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독서학교>

세상의 모든 아기들은 천재로 태어납니다.

'엄마의 독서학교'를 읽고,

제가 가장 감명받은 부분입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이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조금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램을 모두가 가지고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엄마들이 똑같이 노력을 하지는 않습니다.

왜냐구요?

아직, 엄마들은 그 방법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저 역시, 그냥 책만 많이 읽어주면 되겠지..

많은 책을, 많은 장난감을 사주면 좋겠지..

다양하게 경험하면 되겠지...

그럼, 난 잘하고 있는거야...

하고... 나 스스로 만족해왔었으니까요..

하지만, 엄마의 독서학교를 읽고

제 교육방식을 스스로 반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양의 책보다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한권의 책이라도 아이가 소화할 수 있도록..

-책을 찢는 아이에게 꾸중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같은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에겐 이해력을 돕기 위해 여러번 반복을..

-한글은 아이가 흥미를 가지게 되는 시점부터 조급하지 않게 시키기를 ..

-외국어는 모국어가 정확해진 이후에...

-베드 타임 동화는 아이의 정신건강에 활력소이며, 긍정적인 내용의 책으로 읽어주기를..

'엄마의 독서학교'는 그동안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었던 질문들을 한꺼분에 명쾌한 답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책 제목은 엄마의 독서학교였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모든 부분을 명확하게 써놓은

 부모 교과서같은 책이었습니다.

 태어나서 7세까지 아이에게 하는 올바른 독서교육 지침뿐만 아니라,

 연령별 아이에게 필요한 동요.동시,배움책,그림책 등의 추천도서리스트가 있어서,

 아이독서교육에 첫발을 디딘 초보엄마들에게 매우 좋은 길잡이가 될 껏 같았습니다.

세상모든 아이가 천재로 태어나지만,

모든 아이가 천재로 자라지 않는 이유는

부모였던것입니다.

 아기가 자고 난 후에 항상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나는 좋은 엄마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남미영 박사님의 '엄마의 독서교실'은

 우리 공주님을 키우면서, 제가 항상 간직해야 할 지침서가 될 책인것 같습니다.

 좋은 엄마가 되는 그날까지...

 모두들 화이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