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하면 사실 복잡하고 어렵고

무슨 단위가 이리 많나 싶을 정도인데

비교할수록 쉬워지는 단위라 넘 긍궁한 책인데요

초등 전 학년 교과 연계해서 학습할수 있다니

일석이조의 책인듯 싶어요

 

 

 

 

 

이 책은 단위라는 개념을

우리 몸속부터 동물 ,기계,머나먼 우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친근한 사물들을

일반적인 관점에서 비교한것이 아니라

이런 비교까지 싶은 다양한 예를

그림과 함께 비교함으로써

처음 단위를 접하는 초등학교아이들의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게 도와주고 있어요,

고정된 틀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보다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것 같네요

다양한 행성들을 과일에 비교해서

예를 들어어 수박만한 크기,.,방울 토마토에 비교한 예라든지..

책을 잘 읽다보면

어느새 그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무게가 어느 정도 되는지 등등

잘 가름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공룡을 넘 좋아라 하는 준군

공룡이 얼마나 큰지

사실 가름이 안 됐는데

성인 남자랑 비교해서 나온 그림만으로도

공룡이 얼마나 큰지 이번참에 잘 이해됐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공룡이 다 큰건 아니고

사람보다 작은 공룡도 있다는 사실도 팍팍 이해 됐구요..

 

 

 

 

 

 

 

 

단순 비교만 하는것이 아니라

분야별로 나온 과학적 수학적 지식도 더불어 학습할수 있어 넘 좋구요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 책이라

아이들 스스로도 보기 넘 그만이더라구요

사실 책 많이 좋아라 하는 준군이 아닌데

책 페이지도 상당한데 불구하고

이 책은 한번 잡으면 다 볼때까지 놓지 않더라구요

이책덕에

수과학 상식이 좀더 늘어날것 같은데요...

 

 

연계, 단위, 초등연계, 비교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이맘때 아이들에게 감동을 잘 전해주는 찰리북 시리즈,,,

새로운 신간인 맨발로 축구를 한날도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좀더 가까이 갈 내용이라

좀더 기대가 가더라구요.,.

 

 

 

 

오늘의 주인공 수민이,,

엄마 아빠를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삼촌과 함께 떠나는 첫 해외여행이라 신이 났죠

거거디가 일주일동안 엄마의 잔소리,학원 숙제로부터 해방이 되니 더욱 신나겠죠,,

 

 

​

​

수민이의 기대와 달리 비행기를 타고 5시간 25분만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4시간이나 들어가고

 30분이나 배로 들어가서 도착한 베트남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네요

​

​

​

 

소로 가득찬 거리에

다리만 있으면 바로 갈 길을 돌아가야하고

더운날 냉장고가 없어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을수 없고

불편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네요

​

​

​

​

​

​

​

​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이 이상했지만

우연히 굴러온 공덕에

만국의 공통어 운동으로 서로 부닥끼며 공을 차다보니

어느새  친구가 되었죠

같이 베트남의 다양한 놀이도 해보고

퍼즐도 맞춰보고

자기보단 먼저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멋지게 보이기까지 했죠

​

​

​

​

​

​

맨처음 캄보디아의 불편한 환경에 불평했던 수민이는 어느새

친구들을 이해하고

자기랑 별반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되죠,,

 

 

요즘 아이들,,, 아파트 평수며 자동차가 뭐냐하며 등급을 매기며

아이들끼리 차별하고 있다는 애기에 참 안타까웠는데

어려운 환경속의 사람들을 동정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그들의 환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 또한 우리 모두가 가져야할 덕목이 아닌가 싶어요

남을 더 잘 이해하고 긍적적인 마인드를 잘 갖게 도와주는 찰리북의 새로운 신간

맨발로 축구를 한날이 시사하는것이 참 많다싶네요,,,

어려서부터 가장 좋아하는 위인하면

서슴지 않고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이랑 이순신 장군이라 말하곤 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만들어서

12척의 배로 100척이 넘는 왜구를 물리친 용감한 장군이라고

그 용맹함에 훌륭하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요즘

사실 시들해진 위인분들인데

영화 명량덕에 이순신 장군에 다시금 관심이 가는 위인이 되더라구요

준군 역시

남자아이라 막연히 거북선을 만드신 이순신 장군의 용맹함에 좋다고만 들어왔는데

겉으로 보이는 업적뿐만 아니라

그 분의 생각이나 가치관등

 인간적인 면모를 잘 볼수 있는

이순신 장군의 마음속 기록인 난중일기

그 내용이 넘 금궁하더라구요..

 

 

 

 

 

 

처음 역사서를 접하는 초등아이들에게

고전에 원문을 바탕으로 생생한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게 도와주고 있더라구요

사실 원문에 기초를 두었다해서 좀 어려울까 싶었는데

그 자리에서 쭉쭉 잘 읽어내려가게하더라구요..

​

​

​

​

​

7년간의 역사 기록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의 일들도 잘 알수 있구요

나랏일에 대한 솔직한 생각 걱정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있구요

부하를 사랑하는 마음이나 엄격한 생활방식

무관치고는 뛰어난 글솜씨

백의종군하며 나라를 지키겠다는 굽은 신념으로 왜적으로 쳐부수는일에 매진했던 모습

단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의 배를 물리쳤던 명량대첩의 호탕한 모습이며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심

자식 사랑하는 마음도 깊었음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책을 읽다보면은 중간중간 의문점이 발생하는데....

전쟁중에 제삿날은 나랏일을 왜 하지 않았는지도 자세히 잘 설명되어 있구요

중간 중간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그 사건의 시대적 상황이나 문화 풍습까지 잘 배울수 있어

더 흥미있게 책을 보도록 도와주고 있네요

 

 

​

​

 

단순하게 전쟁중에 쓴 일기라 생각했는데

임진왜란 당시의 정치 경제 사회 군사등

자세히 서술되어 있고

그 역사적 가치에 국보는 물론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다니

놀랍기도 하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보면 자기 중심도 없고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성향이 지배적인데 

이순신장군의 훌륭한 성품과 용맹함을 잘 본받았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