해야하는지 뼈져리게 느꼈답니다;;;;

 

 

 

 

 

 

 

 

 

 

책을 펼쳐서 보면 모두 영어로 되어있어요

한글은 없답니다....

보고 해석본이 함께 있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영진미디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네요

ㅎㅎㅎ

 

mp3 파일도 제공하고 있어서 읽고 듣고 할 수 있는 책이라

더욱 좋았답니다

 

 

 

 

 

 

 

 

 

청년들이 가장 존경하는 지성인.....

안철수 박사의 일대기를 되짚어 보면서

본받을 점을 본받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앞페이지엔 책의 난이도가 적혀있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가 적당한 연령이랍니다

 

아직 어린 은이에게 읽어주려고 했었는데

저의 영어실력을 여실히 드러나게 하는 책이었네요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ㅠㅠ

 

 

 

 

 

 

 

대화체엔 파란색으로 보기 좋게 구분되어있고요

 

 

 

 

 

 

 

 

어려운 단어엔 이렇게 아랫쪽에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영영사전의 느낌이네요

 

아직 해석본을 다운 받지 못했는데

다운받아서 보면서 읽어봐야겠어요

 

다 읽고 은이에게 그림을 보면서 설명도 해주고

읽어주기도 해야겠어요

 

은이도 이렇게 멋진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