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때에는 둘도 없는 사이였다가
어떤때에는 금세 싸우고 으르렁 거리면서 둘도 없는 웬수지간도 되는 아들들..
싸우면서 다들 키는거라지만
점점 커갈수록 그 강도가 넘 커지더라구요,,,T.T
형제자매지간의 우애를 키워주는 책이라고 하니 더욱 눈이 번쩍 뜨이는거 있죠
오늘의 주인공,지예
동생에게만 새 물건을 사주고,동생을 돌보라고 강요하는 엄마가 밉네요,,
그럴때마다 냉동실에 머리를 넣고 찬바람을 쐬거나
얼음을 와드득 씹어먹으면서 그 스트레스를 풀곤했는데.
오늘도 동생 때문에 냉동실 문을 열고 바람을 쐬고 얼음까지 깨워 먹고 잠이 들어버리네요ㅡ
근데 그 이후로 손과 발이 꽁꽁 얼기 시작했네요
지예는 냉동 소녀 꽁꼼이가 되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게 되고
냉동병에 걸린 자기 자신이 억울하기만 했네요,,
동생을 괴롭혔다고,엄마말을 좀 안 들었다고 몸이 얼다니,,
마음마저 얼어붙기 시작한 지예는 엄마의 오해를 계기로 그동안 엄마와 지수에게 쌓인 불만을 한꺼번에 터뜨리네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지예와 지수 그리고 엄마는 편지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네요
그동안 쌓인 오해도 풀구요,
아무리 가족이라 할지라도 서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마음을 다 알수 없기 때문이죠
아직은 어린 두 아들이지만 먼저 행동이 먼저 가는것이 아니라
왜 그랬는지 서로의 이야기하고 대화로써 푸는 그날이 얼른 왔으면도 싶구요
부록으로 나온 형제자매와 잘 지내는 비법...
공통점을 찾아보구요
싸움 대처법도 알아보구요,,
부록에 나온 내용대로 공통점을 찾아보니 공통점이 무려 8개나 되다면
넘 좋아라하더라구요,,
근데
그만큼 공통 분모가 많기 때문에 더 많이 싸울수도 있다하니 그말이 넘 잘 맞는거 있죠
합을 이루면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수도 있다니..
좋은 쪽으로 발전했으면 싶기도 한거 있죠ㅋ
싸움 대처법으로는
마음을 다스리고 대화를 푸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이건 어른이나 아이에게나 모두 적용되는 방법인듯 싶어요
형아가 이책 잘 봤으니
내일부터는 좀 대화라는것을 할련지,..
일단 두고 봐야겠어요,,ㅋ
우애,
형제자매사이좋게지내는법,
싸움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