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육아로 힘든 저이라

나름 최선을 다한다고 하기는 하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매일 고민이 되더라구요.

 

큰아들은 미운 7살이라 이래저래 힘들고

작은 아들 역시나 한글 공부 시켜야 하는데

워낙 집중력도 없고 어찌 가르쳐야할지

기타등등 이런 저런 고민중에 알게 된 내 아이를 위한 타이밍 육아네요

이책 덕에 지금 처해있는 현실의 명쾌한 답을 얻을것 같아서 책 읽는 내내 속이 시원해지더라구요

무조건인 희생과 무한 관심 사랑만이 그리고 적절한 훈육이 최고라는

대부분의 육아서와는 달리

현실적이고,실용적인 육아법을 제시해 준 책이네요

 

타이밍 육아라는것이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의 발달 속도와 시기에 맞춰 그때그때 필요한것을 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네요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아이에게 독이 된다고 하네요,

브레인스쿨로 잘 알려진 오영주 박사가 아이의 신체 및 두뇌발달 타이밍을 구체적으로 짚어 주고

각 시기별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아이의 학습력을 높일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해주고 있네요 

 

 

 

프롤로그를 보면 한번 흘러간 강물이 되돌아 오지 않는다는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

벌써 7살 ,5살아이인데

아이의 결정적 시기를 파악 못하고

 적절한 타이밍을 놓친건 아닌지 후회가 밀려 오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성장 및 뇌발달에 맞춰

유아기,초등기까지 타이밍에 맞는 육아법을 적용시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네요

 

한참 아이의 학습때문에 고민인데

학습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언어력과 실행력이라는 기초공사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언어력을 지녀야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수 있으면 실행력을 지녀야 충동과

본능을 억누르고 지긋이 앉아 공부 할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언어력과 실행력을 주관하는 뇌 부위가 발달하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생애 첫십년이 정말 중요한 시기라는것도 알게 되었네요

 

 

내 아이를 위한 타이밍 육아를 위한 방법

모두 5장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1장 끝까지 공부하게 힘을 기르는 타이밍 육아의 기본 원칙

2장 내 아이의 언어 발달 어떻게 이루어고 있는가

3장 내 아이의 언어력을 높이기 위한 타이밍 육아 방법

4장 내 아이의 행동발달,어떻게 이워지고 있는가

5장 내 아이의 실행력을 높이기위한 타이밍 육아 방법

 

아이의 신체 및 두뇌발달 타이밍을 구체적으로 짚어 주고

각 시기별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아이의 학습력을 높일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해주고 있네요 

 

 

1장 끝까지 공부하게 힘을 기르는 타이밍 육아의 기본 원칙

 

우선은 아이의 감정 코칭을 최우선으로 하구요

그리고는 다양한 물질적,사회적,토큰 강화물을 적절히 사용하여 하려는 마음부터 먹게 만들구요

지루하게 하지 않게 반복하고

적정시간을 잘 자게 해서 집중력을 키워주구요

무엇이든  일단 성취하는 경험을 갖게 해서 자신감을 키워 주는것도 좋다구 하네요,, 

이런

힘의 비밀은 언어력과 실행력이라고 하네요

 

이글 보고는 어찌나 뜨금하던지요

예비 초등이라 이거저거 해주고픈 마음에

무조건 하라는 식으로

아이 감정은 무시한채 윽박 지른건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되더라구요

여기서 다시 한번 부모의 역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네요.

아이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넘 스트레스 받지 않게

공부할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루하기 않게 꾸준히 할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것이 넘 중요하다 싶더라구요

 

 

요즘 한글 공부와 관련되서 고민이 많은데

그저 책읽기만 잘 해주면 저절로 되는줄 알았던 착각에 빠져 있었는데

이말도 맞지만

만 1~2세 영아기에는 명사 어휘를 익히구요

만 3~6세에는 동사 어휘를 익혀야 도와줘야 한다고 하네요..

