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7살 아들을 둘이나 둔 엄마라,,

내 아이의 인성과 공부력을 키운다는 이시기,.

평생 아이의 인성과 공부력을 좌우 할지도 모른다 생각하면

절대로 놓칠수 없는 책이었네요.

 

 

 

아이를 잘 키운다는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다들 늘 생각하고 반문하는 질문이기도 하죠,,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만큼 강한 모성애를 가진 부모도 없고

아이를 잘 키운다는 명분아래 아이들에게 시행착오도 겪구요ㅡ,,

아이들 평생을 좌우한다는

특히나 3~7세나이,,

부모가 말하는 대로 말하고,행동하는 하는 대로  배우고 자란다는 이시기...

한순간 한순간도 놓칠수 없는 소중한 시기...

우리는 과연 잘 하고 있을까요,..

 

 

 

 

Part 1. 많은 것의 결정적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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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인성도 좋고 스스로 공부 잘 하는 아이로 자라 나기를 바라죠

옆에 항복대로,, 아마도 여기서 하나라면 빠지지 않고

 내 아이가 다 잘하는 아이로 잘 자랐으면 하는것이 바램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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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드:태어나서 다섯살까지 경험이 성격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구요

에릭슨:유아기는 기본적 신뢰감,자율성,주도성을 형성하는데 결정적 시기

피아제:유아기는 감감,운동적 사고를 획득하는데 결정적 시기

아들라:열등감과 우월함에 관한 모든 문제는 아이가 학교 들어가기전 가정에서 보낸 삶에 비롯된다

 

많은 학자들이 말하는 결정적 시기에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달라진다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트를 비롯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학자 아들러까지 아이의 긴 인생에서

유아기를 결정적 시기로 꼽는다고 하니

학교 들어가기 전 가정에서 보낸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만큼 중요한 유아시기,,

아이를 잘 되게 하려다가 오히려 부모가 망칠수도 있을수도 있다하니

아이의 육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하네요..

 

 

 

 

Part 2.부모가 아이에게 심어 줘야 할 것

 

 

아이를 혼냈때면 항상 부정적인 말투로

누굴 탓하기 바빴는데

아이를 혼내기전에 

아이가 그런 행동을 왜 행동을 했을까 하고 잠시 생각해 보라는 말 참 와 닿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의연 중에 했던 말이

아이가 다시 하고 있다는,T.T

 

말이 씨가 된다,뿌린대로 거둔다,원인없는 결과는 없다는 말처럼

아이가 인성 좋고 책도 잘 읽고 친구와도 잘 지내고 공부도 잘 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면

그럴수 있는 씨앗을 아이 마음에 심어줘야 한다,,

부모가 아이게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따라,

문제가 많은 아이로도 멋진 아이로도 자라기도 한다,,

3~7세에 아이가 어떤 기질을 타고났던,

 부모의 양육법에 따라 건강하게 혹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커 갈수 있다,

 

 

 

결정적인 이 시기에

놀기,상상하기,약속 지키기ㅡ그리고 호기심과 관심을  아이에게 꼭 심어 주라고 하네요..

 이 다섯 가지를 잘 심어 준다면 아이는 밝고 바르게 자랄것이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수 있지만,

한두번 성공하면 아주 쉬어진다는,,

유아의 소통은 엄마 아빠 하기 나름이네요..

 

 

Part 3. 내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시기별로 아이에게 어떤 양육 방식을 적용해야 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

만 0~1세 신뢰감을 심어야 하는 시기

만 2~3세 자율성을 키워야 하는 시기

만 4~5세 주도성을 치워야 하는 시기

만 6세이상(초등학교 시기) 근면성을 키워야 하는 시기

이지만

이 시기를 지났다해도 지금부족라도 부족한것을 채워 가면 된다고 하네요,,,

유아기에 아주 잘 했다 해도 치명적인 경험을 하면서 다시 불안해지는 아이들도 있고

반대로 유아기에 부족했지만 좋은 양육으로 안정감을 회복하고 성숙할수도 있다 하니

늦었다고 포기 하기는 이르겠죠,,.

 

 

 

무엇보다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육아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순한 아이는 순한 아이답게

까다로운 아이는 까다로운 아이답게

느린 아이는 느린 아이에 맞는 기질에 맞게

아이의 기질은 고치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잘 조절하고 성숙하게 발전시켜 아이가 자신의 기질을  발휘할수 있도록 돕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하네요,,

 

 

 

Part 4. 부모라면 꼭 지녀야 할 태도 4가지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마음을 결정한다

아직 말뜻을 이해하기 보다는 표정과 몸짓에서 부모의 마음을 더 많이 알아차리는 유아기에는 더더욱 그렇다
명랑함 - 함께 웃고 유쾌하게 말한다
수용 - 미소 지으며 아이 마음에 공감한다
호기심 - 아이의 행동에 궁금증을 가진다
공감 - 맞장구 치고 감탄해 준다

Part 5. 인성이 결정되는 시간

 

 

 

 

 

인성을 키우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이야기 그림책이랑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상상놀이네요,,

 

이야기 그림책은 특히나  권선징악과 인과응보의 가르침이 많은 옛 이야기를 많히 읽어 주므로써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올바른 인성을 자라게 하는 튼튼한 뼈대가 된다.,

아이와 그림책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성을 키우고 일상의 작은 스트레스나 위기 상황에서 의연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 줄것이라 하네요...

