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스콜라의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생활동화의 24번째 책이네요

어린이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일깨워

주도록 기획된 시리즈라고 하네요,

 

책 표지만 와도 확 닿는 삐딱한 자세,,

이건 비단 아이들에 한정된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네요,,.

앉아 있다 보면 슬금슬금 뒤로 빠지거나 턱을 괴게 되구요

이런 익숙한 자세가 사실은 우리 몸을 망칠수 있는다는 사실...

저 또한도 허리 디스크에 척추 층만증으로  넘 고생하고 있는터라

그 중요성 절실히 느끼고 있는데

생각보다는 실천으로 옮기기 어려운것이 사실이네요

여기에 나온

바름이 가족을 통해 그 중요성을 알아보아요..

 

 

 

 

 

이책의 주인공 바름이네요,,

넘 현실적으로 팍 와닿는 이름이죠,ㅋㅋ

이 책의 주인공 바름이는 나쁜 자세가 몸에 밴 초등학생이네요

이런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똑바로 앉으라는 지적을 하루에도 몇번씩 받지만

좀처럼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어렵네요

처음에는 바른 자세로 앉아 있다가도 어느새 몸이  슬금슬금 뒤로 움직여  턱을 괴고 있거나

엉덩이를 쭉 빼고 책상에 기대로 마네요 

삐딱한 자세가 편안하기만 한데

어른들은 왜 자꾸 똑바로 앉으라고 하는지 이해 할수 없어 하면서요

 

 

 

 

아빠는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눈을 가자미 눈처럼 옆으로 뜨고

엄마는 소파에 등을 기대로 엉덩이를 앞으로 쑥 내밀고

한쪽 자리는 쭉 뻗고 다른 다리는 무릎을 세웠지요

엄마 다리 사이에 자리 잡은 여름이는 다리를 쭉 뻑구 누웠구요

바름이는 소파 등받이에 올라가 물구나무서기를 하구요 

 

이런 모습은 저희 집에서도 흔히 보는 가족들의 자세네요

특히나 텔레비젼 볼때의 모습은 거의다가 그러지 않을까 싶은거 있죠

 

 

무릎이 아파 걷는것이 넘 힘들어하는 바름이 할머니는

혹시나 자식과 손주들이 같은 고통을 겪을까봐

하루종일 자세를 지적하네요

하지만 이런 할머니가 바름이는 피곤하기만 하네요

 

그러던 중 바름이 아빠가 턱 괴는 습관 때문에 몸이 아프게 되면서 바름이의 생활도 변하게 됩니다

뒤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자세를 지적해하는 할머니의 잔소리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죠,,,

 

 나쁜 자세 때문에 아빠가 아픈거라 하지만 당장은 구부정한 자세를 취해도 아프지 않으니

그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네요

 

그런데 바름이의 변화는 할머니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하게 되네요

할머니가 아픈것은 자세가 나빠서가 아니라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힘들게 농사를 지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것이네요

그때부터 마음을 고쳐먹은 바름이는

당장은 힘들지만 바른 자세가 몸에는 휠씬 편안하다는 사실과

바른 자세를 취하는 방법을 깨닫게 됩니다

.

 

 

할머니를  모시고 이리 운동도 시작하게 되구요

덕분에 다리가 한결 좋아지신 할머니

 

 

운동 교실덕에 건강해지신  할머니덕에

온 가족들도 다 같이 동참해서 온 가족이 운동교실에 참여하기로 하네요

 

바름이의 가족을 통해 삐딱한 자세가 왜 나쁜지

건강한 바른 자세가 뭔지 깨닫게 되네요

 

 

저희 집에서도 당장 이런 교실이 있다면

단체로 들어가서 들어야  할 정도로

넘 심각다는 T.T

 

 

 

부록에서는 나쁜 자세가 일으키는 몸의 병과 올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고

바른자세를 만드는 운동법도 제시하네요

 

올바른 자세란

책을 읽을때에는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앉아 등과 허리가 등받이에 닿아야 하구요

TV를 볼때는 Tv오 최소 1.5미터 떨어져 허리를 반듯하게 세워야 하구요

걸을때에는 11자 모양으로 해서 반듯하게 걸어야 하구요

서있을때에는 고개를 세우고 턱을 살짝 들고 걷구요

잠을 잘때도 똑바로 자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일단은 저부터라도 모범을 보이고

아이들이랑 다 같이 바른 자세를 위해 노력해야 할것 같네요

다 같이 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도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금이지만

여전히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면서

다시 원하는 선물은 언제 받을까 하고 설레이는 마음은 아이들을 여전히 기분좋게 만들곤 하죠..

 

 

 

등장인물을 보면

 

어린이가 부르기만 하면 당장 달려가 도와주는 슈퍼 산타클로스

 

슈퍼산타를 잘 도와주는 믿음직스러운 조수 렌디

 

하루에도 수십번 아이들을 위해 편지를 전해주는 하버트 아저씨

 

슈퍼 산타의 환상모험을 가능헤 한 썰매기술자일뿐만 아니라 요리사인 브루나 부인

 

동물을 넘 사랑하는 트히나 원숭이 코코와 함게 살고 싶어서 도와달라 편지를 쓴 아니타

 

동물을 넘 싫어하는 아니타 부모님 호세,라우라

 

과일을 넘 좋아라 하는 아니타의 영리한 원숭이 친구 코코

 

 

위대한마법의 밤이 시작되자.산타 할아버지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빠짐없이 선물을 전달하고

무사히 북극으로 돌아았어요

하지만 북극에선 또 다른 임무가 슈퍼산타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저 멀리 북극 브라질에서 꼬마 숙녀 아니타가

슈퍼산타에게 SOS를 요청했지 뭐예요!

