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 그만두고 아이들과의 쳇바퀴 같은 삶이 너무 지루한 요즘
늘 뭐 재미있는 일 뭐 없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책 제목부터 날 끌어 당기는
살면서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일 10가지
넘 금궁하지 않을수 없다
이책은 학생들에게 죽기전 마지막 강의라 생각하고
고별사 청탁을 받고 시작한 되서 비롯 되었다고 한다,,,,
살면서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일을 독자들도 목록으로 정리 꼭 해보길 바라면서 출간했다는데.. ,,,
막상 적을려니 생각보다 넘 적더라구요,..
지금 행복하게 지내세요,,
그거면 충분하다는 말,,
어쩌면 쳇바퀴 같은 삶이지만
평탄한 지금의 삶이 가장 행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최고의 나 그리고 최악의 나의 목록을 만들면
나 자신을 잘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데,,,,
생각보다 10가지를 찾아서 쓴다는것이 어렵긴 하더라구요,,,
아마도 최고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나쁜 점을 고칠려고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제가 될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끔은 현실에 벗어나 도망 칠곳이 필요로 한데,,
그 방법으로 독서를 제시하셨는데
잠시나마 책에 빠져 있는 동안은
그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현실의 일을 잘 잃게금 도와주긴 하더라구요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책 읽기를 했는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독서네요 ㅎㅎ
일상이 지루하다고 늘 남탓만 했는데 특히 신랑 ㅎㅎ
근데 이게 내 탓이라는
본인만이 삶을 흥미롭게 만들수 있으니
나 자신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
내가 어떻게 마음 먹고
어떻게 행하느냐에 따라
내 삶이 결정되는데
그동안 넘 무기력하게 삶을 살았나 싶더라구요...
대접받고 싶으면 남을 대접하라는거,,,
최고의 자신을 챙기고 만족시키는 걸 배우면 자동적으로 타인들을 챙기고 만족 시키는 법을 배운다는 사실..
남이 나를 챙겨주지 않는다고 남 탓을 그동안 했던 내가 조금은 부끄러워지는 대목이네요...
이 책은 결국 내가 재미있게 사는것은
내 자신으로부터 삶이 즐거워야 재미있게 살수 있다고 말하고 있네요...내가 한 만큼
남에게 대접받고...
지금까지는 누구 탓하면서 나를 좀 더 우울하게 갇혀 산건 아닌지
그동안 내 삶을 뒤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된 책이네요...
수녀님이 쓰신 책이라 조금은 종교적 채색도 있었지만
중간중간 유머러스하게 이 책을 이끌고 나가셔서 지루하지 않게 잘 읽어봤답니다...
삶,
행복,
재미있게사는삶,
꼭해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