 

 

다양한 상상 놀이는 아이들에게 없던 힘도 생겨나게 하고

마음속으로도 얼마든지 성장하고 발전할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주기게 부족함이 없다고 하네요,,

 

 

 

Part 6. 공부력이 결정되는 시간

영유아 학습에 있어서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두가지로 요약하면

첫번째 남들보다 일찍,많이 해야 공부를 잘 한다는 생각

두번째는 아이들은 감정과 본능 충족이 없어도 공부만으로 잘 살수 있다는 생각

저 또한도 학교 가기전 아이의 상태를 생각하지 않은채

미리 많이 빨리 시작해야만 아이가 학습을 잘 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의 적기 상태가 아닌 상태에서의 학습은

오히려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가져오기 쉽상이라고 하네요,,

만 0~3세:다양한 자극과 오감을 통한 즐거움

만 3~6세:감성교육,도덕성 교육

만 6세이후:언어와 수학등

 시기에 맞게 적기학습을 해도 늦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한 영어와 한글,수학 등을 조기에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감 대신에

 평생 친구가 되어야 할 공부를 재미있게 접할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구요,,

 

 

예전 같지 않은 아이들에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내 자신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반문하기도 했던 요즘,..

이리 중요한 시기인 3~7세의 유아기,,

반성도 하게 되고 질책도 하게 되고 후회도 하고 있는 지금,,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말에 위안을 삼으며

중요한 시기,,

더 늦기 전에 제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확실하게 중심 잡는 계기가 된 책이네요..

구체적인 실제 예에 처방까지 제시해 주시니

어려운 육아에 한 줄기 희망이 보이더라구요,,.,

아이의 평생이 달려 있는  결정적 시기를 잘 보낼수 있게 하나의 지침서가 되어 준 이책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모든 맘들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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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사회적 이슈로 크게 떠오르고 있는

경력 단절 주부들...

결혼전에 쭉 쌓아오던 캐리어를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일원이 아닌 집에 머물러 있는 30대 40대 주부들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저 또한도 그런 주부들중에 하나네요,,

새벽부터 신랑 출근시키고 그리고 나면 세수부터 아이들 옷 입히는것까지 일일이 챙겨줘야 하는

어린 아들들 챙겨 보내고

그리고 밥 한술 뜨고 그때부터 시작되는 집안일,,

아이들 원에 있는 시간이라곤 달랑 5시간이라

그전에

집안일에 청소도 하고 마트도 다녀와야하고

가끔 다른 일도 보러 가고 오면

늘 점심도 거르기 일쑤에

아이들 오기 한시간전부터는 간식 만들어야 하고

아이들 오면 씻기는 일부터 밥 먹이고 학습지하고 책 읽어주고 재우면 신랑오고

늘 늦게 오는 신랑 야식 만들어주고 치우고 나면

거의 자정이 되어서야 제 시간이 생기네요.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24시간 대기조에

결혼하고 나서 숙면을 취한적이 언제인지,,

요즘은 그나마 살림에 보탬이 되겠다고 알바도 간간히 하다보면 정말 하루가 어찌 가는지

늘 피곤에 쪄어 있는 저보고,.,

뭘 한다고 피곤해 하냐는 남의 편 말이 이리 서운할수가 없더라구요,,,,

아직도 일하고 있는 친구들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저만 뒤떨어지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초라함도 생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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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원에 보내고 시간이 나고

처음 사회첫발을 디디기가 사실 참 어렵더라구요,,

결혼전 만큼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 일할수 있는지도

그리고 내가 오래 침묵을 깨고 다시 예전처럼 잘 할수 있을지도 말이죠,..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무려 200만이 넘는 경력 단절녀가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것이 쉽지가 않다고 하네요,,

이책 저자 역시 그런 경단녀중에 한명있었고 지금은 성공한 몇 프로 안 되는 분들이라

그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 더 많이 와닿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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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면은

세가지 여라는 주제아래

여의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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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Part 01 余(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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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내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인정하구요,

껍데기 자존심이 아니라 내 안에 굳건히 자리 잡은 나라는 사람에 대한 믿음감도 있어야 하구요,

경단녀가 스스로의 선택임을 인정하라고 하네요,,

 

경단녀를 벗어나기 위해 자존심부터 버리라는 실제의 애기,,,

예전에 내가 뭐했다는 근자감은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애기,,

그리고 사회에 첫발들 디디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잘 알려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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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Part 02인 女(여자 여)