 

동물을 무지 좋아라는 아니타는 원숭이 코코를 기르고 싶은데

부모님은 알아주기는 커녕 동물을 끔찍이도 싫어했거든요

먹을것을 좋아라 하는 산타는 음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뒤 환상썰매를 타고 달려가죠

 

아니타가 사는 리오브란코는 아마존의 열대 우림 근처의 도시입니다

개미로 인해 몸이 가렵다는 아니타는

부모님을 위해 산타는개미 핥기를 데리러 숲으로 갑니다

하지만 정작 개미핥기는 유인하는것은 아니타네요

 

지렁이를 개미핥기를 유혹해서 집으로 데려옵니다,,

문제는 개미핥기는 개미를 잡아주는 대신에 자신의 흔적를 여기저기 남기기에 오히려 이상한 냄새가

집안에 진동한다는 사실이죠

더군다나 아빠가 개미핥기 털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어떤 동물하고도 절대로 살수 없다고 경고하네요

 

 

개미핥기 계획을 실패한 산타는 B플랜을 실행합니다,

아니타를 위해 큰 부리새와 긴 꼬리를 가진 이구아나를 데려와

나무 아래 작은 동물원을 지어 준거죠

그 곳에서 코코를 재우는 아나타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

 부모님은 아니타게 코코를 키울수 있도록 허락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동물을 키우면서 책임감도 키우게 되고 동물 사랑도 키우게 되네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부모님께 허락을 받는 과정을 도와주는 산타의 모습은 넘 멋지네요

때로는 넘 우스꽝스럽고 먹을것을 넘 밝히지만

더 인간적인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아이들에게 슈퍼산타가 주는 선물은 용기와 희망이네요

슈퍼산타는 아이들은 쓸모 없는 존재가 아니라는것을 알게 해주네요

위기에 처했을때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어떻게 어른들께 설득하는 방법도 깨닫게 해주구요

 

이런 산타하면 일년에 단하루가 아니라

365일 매일 있었으면 싶기도 하구요

1편에 이어 2편도 넘 재미있게 봤다는.

다음편도 벌써부터 기대가 생기네요

 다가올 크리스마스

산타를 믿는 아이들이라면 일년중 이날을 가장 기다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이날을 위해 열심히 착한 일도 하구요

올해는 뭐 받았으면 하고 바램도 생기구요

그 바램대로

어른들이 몰래 가져다 주는 선물에 하루쟁일 넘 행복해 하는 날이기도 하구요

 

,,

   

등장인물을 보면

 

오늘의 주인공인 슈퍼 산타 클로스

 

슈퍼 산타를 잘 도와주는 믿음직스러운 조수 렌디

 

하루에도 수십번씩 아이들위 편지를 배달해주는 하버트 아저씨

 

슈퍼산타의 첫 환상 모험을 가능케 한 용기를 달라고 편지를 쓴 지미

 

지미를 괴롭히는 불량 학생등이 등장하네요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산타는 조금 다르네요,

옛날과 다르게 선물을 만들고 나누는 일을 기계나 요정들이 분담해서 하게 되자

갑자기 할일이 없어진 산타는 쓸쓸하고 외로움을 느끼게 되네요

 

 

그러던 중 지미가 보낸 편지 내용에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자신을 괴롭히다는 불량 학생에 맞설 용기가 필요하고

그 아이들에 대해 엄마에게 말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산타 할아버지께 SOS 요청 했거든요

그러나 썰매를 끄는 사슴 후보중 한명인

렌디의 도움으로 산타는 멋진 변신을 하게 되네요

 

 

렌디는 직접 지미가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에 가라는 조언을 하게 되네요

기존의 썰매로는 산타임이 넘 표시가 나서

북극의 최고의 정비사 브루나 백곰 부인 덕에

성능이 넘 좋은 새로운 방식의 썰매를 타고 오스트레일리아까지 날아 가게 되네요

 

 

 

기존의 사슴이 끄는 썰매가 아닌

렌디가 비서가 되어 환상 썰매 동승하게 됩니다

슈퍼 산타와 사슴 렌디는 북극에사 남극 방향으로 좌표를 잡아요

이런 도중에 목표지를 오스트리아로 하는 바람에 엉둥한 곳으로 날아가기도 하지만

렌디의 도움으로 무사히 오스트레일리아에 착륙하게 됩니다.

 

산타는 투명변신 버튼을 눌러 지미에게만 보이도록 설정한후에 맹활약을 펼칩니다,

비록 산타의 활약이 마음 같지 않게 좌충우돌 하지만요

진정 지미를 위한 진심이 가득 담겨져 있음에

지미가 그 마음을 느끼고 결국 용기 있는 아이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나도 저 애도 네 숙제를 해주지 않을거야.

 

그리고는 선생님께 그동안 있던 일들을 말하게 됩니다

 

 

이 책은 어쩌면 이와 비슷한 문제로 힘든 아이들에게 힐링을 하게 하고

격려를 해주는 동화가 아닌가 싶네요

 

이 땅에 사는 어린이들을 비롯,모든 생명체는 

쓸모없는 존재라고 느끼며 슬퍼하거나 괴롭힘을 당해선 안 되네요,,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네요

 

슈퍼산타가 주는 선물은

나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 거,,

그리고 어렵거나 힘들일이 있을때에는 스스럼 없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거

 

 유머러스한 일러스트가 더욱 돋보이는 이책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어떤것이 진정한 선물이고

어떤것이 진정한 용기인지 잘 알려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