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추천, 유아책 추천, 창작그림책, 앤서니 브라운, 꼬마곰과 프리다

산뜻한 노란색의 표지로 기분까지 업되게 만드는

앤서니 브라운의 꼬마곰과 프리다~

처음에 프리다라는 이름이 프라다인줄 알고 잘못 읽을뻔~~ㅋㅋㅋ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의 공동 작품이라서

꼬마곰과 프리다가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인데요~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과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의 모험>의 꼬마곰과는

조금 다른 생김새를 가진 꼬마곰이랍니다.

저는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의 시리즈인가 싶었는데

한나 바르톨린과 함께 한 작품이기에

또다른 꼬마곰을 탄생시켰군요~

 

 

우리의 주인공 꼬마곰과 프리다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 어쩜 이리도 이쁜지

꼬마곰과 프리다의 창작그림책을 읽다보면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드는 그런 그림책이랍니다.

 

프라다의 제안으로 하나의 모양(shape)을 만들어 꼬마곰에게

 그림을 완성시키는 미션이 주어져요~

아무 것도 아닌 모양이 과연 꼬마곰이 생각하고 상상해서

어떤 새로운 것을 탄생시켰을까요?

 

아이들의 이런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은

가끔 어른들이 보아도 깜짝 놀랄때가 많답니다~

많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친구들끼리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 수 있는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셰이프 게임~

 

이젠 선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것까지 생각하며 만들어요~

포장지와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또다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갑니다.

작은 모양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며

그림을 그리다보면 어느새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완성되어요~

마치 그림속에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어

생명력을 불어넣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자~~꼬마곰과 프리다가 우리 친구들도 불러들이네요~

 종이위에 연필이나 색연필, 싸인펜 등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구를 들고

우리 아이들도 참여하길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들이 문득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려다가 어떤 그림을 그릴지 모를때,

그리고 어떻게 그려야할 지 모를때

이런 셰이프 게임을 한다면 창의력과 상상력을 모두 동원하면서

점점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질 않을까요~

같은 모양이라도 각자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때문에

정답이라는 것은 없어요~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다양한 그림이 완성될 수 있답니다.

간편하면서도 재미있는 셰이프 게임을 할 수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꼬마곰과 프리다를 통해

우리 아이와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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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림책이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처음에

이게 무슨 말이지???

하고 처음부분을 천천히 반복해서 읽게 되었어요.

조금은 심오하면서 철학적인 그림책이였답니다.

하지만 아이들 시선에서 바라본

아무것도 아닌 것은 달라보였어요~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기위해서는

우선 아무것도 아닌 것을 찾아야하는데요~

어떻게 찾는지 책속으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아무것도 아닌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어쩌면 쉽게 찾을 수도 있어요~

우리 가까이에 있는데도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것에

신경을 쓰고 있지않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지도 찾지도 못한 것일 수도 있답니다.​

 

어떤 것들을 찾아서 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것만 남게 되어

그곳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을 보게 되어요~

일단 아무것도 아닌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어느 곳에서든 아무것도 아닌 것을 찾을 수가 있답니다.

 

 

우리의 눈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보는 눈보다

예쁘고 귀엽고 특별하고 잘 생기고 뛰어난 것들을 보는 눈에 더 익숙해져 있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아닌 것이 더 특별하고, 더 뛰어나고 , 더 멋진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그림책을 통해 알 수 있답니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아무것도 아닌 것을

잘 챙긴다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마음속으로 가득한 공간이 생겨나요~

무한한 나만의 공간을 한부분을 이용할 수도 있고,

친한 친구에게도 나누어 줄 수도 있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보는 눈을 가진다면

정말 우리아이들이 행복한 눈을 가질 것 같은데요~

 

 

아무것도 아닌 것의 가장 좋은 점은

잃어버려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예요~

그것들이 다 사라진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왜냐면 아무것도 아닌 것 이 다 사라졌다고

누구도 말할 수 없기 때문이죠.

우리의 마음속은 당장 눈앞의 현란하고 화려한 것에만 유혹되어 있어요ㅠ.ㅠ

이런 것에 길들여져 있기에 아무것도 아닌 것을 찾아 나만의 것을 만드는 데에는

너무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가 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찾아서 내 것을 만들어

하나하나 채워 나가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을 보는 눈을 가진다면

누군가에게 보이지 않는 많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재미있고 행복해하는 내 자신을 볼 수 있을거예요~~^^

2학기를 맞이하여 아이와 함께 셀파 해법수학을 풀고 있는데요~

셀파 해법 수학 5-2에서 아이가 제일 좋았던 부분은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QR코드를 통해 선생님의 비법강의를 바로 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기에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하네요~

이런 초등문제집은 처음이라며 정말 신기해하고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셀파 해법 수학을 만나기 전에는 수학공부를 하라고하면

잔소리에 잔소리를 하면서 겨우 수학공부를 시작하였는데

셀파 해법을 만나고부터는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안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더 좋은 소식은 수학 문제집을 풀다보면 틀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셀파 해법 수학 5-2로 공부하니

동그라미가 많아져서 저와 아이도 같이 미소가 절로 짓게하네요~ㅎㅎ

2학기 시작하는 요즘 셀파 해법 수학으로 공부한다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도 되면서

2학기 수학 성적도 쑥 ~~~올려보세요~~^^