한글 공부한다고 내내 명사만 집착했던 저인데

한글 학습의 방법을 바꾸어야겠다 싶네요

​

​

 

엄마가 수다쟁이가 되면될수록 아이가 말도 빠르게 하구요

책을 많이 본 아이는 글자도 빨리 익히게 된다고 하네요

요즘은 시간 없다고 펜 주고  듣게하는데

힘들더라도 엄마나 아빠가 아이를 껴안고 육성으로 책을 많이 읽어주도록 해야겠네요

글은 빨리 가르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가르치는것이 문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네요

 

 

제 2장 내 아이의 언어발달은 어떻게 이워지고 있는가

 

주어와 동사로 전보식 말을 하는 영아

비논리적이고 자기 중심적로 말하는 육아

논리적이고 정치적으로 말하는 초등아이

 

 

엄마가 아이의 옹알이에 반응을 많이 하게 되면 더 많은 옹알이를 하게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많은 어휘를 익혀 언어력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비논리적으로 말하는 유아,,

앞뒤도 안 맞고 상황맥락에 안 맞는 말을 하는 작은아들

유아 후반기인 큰아들 보면 점점 논리도 맞고 자기 생각도 잘 표현하고

왜요라는 말을 달고 사는통에 엄마가 귀찮은데

이게 다 언어발달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었구나 싶네요

 

 

 

제 3장 내 아이의 언어력을 높이기 위한 타이밍 육아 방법

생애 첫 2년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마라

아기를 마주 안고 정확한 발음으로 말해주라

영어,생후 10개월 전에 모국어만큼 들려주라

영어 공부 언제 하냐 하는 논란이 많았는데

한국어랑 동시에 해야 한다는걸

어려서 노출이 중요하다는데 넘 늦은건 아닌지 싶네요

 

 

 생후 8개월까지는 모든 음소의 소리를 다 들어 봐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나 아기는 귀에 들리는 소리와 사람의 목소리를 구별해 낼수 있어야 하므로

이 시기에는 기계음이 아니라 육성으로 반드시 들려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늘 CD등 기계음을 많이 들려주었는데

아기 상황에 맞게 반복할 부분이나 더 강조할 부분을 조절해 줄수 있는

육성을 많이 들려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육성으로 아기를 안고 얼굴을 보며 말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패런티즈 말투로 또박또박 정확하게 발음해 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패런티즈 말투는

'어~엄~마~'라고 말하는 식으로 한 음소씩 똑똑 떼어

강좋면서 발음하되.모음을 길게 늘어트리고 목소리 톤을 높이는 말투라고 하네요

 

 

 

 

유아기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독후활동이 있다고 하네요,,

제가 아이를 위해 가장 많이 할애하고 있는 부분이랑 상통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네요

확실히 책을 많이 접하고 엄마랑 다양한 대화를 통해

말도 빨리 늘고 다양한 사고를 접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강조 해도 지나치지 않은 독서의 좋은 면이 아닌가 싶네요

 

 

 

 

 

제 4장 내 아이의 행동발달,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

 

원초적 욕구와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영아

감정과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유아

이성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초등아이

 

 

감각 뉴런중에서도 가장 먼저 완성되는것이 촉각이네요,

입과 혀로 느끼는 촉감을 통해 뇌를 발달 시키고 세상을 이해하게 되네요

그러므로 아기 주위에는 입에 넣어도 되는 것으로 준비해야한다고 하네요

 

 

 

요즘 저의 아들이 딱 미운 일곱살이네요

늘 엄마 말에  순종하고 착한 아들이었는데

자기 일은 알아서 척척

동생도 잘 돌봐주구요

그러던 아들이 정말 삐딱하니 구지 없네요

이건 어떤 아이에게나 찾아오는 일종의 성장과정,,

이또한도 잘 지나간다고 하니

잘  지나가기를 바래야겠는데요

 

 

제 5장 내 아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타이밍 육아 방법

 

 

생애 1~2년간은 대근육 운동 기능부터 발달시키는게 중요하고 ,

그 뒤에는 대소 근육 운동 기능을 고루 발달 시키며 된다고 하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기의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선택해서 가기게 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유아기때에는 아이 연령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과  교구로  놀게하여

아이의 소근육 발달은 물론 스스로 할수 있는 자립심도 키워주네요

 

 

 

좋은 행동 습관을 들여야 하는 시기이므로

좋은 행동을 습관하시키고 나쁜 행동을 수정하는데 효과적인 강화기법이나 처벌 기법을 적절히 사용하여

좋은 습관을 길들여 주도록 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때 강화물은 아이 성향에 맞는 적절한 강화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네요

 

 

 

원하든 원하지 않듯 부모가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배우는 아이들이라

부모는 본이 되는 말과 행동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특히나 폭력,나쁜 행동.폭언은 가장 빨리 모방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를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신체 및 두뇌발달 타이밍을 구체적으로 짚어 주고

각 시기별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아이의 학습력을 높일수 있는지 잘 배우고 반성도 하게 되네요

