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바탕에 달콤한 비스킷과 초컬릿들.

그 가운데 귀엽고 깜찍한 꼬마 발레리나가 서 있네요.^^

기차를 타고 가는 어린 소녀가 들떠있네요.^^

엄마, 아빠와 오늘 발레를 보러 가는 길이예요.

하룻밤 묶을 호텔방에서 신난 소녀.

창가 밖으로 파란 바다가 보이네요.^^

소녀를 흐믓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아빠의 얼굴도 인상적이예요.

공연을 보러가기 전.

안그래도 예쁜데 꽃 단장을 하는 소녀.

까만 원피스에 분홍 머리끈과 립글로스로 포인트를 주는 모습이 사랑스러워요.^^

소녀 옆에서 같이 꾸민 고양이도 깜찍해요.

호두까기 인형의 막이 오르고

집중해서 관람하는 소녀의 모습이 보여요.

키가 작은 소녀의 모습이 조금 안스럽네요.^^

키 높이 보조 쿠션을 깔아주고 싶어요!

아름다운 동작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소녀.

같은 동작을 연출해도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소녀.

나중에 자라면 무대위의 발레리나보다 더 아름다울것만 같아요.

공연을 보고 온 그날밤,

과자나라 요정들이 어디론가 소녀를 데려가요.

그곳은 바로 과자나라!!

과자나라 병정들과 요정들의 끝에

별사탕요정과 왕자님이 손을 흔들어주고 있어요.

밤새도록  왕자님과 춤을 춘 소녀.

집에 돌아와서도 더 열심이네요.

앞으로 더 노력해서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발레리나가 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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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이지만 이 책을 보면서 발레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싶었어요.

발레라는 소재 자체로는 아이들이 관심을 끌기 어려웠지만 과자와 초컬릿, 호텔, 공연등과 같은 요소들이

호기심을 볻돋아주기에 충분했던것 같아요.

소녀와 따라하는 동작들을 함께 흉내내보면서 넘어지기도하고 웃기도했답니다.

파스텔 색채감으로 은은하고 사랑스러운 삽화가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소녀의 이야기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네요.^^

여자아이들 뿐 만 아니라 남자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은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