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CD케이스가 우리가 보통 사는것처럼 플라스틱인줄 알았는데 아마도 비매품은 이렇게 나오나봐여 그래도 어쨌든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신청하시는분들이 하도 많아서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토요일에 참 즐거운 주말을 맞이했어요
이리저리 둘러보고 컴퓨터에 넣고 켰더니 우와...정말 좋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모르는곡을 불렀다면 쫌 익숙하지 않아서 아...좋다만 느꼈을텐데...
제가 아는곡만 해도 6곡정도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익숙한 노래를 새로운 살랑거리는 느낌으로 들으니 참 즐거웠어요 지금 표지를 보니까 나비가 왜 나와있는지 알겠어요
나비가 사뿐히 날아가는것 처럼 노래가 음이 얇으면서 귀에 와닿는것 같아요
항상 원곡을 좋아해서 리메이크는 잘 안들으려고 하는데 원곡의 느낌을 잘살려주면서 보사노바만의 맛을 주는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카페나 집에 베란다가 있어서 넓은 정원이 있는곳에 앉아서 음악을 켜놓고 그렇게 앉아서 책을 본다면 꿈을 꾸듯 즐거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좋은 음반을 다 들을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