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본순간 우와...완전히 내가 봐야할듯한 책이었다 지금은 사회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거절이라는것을 많이 할수 있었지만 정말 초등학교는 기억이 별로 없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때만해도 내가 누군가한테 거절하는적이 없을정도였다 아무래도 성격이 내성적이다보니 그런면도 있었지만 저자의 말대로 누군가에게 거절하면 정말로 신경이 쓰였다 아..내가 거절을 하면 이 사람은 분명히 손해를 보게 될텐데....내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내가 해야지 하면서 정말 소득없이 한적이 많았었다
누군가 나한테 뭔가를 빌려달라고 하면 솔직히 처음 사면 나만 쓰고 싶고 아까운것도 있었는데 친구들은 빌려주면 그런 생각없이 막 쓰고 그런것을 다시 돌려 받으면 속상했던적이 많았었다 그리고 어릴때 지하철을 타고 가면 불쌍한 사람들이 복사한 종이를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주고 그것을 다시 걷어갈때는 아...정말 어떡해야지 하면서 고민했던적이 정말로 많았다 아무래도 우유부단한 성격이 한몫한것 없지 않아있지만 말이다
저자는 책을 주제별로는 잘 구성한것 괜찮았지만 가족에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그건 정말루 엄청나게 극적인 상황이 아니면 그다지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 친구부분에서는 아...정말 내가 봐야할부분이야 하면서 열심히 읽었다. 친구가 내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적은 별루 없지만 중학교때 소풍을 가서 어떻게 반장하고 같이 놀이기구를 타게 되었는데 그때 내가 돈을 내었던것 같다 그 친구는 돌려준다고 했지만 뭐...그 친구는 잊업버렸는지 신경도 안쓰고 비록 큰돈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돈은 날라가 버렸다 그리고 고등학교때는 화분을 사와야 하는데 내가 먼저 사오고 나중에 친구들이 돈을 줘야하는데 정말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아..그냥 내가 손해보고 말지 뭐...그걸 달라고 하기는 참 뭐했다 그러나 아니야 하면서 용기내서 받기는 했지만 그들이 스스로 나에게 그냥 줬었다면 참 좋았을텐데...나는 이렇게 신경쓰고 있는데 비해서 그들은 별루 신경을 쓰지 않는것이 나를 많이 힘들게했던 기억이 난다
저자는 뭐 당연히 NO라고 하면서 몇가지 부분에 자신이 해당하는 점수를 보고서 실행을 하라고는 했지만 읽어보면 그다지 나도 생각하는 그런 부분이라 큰 뭔가를 기대했던거에 비해 참 설명이 단순하구나 했었다 그런점을 빼고 사례 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읽는것은 재미있었다
나쁜남자를 사귀는 그런 여성이야기에 있어서는 맞아 그건 당연히 그래야지 하면서 맞장구를 치고 있는 나자신을 봤다 그런걸 보면서 왜 세상에는 여성들은 그런 나쁜놈들한테서 빨리 벗어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마음 혹시 변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 완전히 내가 생각했던거랑 똑같아서 아..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생각을 하는구나 느꼈다 그러면서 언제나 결론은 그런 사람이 변할거라 기다리지말고 자신의 인생을 찾으라는 그리고 나도 이럴때는 어떻게 하나 했던점이 있었다 내가 만약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데 결혼을 만약 했는데 결혼생활이 더이상 진행할수 없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능력이 없다면 그거는 참 망설여지는데 그런 문제에대한 해결안도 있어서 반갑기도 했다
그러나 책 전체적인 부분에대한 생각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는것은 좋기는 했지만 좀더 현실적인 답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