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도형이 어려워지네요.
3학년 1학기에는 아이도 엄마도 도형때문에 참 고생을 했는데요, 밀고 뒤집고 돌리고~ 허거걱.
이런 큰 보물을 보면서 작은 보물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도형을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드래곤빌리지2 도형게임이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요즘 만화책에 푹~ 빠져있는 작은 보물, 이 드래곤빌리지2 도형게임 책도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드래곤빌리지2 도형게임은 문제와 퍼즐배틀, 황금열쇠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문제에서는 배울 내용에 대해서 알 수 있고, 황금열쇠에서는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힌트가 나와 있답니다.
또, 드래곤빌리지에 나오는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퍼즐배틀을 통해서는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퍼즐배틀이라는 방법으로 공부가 아닌 놀이로 도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삼각 배틀, 사각 배틀, 동그라미 배틀, 입체 배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이 배틀을 통해서 삼각형, 사각형, 원 그리고 입체도형까지 알 수 있답니다.
처음엔 만화책이라서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 싶었는데요,
책을 보니 아이들이 놀이식으로 도형을 알아갈 수 있더라구요.
게임도 하고 만들기도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배우는 도형은 쉽게 받아들이고 오래 기억할 것 같아요.
먼저 삼각 배틀 부분인데요, 도형에서 젤 기본인 선분이 무엇인지부터 알아가네요.
황금열쇠 부분을 보면 선분의 정의가 나와 있는데요,
두 점을 잇는 가장 짧은 선을 선분이라고 한답니다.
그림의 도형에서 선분의 개수가 가장 작은 것을 찾으면서 선분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겠어요.
다음은 정삼각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데요,
역시나 황금열쇠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힌트를 주고 있어요.
정삼각형의 정의도 나와 있는데요,
세 변의 길이와 세 각의 크기가 각각 같은 삼각형이랍니다.
퍼즐배틀이 매 문제와 함께 있는데요, 알게 된 내용에 대해 확인을 할 수 있답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접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제로 삼각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가장 긴변의 길이가 다른 두 변의 길이의 합보다 크거나 같으면 삼각형이 만들어질 수 없다는데요,
이렇게 삼각형을 만들기 위한 조건 등을 문제를 해결하면서 저절로 배우는 시간이 된답니다.
큰 보물, 작은 보물 다 보기에 무난한 책이란 생각을 했답니다.
삼각형의 넓이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데요,
삼각형 넓이를 구하는 공식을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삼각형의 정의를 이용해서 구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답니다.
또, 삼각형을 배우면서 분수도 알아볼 수있는 문제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또,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나와 있어서 삼각형의 가장 기본부터 응용까지 두루 접할 수 있답니다.
이야기 속 지식에서는 "가장 힘센 도형, 삼각형"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요,
삼각형 모양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답니다.
트라이앵글, 옷걸이, 에펠탑, 큰 강 위의 대교 등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삼각형 모양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이랍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삼각형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엔 입체도형 만들기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이 입체도형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드래곤빌리지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그려진 입체도형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입체도형 2개를 만들 수 있는데 사이 좋게 하나씩 가진다고 하네요.
요즘 아이들은 교과 과정부터 우리 때와 많이 달라졌어요.
주입식 교육을 받았던 현앤윤맘은 수학하면 연산과 공식 외우기로 딱딱하게 느껴졌는데요,
요즘 책들은 참 재미나게 수학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드래곤빌리지2 도형게임도 재미나게 도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