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말문이 터지는 ~

말문트기 시리즈중에 1권이에요.

 

아직 5살이라서, 영어는 즐겁게 어렵지 않게 시키고 있답니다.

일단, 말문트기 1은

윤영이가 좋아하는 노래와 자연스런 엄마와의 대화로 흥미를 끌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어렵지 않아서, 더욱 좋네요^^

파트별로 1.Me 2. My House 3. Daily Life로 되어있답니다.

 

   

Part1은

나의 몸,내가 입는 옷들,내가 먹는 음식,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내가 할 수 있는 것

나의 영어이름,가족의 직업등등..

유아에게 적합하고 알기쉬운

주변영역에서부터 관심영역으로 확장시켜가면서,

토픽들이 주제별로 나와있네요.

 

그림들도 실사로

아이들이 알아보기 쉽고, 주위에서 찾기도 쉬워서

책을 볼때 집중이 더 되네요.

 

책과 cd 활용방법이에요~^^

 

1.핵심단어따라 읽기

 

일단, 핵심단어들을 공부하구요.^^

cd를 들으면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하도록 시켜보세요.

억지로 단어를 외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익숙해질때까지 반복적으로 들려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2.신나는 챈트 따라 부르기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주요 단어를 한번 더 익히고요.

신나는 챈트를 따라 불러 보도록 해요.

단어가 아이들이 따라 하기 쉬운 짧은 문장으로 되어있어서,

복잡하기 않게 복습할 수 있답니다. 

 

워낙 노래랑 춤을 좋아해서,

윤영이에게 딱인 책이에요.

 

 

3. 엄마와 대화 나누기

 

아이가 단어와 챈트에 익숙해지면,

엄마와 함께 자연스러 대화를

이끌도록 대화하는 팁이 나와있네요.

대화가 귀에 익으면 엄마가 응용해서

대화를 이끌어 나갈수도 있답니다. 

4.재미있는 영어 노래 부르기

 

아이가 함께 영어동요를 듣고 부르면서,

파트 마무리에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

어려운 영어가 참~~~~쉽죠 잉? ㅎㅎ

 

또, 부록처럼 나와있는 칭찬도장들과

영어상장은 재미를 주면서,

아이의 영어흥미를 두배로 이끌어 주네요~^^

 역시, 아이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말문트기 2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잉글리쉬 존>단어 1

-동물,사물,자연 편 영어단어 카드

 

원문 : http://blog.naver.com/dakim0321/100065640693

 

윤영이가 46개월이라서, 한글은 이제 다 읽을 줄 알아서,

요즘 영어에 관심이 많거든요.

잉글리쉬 존 단어는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동물,사물,자연 편으로 단어 위주로 된 영어 책이에요.

 

일단, 스프링 재질로 되어있어서, 단어카드로 만들때 너무 편하더라구요.

책은 한권이었지만,

단어카드,낱말카드,코팅알파벳,코팅 단어 딱지,그리고 엄마가 활용하시기 좋은

mom &kid talking book 까지

한권으로 만들 수 있는게 이러케 많답니다.

 

책을 활용하는 다섯가지 방법으로는,

 

1.플래시 카드 놀이에요.

가위선을 따라 잘라서 플래시 카드 50장을 만들고,

펀지로 뚫어 고리에 끼워 보관하시면 편해요.

놀이시에는 단어카드를 한 장씩 넘겨 가면 단어를 읽어주세요.

아이가 직접 오리면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나중에 다 만들고 나면 성취감도 느끼더라구요.

  

2.매칭 카드 놀이

 

영어 단어에 익숙해지면, 플래쉬 카드의 하단 영어단어 부분을 잘라서

사진 카드 50장과 단어 카드 50장을 만들고,

아이혼자 카드를 보고 단어를 찾아 맞춰 보도록 해 주세요.

윤영이는 단어를 잘 알고 있어서,

단어카드(영어부분)을 책장에 깔아주고, 그림카드를 보여 주면서

맞춰보도록 했어요.

 3.잉글리쉬 존

플래시 카드의  흰 선을 따라 오리고,

우리집에 알맞는 물건을 찾아 사진 카드를 붙여보세요.

집안이 영어 유치원로 변한답니다.

 

4.책속의 책, 맘즈 토킹

 

스프링으로 된 책이기 떄문에,

카드를 다 오려내고 난 후에 맘즈 토킹 부분이 남아요.

엄마랑 아이가 즐겁게 대화를 할 수 있는 팁을 가르쳐 주더라구요.

 

5.코팅단어&알파벳 딱지 놀이

 

코팅된 작은 카드를 오려 낸 후에

아이와 함께 휴대용 단어 딱지를

집안 곳곳에 붙여 주었어요.

또, 코팅 알파벳으로 배운 단어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쉽게 찢어 지지 않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다 한후에는 칭찬 스티커를 붙여 주거나,

나무에 색칠을 해주어 아이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윤영이에게는 칭찬도장을 찍어주었어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책은 한권이지만,

정말 알차게 활용한것 같아서 ,

너무나 기쁜 책이었어요.^^

동시집은 윤영이에게 꼭 읽혀주고 싶었어요.

동화나 창작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게

동시집이 아닐까 싶어요.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어린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느끼는 이를

동시인이라고 하더라구요.

권오삼 선생님이 바로 동시인이세요.

동시집을 윤영이와 함께 읽을 때마다

동시집만이 가진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어렵지 않은 단어와,

실생활에서 아이들의 눈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아주 쉽게 시로 옮겨 놓아서,

쉽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아름다운 시와

어우러진 따뜻한 그림들이

시를 더욱 돋보이게 하더라구요.

권오삼 선생님의

'똥 찾아가세요'는 윤영이가 요즘 젤로 재미있어하는 단어라

윤영이가 젤로 관심있어 하더라구요. 

대표적인 '똥 찾아가세요'라는 시를 소개해 볼께요~

다들 제목만 보고 궁금해 하실까봐요.

소재가 재미있는만큼, 내용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똥 찾아가세요  

 

누가 승강기 안에다 똥을 눴다.

똥 덩어리가 내 주먹보다 더 컸다.

경비실에 가서 이야기했더니 경비 아저씨가 똥을 치웠는지

나중에 보니 똥은 보이지 않고 대신에

승강기 안 게시판에 쪽지 하나가 붙어 있었다.

 

-경비실에서 알립니다.-

오늘 어느분이 승강기안에데가 누렇게 잘 익은 똥 한 덩어리를

빠뜨리고 그냥 내리셨는데, 경비실에서 잘 보관하고 있으니

주인 되는 분은 꼭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중략........

 

윤영이랑 한참을 깔깔 거리고 읽다보니까,

어느덧 운율에 맞춰서,

읽게 되더라구요.

시가 주는 또 다른 매력은

아름다운 리듬을 붙이면 시가 아닌 노래로 재탄생 된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윤영이랑 둘이서, 한줄 한줄 번갈아 읽으면서

리듬을 넣어서 읽었습니다.

 자기도 먼가를 써보겠다면서

열심히 먼가를 책을 보면서,

쓰고 있더라구요.

윤영이를 위한 책이었지만,

저에게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아름다운 동심으로 돌려주는

'똥 찾아가세요'

아이랑 한번 쯤은 읽어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