늦엇다고 생각할때 가장 빠르다는,,

여지껏 그랬듯이 아이의 언어력을 키워주기 위해

책읽기는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것과

책읽기로만 끝나지 말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아이의 다양한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 싶네요,

아이가 겪고 있는 문제가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 과정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좀더 아이를 이해하고 성장 발전 시키는데 노력해야겠다 싶네요

다시 한번 부모의 역할을 중요성을 팍팍 느끼고,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는 책이었네요

이맘때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요소들을 모아 모아 만든

사운드북에 토이북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사운드 토이북

보글보글 요리네요

 

 

사운드북에 열광할 나이는 아니지만

좀 커서도 여전히 좋아라 하는 사운드북에

남자지만 주방놀이를 여전히 좋아라 하는 앤드류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이책 급 호감이 생기더라구요

 

 

보글보글 요리는 주방에서 들을수 있는 모든 소리와

요리 할때 나는 소리가 담겨 있네요

프라이팬과 뒤집게.

음식 메뉴 16개,

주방에서 나는 사운드 10가지,

문장 사운드 6가지가 있어

아이들 역활놀이를 보다 더 풍성하게 할수 있게 도와주네요

 

 

 

직접 요리사가 되어 음식을 만들고 멋진 요리사 자격증도 받을수 있구요

 

 

 

 

 

요리할때 나는 생생한 소리들

찌개가 끓는 소리

고기 구워지는 소리

계란을 깨뜨려서 후라이 하는 소리

볶음 요리 할때 뒤집는 소리

소리만으로도 침샘을 마구 마구 자극하는거 있죠

 

 

그리고 앞뒤로 사용할수 있는 음식 메뉴칩

16가지를 메뉴를 다양하게 후라이팬에 직접 요리도 해볼수도 있구요

플라스틱 칩이라 깨지거나 찢어질 염려가 없어서 좋더라구요

 

 

 

 

핸드폰 자판을 연상시키는 키를 누르는 재미도 좋겠더라구요

평상시 엄마 핸드폰 무진장 달라는 아이들인데

이걸로 대리 만족 시켜도 좋겠던데요..

 

 

 

상단키는 요리 효과음 6가지

예를 들어 재료를 써는 소리

믹서를 가는 소리

렌즈 돌리는 소리등이 있구요

 

하단 키는

 올바른 식사예절을 위한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도 배울수 있어서 좋구요

다양한 맛 표현도 배워 볼수 있네요

 

 

 

 

아이들을 위한 사운드북 답게

크기도 큼직하니 좋구요

책페이지도 두껍게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해서

어린 아이들부터 스스로 가지게 놀게 해도 안심이겠더라구요

 

 

 

 
끼고 빼기가 용이한 음식칩

 

 

후라이팬 바닥이 자석이라

떨어질 염려가 없어

토이북 사면 부속품들이 잊어 버릴까 염려를 안 해도 좋겠더라구요

 

 

 

 

 

 책 내용을 살펴보면

요리 하면 떠오르는 엄마랑 함께 하는 요리외에

아빠를 새롭게 등장 시켜

아빠가 육아에 있어서도 아주 친근한 존재가 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페이지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엄마랑 함께~

아빠랑 함께~

이번참에 같이 요리 해봐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겠더라구요

 

 

 

 

책 내용에 쓰여진 내용을 보면은

싱싱한 채소를 깨끗이 씻고

탁탁탁 송송송 ~

아삭아삭~

탱글탱글~

팝팝팝!

 

과 같은 다양한 의태어 의성어 표현이 많아

아이들 말 배우기도 넘 좋을듯 싶더라구요,

 

 

 

 
요리칩도 꺼내보고

직접 후라이팬에 요리 해보는 앤드류

제법 자세가 나오지 않나요

 

 

 

 
이거저거 버튼 눌러보며

소리도 확인해보구요
이제는 다 큰 라이언,

예비 초등인데도

동생 가지고 노는거 보니 자기도 하겠다고 난리

선심 크게 써주는 동생덕에

라이언도 이거저거 눌러 보고

소리도 따라 해 보구요

잘 가지고 놀았으니 이제는 정리도 하구요

아이 손에도 끼웠다 뺐다가 용이한 칩에

후라이팬도 자석이라 책에 꼭 붙어서 정리가 한결 수월

스스로 정리하는 기쁨도 맛보겠더라구요

 

 

