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그.
금성에서 온 나.
화성에서 왔을 그를... 난 이해하지 못한다.
금성에서 온 나를... 그는 이해하지 못한다.
서로 다른 생각으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게 되는 우리.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
그건 아마 금성의 성질을 알고 화성의 성질을 알고
그것이 서로 상충했을때
조금은 자신이 갖고 있는 성질이
상대로 하여금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생각해야 한다.
즉, 서로 이해와 배려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알기 전... 금성에서 온 나와
화성에서 온 그는 싸웠다.
"잘 모르겠어..."," 무엇이 문제인지..."," 답답해..." 하던 나.
이 책을 읽고 나서 조금 그 해답이 보이기 시작했다.
화성에서 온 그가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내가 어떤 부분에선 조금 자제를 했어야 했는지...
그리고 나를 이해하길 바란다면...
화성에서 온 그와 이 책을 공유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만약, 지금 화성인과 싸우고 왔다면...
이책을 먼저 읽고... 그에게 이 책을 선물 해줘 보자.
반대로... 금성인과 싸우고 왔다면...
똑같이 이 책을 읽고... 선물 해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