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책을 많이 좋아하기는 하지만 경영.처세술 이런거에는 솔직히 관심이 없었거든요 성공이란게 꼭 책에 써져있는데로 해야만 성공을 하는것일까...그리고 보다보면 다 비슷한 내용을 조금 돌려서 많이 쓰여져 있는것 같아서 잘 안봤는데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도 솔직히 비슷한 내용을 기대하고 보기는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랐다
사람의 선입견이라는게 무서운것 같다 이책에서도 사람이 사람을 바라볼때 선입견없이 바라봐야하는데 선입견을 가지고서 이 사람은 이럴것이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본다
그런 부분을 보면서 아...나도 어쩔수가 없나보다 나는 안그러겠지 하면서도 선입견이 몸 전체에 둘러쳐져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무슨 문제가 일어났을때 우리는 고객들에게 죄송합니다 이러 이러해서 지연이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면 손님들은 크게 화를 낸다 그러나 저자는 이렇게 말하는것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지연이 되었지만 손님들에게 먼저 편의를 제공하고 조금 쉬고 계시는동안 저희가 빨리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을 하였다 그러고보면 나도 택배가 늦는다거나 일이 지연되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본다 왜 이렇게 지연이 되냐고 말이다 그러면 그들은 한결같이 똑같은 대답을 내놓는데 그런 답변에 그냥 알았다고 하거나 빨리 보내달라고 항의를 하기도 하곤 한다
그리고 말이란게 어떤 사람을 보면 그냥 아무 말이나 막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조리있게 말하는 사람도 있고 천차만별이다 그속에서 나는 어디쯤에 속할까 생각한다 나는 상대방한테 얼마나 조리있게 말을 잘하나 아마도 보통 수준이 아닐까한다 왠만해서는 화도 잘 안내고 그냥 참는 성격이다보니까 말이다 그리고 말이란게 정말 중요하구나 하는것을 깨달았다 옛말에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는 말이 있는걸 보면 옛 선조들은 말이란 입에서 나오면 다시 주워 담을수 없기에 그만큼 조심스럽게 썼던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부모과 아이들을 대하는것에도 방법이 있는것을 보고서 아..정말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가 아이들한테 하지 말아야할 행동을 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쓰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숙제를 안하고 놀기만 하는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서 뭔가를 하라고 명령하는것이 아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제안하라는것을 보면서 참 좋은 방법이고 내가 비록 부모는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에서 나오는 사례에서도 사람들이 말 한마디로 고객을 더 화나게 만들기도 하고 아니면 이상황을 이해시켜서 조금 양해를 구하기도 한다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것도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을 보면서 나도 연습을 해야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생각에 머무르지 말고 실천으로 옮겨야 그게 바로 나의 것이 되기 때문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