한참 말배우는 아이라

다양한 말 배우기도 넘 좋고

음식칩을 넣고 빼면서 집중력은 물론 손근육 발달에도 넘 좋고

잘 놀고 정리 정돈의 습관에

책덕에 엄마랑 아빠랑 요리도 해보면서 더욱 정도 돈독해지고

매일같이 원에서 오면

음식 만드리라 넘 바쁜 아들덕에

다양한 음식도 맛보고 ㅋ

눈과 귀가 넘 즐거운 지는 이책

아마 당분간은 저희 준 형제들의 사랑을 받지 싶네요

 

 

사운드북, 토이북, 대교, 꿈꾸는달팽이사운드토이북, 주방놀이역활놀이

 

야채를 참 싫어하는 라이언을 위해

 책을 읽는 사람이 주인공인양

직접 땅을 갈고 씨앗을 뿌려 채소를 가꾸는 과정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게 해서

야채들과 친해지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 선택한 책이

어린 도시농부 소피네요

 

얼마전 할아버지 텃밭을 도와준다고

호미 들고 나물도 캐보고

요즘은 콩나물도 키운다고 직접 물도 주고 있는 라이언,,

귀찮아 할줄 알았는데

자기가 직접 캐고 키운것을 넘 소중히 여기면서 평소 안 먹던 야채도

자기가 키워서인지 아주 잘 먹더라구요,,

 

그때의 좋았던 경험을 살려

이책을 읽게 하면 더 좋겠다 싶더라구요

 

워낙 채소 이런거 직접 길러 본적도 없고

가까이에서 본적이 없는 그야말로 도시에서 자라 도시를 떠나본적이 없는 도시아이 라이언,,

소피처럼 마트안에서 파는 채소가 전부인줄 알고 있는데

사실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아이랑 같이 다양한 식물종류를

알게 되는 계기도 되더라구요

 

채소의 여덟가족

열매채소,덩이줄기채소,구근채소,꽃채소,줄기채소,콩채소,잎줄기채소,뿌리채소등

우리가 즐겨먹는 채소를  분류해서 아이랑 이야기 해도 넘 좋을것 같네요

 

 

방학을 맞이하여 할아버지댁에 놀러온 소피

소피를 위해 할아버지가 준비한 농기구덕에

직접 밭도 갈고 씨앗도 뿌리고

농사 짓는 재미에 푹 빠진 소피네요

 

 

 때로는 부러진 옥수수를 세워가며 할아버지 일을 돕기도 하구요

 

 

 

 책 중간 중간에 보면

자연 관찰책을 연상시키는 직접 그린듯한  그림이

아이들에게 어려운 자연 현상에 대한 설명도 잘 이해를 시켜주구요

 세밀화의 그림이 내가 직접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더라구요

 

 평소 자주 접하고 먹는 야채인

당근이 감자가 뿌리 야채임도 알게 되구요

주인공인 소피처럼 직접 키우고 수확해서 먹으면 그 맛이 더 색다르지 싶은거 있죠

 

 

 

보통 겨울하면은 농한기라 농사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다가올 봄을 대비하여 미리 비옥한 밭으로 만들 대비도 하구요

연장들도 창고에 정리하구요

퇴비를 만들어서 채소에 영양분을 주구요

겨울에도 농사일은 여전히 바쁘다 싶더라구요

 

 

 

 

 

할아버지와 농사짓는 재미에 푹 빠진 소피 아쉽게도 개학날이 다가와서

소피는 집에 돌아가야만 했지요

그런 소피를 위해 할아버지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인 갖가지 채소와 허브씨앗이었지요

도시에 사는 소피라 어찌 할까 고민하다 베렌다에 미니 텃밥을 만들어서

직접 키우고 수확ㅡ친구와 함께

자연이 주는 커다란 선물을 만끽하게 되네요..

 

아이랑 같이 책 보면서

이거저거 묻는 통에 넘 난감한

사실 저도 도시에서 태어나서 자란지라

모르는 야채도 많구요

늘 접하는것만 접해서 모르는것도 많았는데

새롭게 알게 된 야채도

농사일이라는것이 어느 계절 농한기 없이 바쁘다는것을

그리고 다양한 동물 생물체와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농사가 더 잘 될수 있다는것도 알았네요,,

 

키우는 기쁨 수확의 기쁨이 넘 큰

그래서 더 소중한 먹거리들

텃밭 가꾸시는 할아버지댁에 가서 얻어만 먹지 말고

자주 도와드리면서 키우는 기쁨을 아이랑 같이 만끽해야 겠다 싶더라구요,,

 

내인생의책, 어린도시농부, 자연관찰책, 세밀화자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