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욕 하는 아이들 참 없었는데
요즘 아이들,,, 욕하는 것이 너무 당연시 되고
누가 뭐라할것 없이
접두어를 개 **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참 걱정이 되더라구요
욕 잘하는것이 멋도 아닌데
멋있어 보이는지
아무 뜻도 모르고 생각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 글의 주인공 무진이
욕 잘해야 인정받는 시대에
욕 낙제자인 무진이의 고군분투기를 잘 다룬 책이네요
욕 전문 일타 강사의 인터넷 강의도 듣고
욕 학원에도 다니지만
실력은 좀처럼 늘지 않아요
그런 무진이가 하루아침에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엄마 강요에 못이겨 학원에 갔다가
학원의 형으로 받은 검은 껌 덕분에
욕도 술술하고,욕 시험에서 전교 1등을 하게 됩니다
검은 껌 덕분에 욕천재가 됐지만
감정 표현 몇가지와 맞바꾸었지만 개이치 않았답니다
친구와 욕 배틀을 벌이는 장면에서
무진이는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고 가장 심한 욕을 하게 됩니다
절대 해서는 않되는 가족을 공격하는 거였죠
그 욕은 친구에세 비수가 되어 꽂히게 되구요..
저도 가끔 아이들에게 화가 나서 말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상처 받았겠구나 생각하니 넘 미안해지더라구요...
욕이라는것이 남에게 두고두고 상처를 줄수 있는데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 싶더라구요...
미안하다는 소리를 하면 선생님께 이른다는 애기가 넘 쇼킹했다는 준군,,
처음에는 다양한 욕이 나온다하면서 엄청 흥미있게 읽더라구요
나중엔 욕이라는것이 얼마나 나쁜건지
절대 해서는 안되겠다고 말하더라구요,,
성장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시절인데
욕이나 비속어처럼 거칠고 공격적인 언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아이 정성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바른말 습관 교육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
무조건 나쁘다 하지 말라가 아니라
왜 나쁜지에 대해
아이 스스로 깨닫고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싶어요
결국 자기 잘못을 깨닫고 다시 고군분투하는 무진이의 모습이 넘 멋지더라구요
울 아이들도 더 늦기전에
왜 욕을 하면 안되는지
생각없이 무심코 뱉은 말이
남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는지
더 늦기전에 무진이처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으면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