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과정을 알려주구요

지혜로운 사람은 반짝인다는 뇌섹녀가 되도록 해라​

성공한 사람은 시간을 쪼개기를 잘 해라

 

 

 

세번째 Part 03 予(함께 할 여)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를 맞춰가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아줌마로써의 장점만을 내세우지 말고,,차가울때 차가움을 가진 CEO와의 균형을 잘 이룰때 성공할수 있다

​역시나 중요한 인맥쌓기에 자본에 눈치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대세의 흐름을 잘 읽는것도 중요하구요

​두번 다시 안 올 인생을 위해 일에 미쳐보라

 

 

 

경력 단절은 내 인생의 단절도 아니고

스스로와의 세상 단절도 아니다,,

더 큰 나를 만나기 위한 잠시의 쉼표라는,.,

 

많다면 많을수도 적다면 적을수도 있는 내 나이 40대 초반,,

더 늦기전에

내가 잘 할수 있는 내가 잘 하는 일을 찾아

하나밖에 없는 내 인생을 위해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의 잘나가던 젊은 제가 아닌,,

지금의 경단력의 현실을 잘 받아들이고

뭔가를 다시 잘 할수 있는지 살펴봐야겠네요,,

제목은 사실 거창한데 내용은 그리 어렵지도 무겁지도 않은

가벼이 읽을수 있는 내용에

중간중간 경단력 주부들을 독려하는 멘트의 글까지 있어 더욱 화이팅할수 있게 잘 도와주는 책이었네요..

제목부터 심상지 않은

우리 가족은 공부 방해꾼이네요,,

어려서 저도 성적이 안 좋다 싶으면

아빠는 어쩌고 저쩌고,,

엄마는 저쩌고 하면서

핑계없는 무덤 없다면서

투정 아닌 투정을 하곤 했는데

이제는 저희 아들이 어느새 자라서 그러더라구요,,

내가 공부 할려고 했는데 하면서 말이죠

 

오늘의 주인공인 지태,,,

초등학교 3학년이지만

남들보다 키가 작은데다가  공부까지 좀 못해서 친구들에게 무시 받기 일쑤인 오늘의 주인공이네요

 

지태라고 공부를 안 하고 싶어 안 하는것이 아니라 지태가 마음만 먹을려고 하면 꼭 방해꾼들이 나타나서

지태의 공부를 훼방을 한다는 귀여운 변명,,

 

나름 일리 있는 이유로 죽 늘어놓은 지태의 이야기를 보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핑계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특히나 하나밖에 없는 누나는 사사건건

하나 밖에 없는 동생을 도와주기 보다는

반대편에서 동생을 고자질 하기 일쑤에 아픈곳만 더 콕콕 찌르죠

3학년이 되었으니

공부하라는 엄마말에 맞장구치면서 공부하라고 거들구요

 

 

 

먼저 첫번째 방해꾼 지태의 아버지,,

축구의 광팬으로 축구하는 날이면

 온 동네가 떠나가라 응원하는것도 모자라 지태까지 대동하고 응원하는 바람에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지태의 숙제가 뒷전으로 되고 말구요

두번째 방해꾼인  엄마

 활동적인 성격의 초보운전자인 지태 엄마는

지태를 차에 꼭 태우고 운전연습을 하는 바람에

지태가 운전이라는 콩밭에 가게 만들구요

 

세번째 방해꾼인 누나,,

얄밉지만 공부 잘하는 사춘기의 누나는

시험에서 일등했다고 친구들을 우르르  데리고와 떠들고 웃는 바람에

마음먹고 영어 단어를 공부 할려는 것을 망쳐놓구요

​

마지막은  마당발인 할머니는

 동네 대소사에 참견하시면서 오래 시간동안

지태를 데리고 다니시는 덕분에 지태가 숙제 할 시간도 없게 만드시구요

짝꿍인 승미를 좋아라 하지만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생일초대도 못 받은 장면은 좀 짠하더라구요

​

이에 자극받고 공부 하겠다고 굳게 마음 먹은 지태,,

그러나 그런 맘 먹은지 얼마 안 되서 할머니가 사주신다는 아이스크림에 마음이 흔들리고

공부보다는 먹을것이 더 좋은 나이라,,ㅋ

 

 

이런저런 지태의 변명을 보면은

방해꾼들이 좋다는 지태의 속마음이 보이네요

그러니 하자고 하면 차마가 아니라 속마음으로는 좋아라하면서 말이죠,,

말이 방해꾼이지,지태에게 넘 소중한 가족들이네요

 

어린나이부터 공부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는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소재를

주인공 지태의 시점에서 잘 풀어낸 책이네요,.

그런 아이들이랑 유쾌하게 보고 웃을수 있는 책이죠.

 

내년에 예비 초등학생인 저의 준도,

극성인 엄마 만나서 더 스트레스 받고 있지는 않나 반성도 되는 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